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10회에서는 병민은 세나를 납치합니다. 그리고 세나를 불태우려는데 아내 현지가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고 하는 전화를 받게 되는데, 현지는 오택이 납치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택은 채리를 한 시간 안에 데려다 놓지 않으면 현지를 죽이겠다고 합니다.
운수오진날 등장인물
운수오진날 등장인물입니다.
운수오진날 9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운수오진날 9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 운수오진날 10회 최종회 예고편
운수오진날 10회 최종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10회 최종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병민은 자신의 아지트로 세나를 납치해 옵니다. 아마 옆에 천으로 덮어놓은 게 채리인 것 같습니다. 세나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었는데 병민은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려 합니다. 그런데 딱 그때 병민의 장인에게 전화가 오게 되어 병민은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갑니다.
병민은 장인에게서 병민의 아내 현지가 집에 오지 않았다며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 오는데, 그때 현지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그런데 현지는 누군가에게 납치된 것 같습니다. 그 누군가는 오택이겠지요.
이후 오택은 병민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내 딸과 채리가 죽어가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너도 똑같이 느껴봐 네 아내와 배 속의 아이가 죽어가는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기분을"
오택은 현지를 연결시켜 주고, 현지는 정말로 사람을 죽인 게 맞냐고 병민에게 물어보는데, 병민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병민은 채리를 아직 안 죽였다며 자기 아들을 죽이면 진짜 채리 죽이는 거라며 협박하는데, 오택은 한 시간 뒤에 카센터에 채리가 도착하지 않으면 현지는 죽을 것이라며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병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세나가 채리를 깨웁니다.
그렇게 다시 병민이 들어오는데, 세나가 일어나 최루가스로 공격하고 그사이에 채리는 방 밖으로 도망가고 새나는 전등으로 병민을 위협합니다. 바닥에는 기름이 있으니 전등을 깨면 불이 날 테니까 병민은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병민은 세나에게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죽이지 않을 것이고 평생 함께 하자고 합니다.
세나는 순간 흔들린 듯했으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바닥에 전등을 깨서 불을 내어버립니다. 그리고 채리를 데리고 도망칩니다.
한편 승현은 주환에게 채리가 사라진 것을 이야기하는데, 주환은 형사들에게 채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게 틀림없다고 흥분합니다. 그때 오택이 승현에게 전화를 걸어 11시 30분까지 지금부터 딱 한 시간만 꼭 카센터에 있을 것을 부탁합니다.
세나는 힘겨워하는 채리를 데리고 필사적으로 병민에게서 도망칩니다. 산길을 도망치는데 병민이 차를 타고 뒤쫓아 오고 결국 세나와 채리는 병민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세나는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다 세나와 채리는 절벽아래로 굴러 떨어져 버립니다. 병민은 한 시간 내로 채리를 카센터로 보내야 하는데 채리를 놓쳐버려 몹시 당황합니다.
11시 30분이 되자 오택은 승현에게 전화를 걸어 채리가 도착했는지 묻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채리가 죽었다는 것을 알립니다.
"아빠가 되갚아 줄게"
채리가 죽었다는 오택의 말을 들은 주환은 절규하게 되며, 형사들의 장비를 부수며 분노하며 쫓아냅니다.
"당신 남편은 내 딸을 죽여 머리를 자르고 조롱했습니다. 내 아내는 그 충격으로 죽었고 누나와 엄마를 잃고 힘겹게 버티던 제 아들은 겨우 웃게 만든 여자친구도 죽였습니다. 그 아이도 당신처럼 배 속에 아이가 있었는데 당신 남편은 그걸 알면서도 그 아이를 죽였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당신과 당신 배 속에 있는 아이를 죽여야 공평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오택은 현지가 타 있는 택시에 덮개를 씌우고 차를 강으로 밀어버립니다.
병민은 채리를 데려다 주기로 한 시간이 지나자 기물을 파손하며 안절부절못하고 있습니다. 이때 오택이 병민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세나도 죽였냐고 물어봅니다.
오택이 먼저 병민을 공격해 보지만 모통각증을 앓고 있는 병민은 곧바로 반격해서 오택을 폭행합니다. 병민은 현지를 죽였냐고 물으며, 그동안 자기는 놀았겠냐며 채리와 세나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하며 오택을 놀립니다.
오택은 틈을 노려 벽돌로 병민의 머리를 가격하고 반격합니다. 그리고는 병민을 죽이기로 마음먹고 먼저 병민의 두 눈을 공격합니다.
그리고는 다리와 등에 칼로 공격합니다.
오택은 병민을 죽이기 위한 마지막 공격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오택과 승현의 통화에서 위치를 추적한 김형사가 나타나 병민을 죽이지 말라고 합니다. 오택은 이놈은 꼭 죽어야 한다며 절규하는데, 김형사는 병민을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택을 구하기 위해서 왔다며 반드시 이병민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하며 칼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아들 승현까지 나타나서 그만하라고 애원합니다. 결국 오택은 마음이 약해져 칼을 내려놓는데, 병민은 이런 오택에게 결국 못할 거라면서 오택을 비웃습니다.
이에 오택은 병민은 잡아끌어 올려 안고 건물밖으로 뛰어내려 버립니다.
사실 오택은 현지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차를 멈춰 세우고는 울면서 현지의 포박을 풀어주며 자기는 복수도 못한 못난 아빠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현지를 풀어줍니다.
"도저히 못하겠어요 똑같이 갚아주고 싶었는데 못하겠어요. 저는 복수조차 못하는 못난 아비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자 현지는 오택에게 남편이 있을 만한 곳이라며 알려주는데 그곳은 오택도 아주 잘 아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병민이 승미를 죽인 곳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오택은 병민에게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지는 형사들에게 병민의 비밀금고의 번호를 알려 주게 되고, 형사들은 금고에서 13명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택은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채리와 아이도 무사하고, 세나도 무사하다는 말을 승현에게 듣고는 애절하게 감사합니다를 외칩니다.
이병민도 죽지 않고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러나 두 눈은 완전 실명하였고, 이제 산소호흡기가 없으면 힘들어버릴 정도로 몸이 망가졌습니다.
"피고인의 극단적인 인명 경시에서 비롯된 계획적인 살인들에 대한 공소 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정신질환에 따른 감형 요청은 기각하는 바이며 이에 다음과 같이 선고한다.
주문. 피고인을 사형에 처한다."
사형판결이 떨어 지자 그 와중에도 병민은 결렬하게 저항합니다.
교도소에서 병민의 어머니는 병민을 면회 오는데, 병민이 어릴 때 좋아하던 케이크라며 먹이려 하는데, 병민은 케이크에 독을 넣어 어머니가 자신을 죽이려 하는 거라 생각하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거 모를 줄 알았냐며 자신의 어머니 마저 버립니다.
그 사이 채리는 아이를 무사히 출산합니다.
김형사는 순규와 윤호의 납골당에 와서 늦어서 미안하다며 모든 것이 잘 끝났다며 소식을 전합니다.
몇 년 후 오택은 감옥에서 출소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손녀를 보는 것이 낙이 됩니다.
오택은 다시 택시 운전을 하는데, 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순규와 윤호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 미림과 딸 승미도 행복하게 같이 술 마시는 모습을 보며 복수를 끝낸 후 환하게 웃으며 운수오진날 최종화는 끝이 납니다.
운수오진날 후속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예고편
운수오진날 후속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예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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