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4회에서는 이아진이 김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세음은 김필과 신곡을 완성합니다. 신곡을 가지고 연습을 시작하게 되고, 공연도 매진이 됩니다. 그러다 세음은 누군가 퇴근하는 자신의 차를 들이받아 사고를 내게 되는데, 가해자는 다름 아닌 이아진이었습니다.
마에스트라 인물관계도
마에스트라 인물관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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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4회 줄거리
마에스트라 4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세음과 김필은 한필에 올릴 곡을 작곡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아진이 쳐들어와서는 초음파사진을 보여줍니다. 이에 세음은
"축하해. 당신 아이 갖고 싶어 했잖아. 그래. 떠나. 그런데 지금은 안돼. 우리 할 일 있잖아. 정리하고 와."
김필은 결국 이아진은 집에서 내보내고, 자기한테 먼저 이야기했었어야지 왜 무작정 따지냐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아진을 보냅니다.
김필과 이아진의 불륜 사진을 유포했던 범인인 김봉주는 정재에게 끌려 옵니다. 정재는 증거 있냐고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 함부로 못 건드리는걸 빌미 삼아 뻣때는데, 정재는 봉주의 아버지도 오게 해서 선거에 이기려면 봉주 눈에 안 띄게 하라 하자 봉주의 아버지는 봉주를 때리며 끌고 갑니다.
결국 김필의 신곡은 세음의 절대적인 도움에 의해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세음은 떠나면서 이혼서류를 내밀어 놓습니다.
한편 정재는 클레이 사격을 하다 누구를 생각하면 잘 맞는다고 하며,
"하는 짓은 다 마음에 안 들어. 근데 또 이길 수가 없어. 속상해하는 건 또 보기가 싫거든."
정재와 이아진의 불륜을 목격한 사람이 한 사람 더 있었습니다. 바로 황보름별이었습니다. 황보름별은 우연히 정재와 아진의 대화하는 것을 엿듣게 되었는데, 두 사람이 불륜관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황보름별은 연습에 불참한 이아진을 찾아가 김필의 신곡이 드디어 완성되었다고 찾아갑니다. 이아진은 마실 것을 준비하려다 헛구역질을 심하게 하게 되고 이를 황보름별이 보게 됩니다.
이아진은 김필의 신곡을 열어보는데, 신곡의 제목이 Sunflower입니다. 그런데 세음의 첫 공연 때 김필이 세음에게 해바라기 꽃을 선물한 것이 기억나 분노하며 악보를 찢어버립니다.
세음은 신곡을 가지고 한필 단원들과 연습을 매진합니다.
그러면서도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김필을 완벽한 음악적 파트너라 띄어주면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합니다. 세음의 모든 행동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일이었습니다. 공연도 매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세음이 퇴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차를 몰로 세음의 차를 쳐버립니다. 역시 옛날 차가 나오면 교통사고 씬입니다.
세음은 큰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가해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이아진이었습니다.
응급실에 실려온 세음을 간호원이 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려는데, 세음은 정신을 차리고 뭐 하는 짓이냐며 강력하게 채혈을 거부합니다. 이 모습을 본 정재는 왜 그러냐며 실랑이를 하게 됩니다.
그때 세음의 아버지 차기백과 김필이 응급실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기백은 김필과 정재를 돌려보내고 자신이 병실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김필이 병원에 온 것에 화가 난 정재는 한소리를 합니다.
"뻔뻔한 새끼가 여기가 어디라고 와!"
그러자 김필은 세음의 보호자는 나라고 하는데, 정재는 김필을 주먹으로 얼굴을 갈겨버립니다.
"이아진 그 여자에게 직접 물어봐. 이사고 그 여자가 낸 거야. 알아!! 차세음 죽일 뻔 한건 너라고!"
이아진이 세음의 차를 들이박은 것을 알게 된 김필은 이아진의 병실을 찾아갑니다. 그리고는 김필이 찾아와 반가워하는 이아진을 보고 차갑게 그 사람 죽이려고 했냐고 따져 묻습니다. 이아진은 사고 낼 생각은 없었다고 하자 김필은 못 믿겠다고 하면서 그만 끝내자고 하며, 아이는 네가 낳겠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기백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세음에게 권유하지만, 세음은 그 병에 붙잡히고 싶지 않다며 거부합니다. 세음은 검사를 하게 되면 밝혀지는 무슨 지병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세음은 사고로 인해 깁스를 하게 되고, 상도와 황보름별은 공연 일정 때문에 걱정하는데, 세음은 공연은 미루지 않겠다며 부지휘자에게 연습을 부탁하게 됩니다.
이아진은 세음의 병실을 찾아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사고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사고? 제대로 했었어야지. 날 죽이려고 했으면."
"그러니까 아니라고요. 난 그런 방법 선택하지 않았을 거니까. 오해는 풀고 싶었어요."
"분명히 말했지. 쓸데없는 말로 내 시간 뺏지 말라고. 할 말이 그거였으면 나가. 공연 준비해야 되니까."
"지금 공연이 문제야!!"
"어. 그러니까 다음엔 차라리 날 죽여. 난 내 음악이 완벽하지 못한 게 더 싫다고.!!!"
한편, 형사가 세음을 찾아와 사고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하게 되는데, 이아진의 차에 브레이크를 누군가 고의로 망가트렸다고 이야기합니다. 형사는 아직은 참고인으로 조사를 하지만 용의자가 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세음은 블랙박스, 주차장 CCTV조사해 보면 바로 알고 있지 않냐고 묻는데 형사가 답을 못하자 증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재는 세음이 병원에서 검사를 위한 채혈을 강력하게 거부하는 모습에 과거에도 그랬던 일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채혈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재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세음의 어머니 배정화의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배정화가 희귀병인 '래밍턴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래밍턴병은 유전될 확률이 50%인 희귀병으로 몸이 서서히 굳고 정신도 희미해지다가 종국엔 기억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부지휘자를 통해 한필은 충분히 연습하게 되고 제대로 된 초연이 열리게 됩니다. 황보름별은 단원들의 튜닝을 주도하고 공연준비를 마치며 세음을 기다리고 있는데 세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시각 세음은 공연장으로 들어가는데 정재가 세음을 기다리고 있다가 이야기합니다.
"레밍턴!"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어?"
이에 세음은 놀라며 마에스트라 4회가 끝이 납니다.
마에스트라 5회 예고편
마에스트라 5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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