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14회에서는 광식이 진짜 연쇄살인범 판초우의에게 공격을 당해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장열이 쫓아가보지만 무당 종배집 근처에서 놓쳐버리는데, 그곳에서 선우와 마주칩니다. 선우의 손에 피가 묻어 있습니다. 장열은 선우가 범인이라고 확신하지만, 선우는 결백을 주장합니다.
▶ 힙하게 인물관계도
힙하게 14회 줄거리
힙하게 14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광식을 주시하고 있던 장열은 광식이 판초우의를 입고 어디를 가는 것을 뒤쫓게 됩니다. 하지만 광식은 습격을 당하게 되고 장열 눈앞에서 장미칼을 들고 있는 또 다른 판초우의와 마주치게 됩니다.
장열과 판초우의는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 장열은 판초우의를 입은 범인에게 칼에 베이게 되고 범인은 도망갑니다.
다시 범인을 뒤쫓던 장열은 무당 종배의 집 근처에서 범인을 놓쳐버립니다.
그러다 마침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선우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런데 선우는 손에 피를 흘리는 장열을 보고 괜찮냐고 하는데, 선우의 손에도 피가 묻어 있습니다. 이 모습에 장열은 더더욱 선우를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예분이 혼자 있으면 위험할 것 같아 옥희와 같이 있으라 했는데, 병원으로 누군가 다급하게 문을 두드립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광식이었습니다. 광식은 피를 흘리며, 예분에게 "블랙"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게 됩니다.
광식이 죽었다는 것을 안 장열은 흥분해서 선우를 찾아가서 칼 어디 있냐며 모른 척 그만하라며, 선우를 범인으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칼을 찾으러 선우의 방을 뒤지자 선우는 수색영장 있냐며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 했는데도 계속 이러면 자신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합니다.
장열은 애란에게 가서 광식이 어디를 갔었냐고 물어보는데, 애란은 광식이 어디 갔는지는 이야기하지 않았고, 며칠 동안 잠도 못 자다가 알아볼 것이 있다며 나갔다고만 이야기합니다.
예분은 다친 장열을 치료해 주는데, 광식이 죽으면서 자신에게 블랙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장열은 광식이 범인을 알고 있었는데 그것을 확인하려 했다가 당한 것 같다며, 광식이 범인의 기억을 봤는데 블랙화면에서 증거를 찾은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식이 죽어가면서 예분에게 찾아온 것이 그것을 알려주러 온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분은 자신이 선우의 엉덩이를 만져볼까 하니 광식도 당했는데 괜히 만지려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열은 선우의 팔에 피가 묻어 있었다며 절대로 선우 곁에 가지 말라고 당부를 합니다.
장열이 선우가 범인일 거라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예분은 선우를 다시 만납니다. 선우는 자기는 결백하다며 엉덩이를 만져보라고 하는데 예분은 선우를 믿는다며 만지지 않겠다고 합니다.
장열은 광식이 남긴 블랙의 의미가 범인이 눈을 감고 범행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눈을 감고 사람을 찌르는 건 가능한데, 눈을 감고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할지 확인해봐야 한다면서 덕희와 종묵과 실험해보려 합니다. 장열은 어두운 상황에서 덕희만을 타깃으로 공격하겠다고 합니다.
불 켜보니 종묵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실패
또 한 번 더 해보는데 다시 종묵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장열은 자기는 덕희만을 공격할 거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더 해보지만 옷걸이 밑에 숨어 있는 종묵을 찾아서 공격합니다. 종묵은 이 정도면 자신을 타깃으로 삼은 거 아니냐며 너는 평상시에 나한테 무슨 감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웃겼습니다. 실험을 해본 결과 어두운 상황에서 눈을 감고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게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분은 광식도 자신처럼 초능력자여서 평소 속마음도 털어놓고 지냈는데, 연쇄살인범도 초능력자라고 선우에게 다 이야기합니다.
종묵은 장열의 꼬임에 넘어가 광수대 몰래 부검실에 가서 광식의 시신을 촬영해 옵니다. 확실히 광식의 자상은 이전 피해자의 자상보다 헛손질이 줄고 급소만 공격하는 정교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건 눈을 뜨고 찔렀다는 것이고, 광식은 아마 눈을 뜨고 범행을 했는데도 블랙으로 보이게 하는 트릭을 발견했고 이것을 확인하러 갔다가 범인에게 당한 것 같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수사는 그 트릭을 찾는 방향으로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광수대에서는 광식이 죽자 선우의 방을 수색영장을 가지고 와 수색을 합니다. 그리고 선우를 불러 참고인진술을 하는데 별 혐의점이 없어 금방 풀려나게 됩니다.
선우는 급한 주문 건이 있는데 혼자 다니면 또 의심받을 것 같아 예분에게 같이 공방에 가자고 합니다. 예분은 선우가 믿는 유일한 사람이기에 부탁합니다. 이에 예분은 또 선우의 공방으로 같이 가 사포질을 하는데 둘은 손을 잡게 됩니다.
그렇게 알콩달콩 선우와 같이 있는 예분에게 장열이 미친 듯이 전화를 합니다. 또라이로 이름이 저장되어 있네요. 장열은 선우와 예분이 같이 있다는 걸 알고 찾아왔다고 하면서 선우가 그렇게 좋은 거냐? 아니면 연예가 하고 싶은 거냐? 연예가 하고 싶으면 자기가 해주겠다고 합니다. 예분은 그런 장열에게 "쓰레기"라고 합니다.
종묵이 몰래 부검실에 들어간 것을 서장에게 들키게 되고 연쇄살인 사건에서 손 빼라는데 말을 듣지 않았다며 수사팀 전체를 다른 지역 축제로 지원 보내버립니다. 이에 장열은 자신들이 없어도 최소한의 안정장치는 해놓아야 한다며 종배를 불러 선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조사하라고 하며, 칼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없을 동안 또 예분이 선우와 만날까 봐 예분을 유치장에 가두어 버립니다.
종배는 형사들의 말에 따라 이곳저곳 칼을 찾아보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종배가 주방에서 칼을 찾고 있는데 갑자기 선우가 칼을 들고 다가옵니다. 순간 종배는 움찔했지만 선우는 그 칼로 사과를 깎아먹습니다.
예분은 광수대 형사가 유치장을 지나가는 것을 보고 붙잡아 긴히 할 이야기가 있다며 유치장을 나옵니다. 긴히 할 이야기가 뭐냐고 하자 예분은 광식이 블랙이라는 말을 남겼고, 자신은 초능력자고 광식도 초능력자고 범인도 초능력자라고 하자 광수대 형사는 이 뭔 소리냐며 예분은 쫓아냅니다. 예분이 경찰서에서 나오는데 선우가 만나자는 전화를 받고 다시 선우에게 갑니다.
선우가 공방에서 공구함을 들여다보는데 그곳에 피가 묻은 장미칼이 있습니다. 손잡이를 랩으로 싸놨습니다.
그런데 예분이 종배와 함께 나타나자 선우는 깜짝 놀라 공구함을 닫아 버립니다. 종배는 예분이 혼자 다니면 위험할까 봐 같이 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선우가 차를 주게 되는데 종배에게 차를 엎어버립니다. 그리고는 옆 교회 화장실에 가서 씻고 오라고 합니다. 종배는 어딘지도 모르겠고 해서 선우에게 같이 화장실에 가자고 합니다.
혼자 남은 예분은 공구함을 열어보는데, 피 묻은 장미칼을 발견하고 충격에 쌓입니다. 그래서 예분은 공방을 빠져나가 도망가게 됩니다.
그런데 선우가 그 피 묻은 칼을 들고 예분을 쫓아옵니다. 예분은 미친 듯이 도망가게 됩니다.
어 그런데, 도망가던 예분 앞에 판초우의와 마주칩니다. 선우가 범인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선우와 판초우의는 격투를 벌이게 됩니다. 선우는 판초우의로부터 예분을 지키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붙잡으며, 예분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칩니다.
그 말에 예분은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래도 선우가 유일하게 믿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믿는 선우를 두고 갈 수 없어 예분은 삽을 들고 아까 그 장소에 가는데, 선우는 칼을 맞고 쓰러져 있으며 힙하게 14회가 막을 내립니다.
하. 작가님한테 또 속았습니다. 지난 회 때 선우가 범인이라고 말이 안 되는 증거들을 막 뿌려 놓고서는 이번회에 광식과 선우 둘 다 죽게 만들어 버리네요.
그렇다면 이제 범인으로 가장 유력한 사람은 종배가 되겠습니다.
눈을 뜨고 검게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트릭으로는 선글라스가 첫 번째로 생각이 들고, 뭐 판타지니까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주만이 빙의가 되면 기억이 사라지니 블랙으로 보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만에 대한 살인동기도 종배가 가장 분명하기도 합니다.
이번회에서 가장 확실한 맥커핀으로는 범행에 쓰인 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종배가 칼을 집에 숨겼는데 같이 사는 선우가 이를 발견하고 혈흔과 유전자를 보전하기 위해 랩을 싸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점이나, 공방으로 예분을 따라왔던 점, 의환의 장례식장에서 유난희 슬피 울었던 점, 유성이 떨어지던 날 축사에 있었던 점,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예분과 선우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점을 들면 종배가 유력하기는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 사람도 주만과 종배뿐입니다.
주만의 보좌관도 용의 선상에 있기는 한데, 또 모릅니다. 작가님이 또 15회에서 종배를 범인으로 몰다가 마지막에 주만의 보좌관이 범인이라고 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주만의 보좌관이 범인이라면 그 범행동기는 종배보다는 훨씬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주만이 윤덕현에게 지역구를 물려받고 개발사기 이득까지 취한 것을 그대로 따라 할 목적으로 연쇄살인으로 일으켜 동네를 망가트리고, 땅값을 떨어트려 주만이 했던 것과 같이 땅을 사들이고 개발이익을 노릴 수도 있고, 주만이 죽었으니 국회의원자리도 공석이 된 것을 물려받으려 하는 정치적인 야망을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주만의 지시로 장열과 예분의 뒤를 캐고 다닌 만큼 이 사건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많이 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조연들이 다 죽어버려서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화에서 힙하게는 최고조에 이를 것 같습니다.
힙하게 15회 예고편
힙하게 15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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