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6회 줄거리

 

 

웰컴투 삼달리 6회에서는 삼달은 어시들에게서 방은주가 퇴직하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훔쳐간 CCTV를 봤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에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 용필과 상도도 따라갑니다. 삼달은 방은주에게 가서 자신 때문에 죽으려 했던 것이냐며 묻는데, 방은주는 아니라고 합니다.

 

 

 

 

웰컴투 삼달리 인물관계도

웰컴투 삼달리 인물관계도입니다.

 

 

 

 

웰컴투 삼달리 5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웰컴투 삼달리 5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6회 하이라이트

 

6회 다시 보기

 

 

웰컴투 삼달리 6회 줄거리

웰컴투 삼달리 6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삼달은 방파제에 혼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옵니다. 이때 누군가 우산을 받쳐주는데 바로 상두였습니다.

 

 

 

 

 

상두는 우산을 하나만 가지고 와 삼달을 안아주며 오고 있었는데, 이미 이 모습을 본 용필은 급히 우산을 가지고 와 서 삼달에게 건네줍니다.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시들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방은주가 짐을 뺄 때 삼달의 파일을 훔쳐가는 것을 CCTV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에 삼달은 바로 서울로 가려고 하는데, 공항까지 바래다주러 상도의 차로 가려는 데 오픈해 놓은 상도의 슈퍼카가 비에 맞아 시동이 걸리지 않아, 셋은 같이 용필의 차로 공항으로 갑니다. 삼달은 바로 티켓팅을 하는데 용필과 상도도 같이 서울로 갑니다.

 

 

 

방은주는 삼달의 포트폴리오를 훔쳐 천충기의 지원으로 매거진 X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매거진 X로 온 삼달은 방은주를 찾아왔다가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방은주 이름으로 된 파일을 보게 되고,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데 회의실에서 회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회의실로 갑니다.

 

 

 

그렇게 회의실에서 삼달은 방은주를 만나게 되는데, 화면에 띄어져 있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어이없어합니다. 그런 삼달에게 방은주는

 

"왜요. 제가 실장님 거 훔쳤을까 봐요?"라며 뻔뻔하게 맞섭니다.

 

 

 

삼달은 방은주가 자신이 포트폴리오를 훔치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러자 방은주는 더 뻔뻔하게 답합니다.

 

"그냥. 참고! 지금 증거 잡고 따지러 왔어요?"

 

 

 

영상증거가 있는데도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방은주에게 삼달은 정말 자신이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묻습니다.

 

"너 정말 나 때문에 죽으려고 한 거야?"

 

"그거 안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 어차피 지금 실장님 말 아무도 안 믿어주잖아요."

 

삼달은 다시 정말 자기 때문에 그랬냐고 되묻는데, 방은주는

 

"아니요"

 

 

 

 

 

 

방은주의 정말 뻔뻔한 대답에 삼달은 소리를 지르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오열합니다.

 

 

 

삼달이 소리를 지르자 천충기가 회의실로 들어와 삼달을 말리는데, 이때 용필이 회의실로 들어와 천충기를 삼달에게서 뿌리칩니다.

 

"건들지 마. 이 쓰레기 같은 새끼야. 죽여버리기 전에."

 

 

 

 

 

삼달은 자신의 커리어가 무너지는 것보다 방은주가 자신 때문에 죽으려 했었다는 죄책감이 더 괴로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방은주가 삼달 때문에 죽으려 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삼달은 그동안 괴로움에 오열합니다. 그런 삼달을 용필이 안아줍니다.

 

 

 

아. 상도가 또 한발 늦었네요. 삼달이 용필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상도는 자리를 피해 줍니다. 한참 지난 후 상도가 음료수를 가지고 두 사람에게 오자 삼달은 울음을 그치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다 안 끝났다며 다시 사무실로 올라갑니다.

 

 

 

 

 

진정이 된 삼달은 은주에게 갑니다. 그리고 천충기도 저 포트폴리오도 다 너 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카메라, 스탭, 조명등등으로 한번 똑같이 해보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그 말에 은주는 자신은 못할 것 같냐며 대들어 보는데, 

 

"남의 꿈을 훔쳐서 얼마나 갈 수 있을 거 같아?"

 

"니 덕분에 나 다 잃었어. 그래서 나 진짜 힘들거든. 근데 힘들다고 내 맘대로 안된다고 하면 안 되는 짓까지는 하지 않아. "

 

 

 

 

 

삼달이 오지 않자 용필과 상도는 삼달을 찾아 나서는데 무슨 기억이 났는지, 용필은 제주사랑은행 앞에서 혼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삼달을 찾습니다.

 

 

 

이곳은 어시 생활하면서 힘들 때마다 찾던 곳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용필이 삼달을 위로해 주었었습니다.

 

 

 

삼달은 이번 일로 모든 커리어를 잃었지만, 그로 인해서 자신이 과연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진작가가 아닌 나는 뭘 하고 살았는지 기억나지가 않아."

 

 

 

그러자 용필은 삼달을 위로합니다.

 

"조삼달이 아무리 변해봐야 조삼달이지. 근데 있잖아 조삼달은 사람한테 막 그렇게 상처 주고 그런 사람 아니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좀 믿어 조삼달을"

 

 

 

하지만, 삼달은 이번 일을 통해서 자신이 쌓은 커리어와 사람들 모두 가짜라는 것을 깨닫고 회의감을 느낍니다.

 

"내가 죽어라 달려왔던 이 길이. 빈 껍데기 같아. 20년 동안 사진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이게 사라지니까 내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찾자. 찾으면 되잖아. 사진작가 조은혜 말고 조삼달. 꿈이 사라진 거지 네가 사라진 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찾자. 진짜 너를"

 

 

 

 

 

제주로 내려온 삼달은 용필의 말이 생각나 사진에 대한 책들과 사진기를 상자에 넣어 치워 버립니다. 용필의 말처럼 이제 사진작가 조은혜가 아닌 조삼달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상도와 용필은 놀이터에서 이야기하는데, 상도는 여전히 삼달의 일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나서는 용필의 마음을 물어봅니다.

 

"너 아직 삼달이 못 있었지?"

 

 

 

비행기 영수증과 어제 용필과 같이 아침에 오는 모습을 본 미자는 용필과 삼달이 어제 서울 다녀왔다는 것을 알게 되며, 미자는 삼달의 마음을 물어봅니다.

 

"너 아직 용필이 좋아하냐?"

 

 

 

 

[에필로그]

 

어렸을 때 용필의 엄마는 용필에게 꿈이 뭐냐고 묻습니다. 이에 용필은 자신의 꿈은 엄마와 삼달이라고 답합니다. 그러면서

꿈이 꼭 직업이어야 된다며, 용필은 두 사람이 꿈을 이루면 내 꿈도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용필의 꿈이었던 엄마는 일찍 돌아가버리셨고, 마지막 남은 꿈인 삼달이 자신의 꿈을 위해 용필을 버렸으니, 용필이 참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웰컴투 삼달리 7회 예고편

웰컴투 삼달리 7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