운수오진날 9회에서는 오택은 병민을 고문하다가 채리의 초음파 사진을 알게 되고 병민이 체리를 납치한 사실도 알게 됩니다. 병민은 채리를 세나와 맞교환하자고 하는데 오택은 병민이 채리를 이미 죽인 것으로 확신하고 병민을 물탱크로 끌고 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빠트려 버립니다.
운수오진날 등장인물
운수오진날 등장인물입니다.
운수오진날 8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운수오진날 8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운수오진날 9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9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병민은 자신의 안주머니에 선물이 있다며 보라고 하고 오택이 안주머니에서 채리의 초음파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들 승현의 아이였고, 채리는 임신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병민이 이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채리를 납치했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오택은 채리에게 급하게 전화를 해보는데,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오택은 채리가 어디 있는지 말하라며 죽을 수 있는 4L의 피를 뽑습니다만, 결국 피 뽑기를 멈추게 됩니다.
오택은 어쩔 수 없이 병민에게 병민의 살인자백을 찍은 영상이 담긴 SD카드를 넘겨주게 됩니다. 병민은 이를 삼켜버립니다.
SD카드를 삼킨 병민은 어떻게 채리를 납치했는지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떠벌립니다.
병민은 주환의 카센터로 갔는데, 이곳에서 주환과 승현의 대화를 통해서 채리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채리의 SNS를 통해서 그녀가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병민은 채리의 집 근처에서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처럼 해서 채리의 관심을 끌고 그렇게 채리를 납치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병민은 예전 영화에 로버트 드니로가 복수하는 영화가 있는데, 먼저 개를 죽이고 난 후 개주인을 공포에 떨게 한 장면이 있는데, 채리가 그 개고, 오택이 개주인이 이라며 두려움에 떨게 하고 싶었다고 사악하게 웃습니다.
오택은 계속해서 채리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다그치는데, 병민은 채리가 있는 곳을 말해주지는 않고 오히려 윤세나와 맞바꾸자는 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병민의 이야기를 듣던 오택은 4년 전 묵포항으로 갈 때 병민이 승미를 가지고 거짓말했던 때와 똑같다는 기시감이 듭니다. 4년 전 그때도 병민은 묵포항으로 데려다주면 승미를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승미는 이미 죽어있었던 것을 기억하며 병민이 채리를 죽였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오택은 채리가 죽었으면 이제 남은 것은 병민에게 복수하는 것뿐이라며, 병민을 물탱크로 끌고 가서 그대로 밀어버립니다.
오택은 망설임 없이 병민을 물탱크 안으로 밀어버렸고, 병민은 의자에 묶인 채로 우물 안에 빠집니다.
그런데 그때 하필 김형사가 그곳으로 동료형사와 나타납니다. 승현의 연락을 받고 오택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주시하고 있다가, 오택의 핸드폰이 잠시 켜진 것으로 위치추적해서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오택은 저놈이 승미를 죽인 진범이라고 살려두면 안 된다며 처절하게 오열하지만 김형사는 병민을 구하게 되고, 오택은 그 틈을 타서 도망가버립니다.
김형사는 일단 병민을 구하기는 했지만, 오택이 모은 증거들을 확인하고, 특히 병민이 부인과 찍은 사진이 이든을 죽였던 병원에서 찍힌 의사 사진과 같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렇게 병민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병민의 사건이 언론을 타고 뉴스에도 나기 시작하면서 병민은 오택의 똑같이 갚아주겠다는 말이 두려워 임신한 아내에게 경호업체에 의뢰해 경호를 붙이게 됩니다.
경찰은 오택이 예전에 송민선의 이름을 한 세나를 경찰서에서 보호자로 데리고 갔던 기록을 확인하고 송민선을 쫓고 있다가 병민에게로 가 피해자 조사를 하다 송민선에 대해서 아냐고 물어봅니다. 병민이 범인인 줄 몰랐겠지만, 범인에게 세나의 정체를 그냥 알려주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뭐 추격자의 슈퍼아줌마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송민선에 대해 오택이 접근했다는 이야기에 송민선이 윤세나라는 것을 직감한 병민은 자신이 맞고 있는 링거액을 훔친 주사기에 담습니다. 곧 세나를 잡으러 갈 것 같습니다.
오택은 세나에게 연락을 해 자신이 병민에게 복수하는 것이 실패했다며, 도망치라고 이야기합니다.
오택은 백사장을 만나 한쪽 손에 차여있던 수갑을 풀고, 필요한 약들과 옷을 받아갑니다. 오택은 정말 끝까지 복수할 것이라 백사장에게 이야기합니다.
김형사는 승현으로부터 세나와 병민의 교환소설을 보게 되고, 송민선이 세나라는 것을 알고 세나를 찾아갑니다. 김형사는 송민선이 금혁수가 이야기했다던 첫사랑 윤세나라는 것과 병민이 세나와 헤어진 후 사귄 새 남자친구를 추락사시켰다는 오택의 이야기들이 사실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김형사는 승현에게서 채리가 없어진 것 같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승현은 오택이 병민을 태우고 묵포항으로 가던 날부터 승미가 연락이 되지 않았던 것처럼 이번에도 뭔가 이상하다고 합니다. 아빠가 진범을 찾아서 채리가 없어진 것 아니냐고도 합니다.
승현의 전화를 받고 김형사는 바로 병민의 병실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병맨의 왼손에 난 칼자국과 곤란하면 귀를 만지는 것을 보고 병민이 진범인 것을 직감합니다.
"맞네. 너 맞지? 고채리 어떻게 했어?"
그런데 그때 병민의 엄마가 병실에 나타나서 김형사를 저지합니다. 병민의 엄마는 판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눈앞에서 범인을 놓쳐놓고는 피해자에게 지금 뭐 하냐며 조사 거부하겠다고 하며 윗선에 항의하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사하고 싶으면 정식 절차를 밟으라고 하며 김형사를 쫓아냅니다.
병민의 엄마는 병민의 아내를 먼저 내보내고 난 다음에 병민을 다그칩니다. 고등학교 때의 일을 아는 것처럼 무슨 일이든 문제가 될 상황이 있으면 당장 정리하라고 합니다.
"묻어버리든 태워버리든 제대로 하라고."
병민의 아내는 시어머니와 병민의 대화를 듣고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병민이 아내에게 오택이 또 공격해 올지 모르니 경호원과 함께 친정으로 가 있으라고 했는데 병민의 아내는 갑자기 집으로 잠깐 들르자고 합니다. 집으로 간 병민의 아내는 금혁수의 사건을 검색하고는 금혁수는 살인을 기념하기 위해 살해대상자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모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그 후 병민의 금고를 열려하는데 금고가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금혁의 생일로 입력하니 금고가 열립니다. 그리고 병민의 금고 안에서 수많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하게 됩니다.
병민은 병원을 나가 송민선을 수배하게 되고, 기어코 송민선이 윤세나라는 것을 알아내고 집주소와 전화번호도 알아냅니다.
그전에 세나는 도망가려 했지만, 병민이 자신을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병민이 세나의 집으로 쳐들어와 세나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세나는 전기 충격기로 병민은 쓰러트립니다.
"다시는 도망가지 않아."
하지만 병민은 무통각증입니다. 전기충격을 받은 척하며 누워있다가 다시 세나를 공격하고 병원에서 몰래 가져온 주사를 놓아 세나를 기절시킵니다.
그 시각 오택은 택시를 훔쳐 타고 병민의 아내를 뒤쫓습니다. 그리고 병민의 집으로 들어가 경호원을 마취시킵니다.
그리고 오택은 병민의 아내에게 나타나면서 운수오진날 9회가 끝이 납니다.
운수오진날 10회 예고편
운수오진날 10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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