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6회 줄거리

 

 

아라문의 검 6회에서는 타곤은 아라문의 검이 드러난 것에 두려움을 느끼며 은섬, 사야, 탄야와 같은 해에 태어난 사내를 모두 잡으라 명합니다. 천부인의 사명이 받아들여지면 자신의 세상이 끝난다는 아사사칸의 예언을 알게 되어 태알하와도 척을 지게 됩니다. 

 

 

▶ 아라문의 검 인물관계도

 

 

▶ 아라문의 검 5회 줄거리 다시 보기

 

 

아라문의 검 6회 하이라이트 1

 

아라문의 검 6회 하이라이트 2

 

아라문의 검 6회 하이라이트 3

 

 

아라문의 검 6회 줄거리

아라문의 검 6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타곤은 환각과 환청에 빠져 자신의 피를 봤다는 이유로 약바치 세명을 죽여버립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정확히 아직 판단하지 못하는 타곤에게 태일하는 떼사리촌에서 있었던 일은 꿈이 아니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강한 약기운 때문인지 타곤은 아버지 산웅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태일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제 네가 모든 것을 가져야 한다며 이제 우리 세상이라며 타곤을 안정시킵니다.

 

 

 

태일하는 탄야를 찾아가 탄야 덕분에 타곤이 하루아침에 이그트가 신성하게 되고 아라문이 되긴 했지만, 아직 온전한 타곤의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다른 아라문을 생각하고 있냐고 묻자, 탄야는 움켜쥐는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누가 주어도 자신이 움켜쥐지 않으면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알지 않느냐 답합니다.

 

탄야는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게 되었다며, 오늘 태일하가 사야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놈을 이용해서 아록을 후계자로 만들면 다 잘될 거라는 마음을 읽었다고 합니다.

 

타곤은 다시 환각에 빠지는 데 이그트를 신성시하는 백성들의 소리는 이그트를 조롱하는 소리로 들리고, 자신이 이그트라는 것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 산웅도 죽였다고 합니다. 산웅이 나타나 더러운 피로 태어난 이 후로 단 한 번도 네 모습은 바뀌지 않았어. 그게 진짜 네 모습이야라고 합니다. 타곤은 그 환영들이 고통스러워 잠드는 약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약바치가 타곤에게 약을 가져갔다가 세명이나 죽임을 당하자 아무도 타곤에게 약을 주러 가려하지 않자 눈별이 자청해서 자신이 약을 가져간다고 하고 타곤에게 약을 가져다줍니다. 타곤은 눈별에게 내피가 더럽냐? 신성하냐? 묻게 되는데 눈별은 "피 따위가 뭐길래 신성하고 말고 가 있냐? 하며 피는 피일뿐이다"라고 답합니다. 이에 타곤은 자신이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이다라고 합니다. 눈별은 타곤의 관심을 사게 되어 시종이 됩니다.

 

 

 

탄야는 양차에게 은섬과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느티나무에 꽂힌 칼을 들고 와서 신격화하니다. 그러면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노예나 이방인들을 따르고 받들며, 가장 배척하던 자와 가장 낯선 자를 우러르라며 앞으로 오게 될 은섬의 자리를 조금씩 마련해 나갑니다.

 

사야는 자기가 은섬인 척하며 가짜 이나이신기가 되어서 아고 연합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사야는 채은 때문에 자신이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채은을 자신의 은인이라 하고 족장들에게 소개하며 하며 각 족장들의 이름을 알아냅니다.

 

 

 

아고부족의 말들이 돌림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채은은 그 돌림병은 예전에 아스달에서 뇌안탈과 말을 죽이기 위해서 퍼트렸던 칠자병이라고 합니다. 붉은 밤 이후 아스달의 말들도 그 칠자병으로 많이 죽었었는데 어느 날부터 괜찮다고 합니다. 사야는 어떻게 칠자병에 대해서 잘 아냐고 하자 채은은 자기 아버지가 만든 병이었다고 합니다. 사야는 돌림병을 막는 방법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아고부족의 말들은 돌림병 때문에 죽어가고 있었는데, 사야는 이 돌림병이 여마리(첩자)가 퍼트린 것이라며 불안을 조장합니다.

 

채은은 사야에게 뭐 하는 짓이냐고 따져 묻는데, 사야는 여마리가 있다고 해서 아고부족 연합을 서로 의심하게 만들 거라고 하며, 진짜 붉은 발톱이라는 여마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섬이 자신의 자리를 뺏은 것처럼 자신도 은섬의 자리를 뺏겠다고 합니다. 

 

아고부족으로 돌아온 잎생은 사야가 가짜인 줄 바로 알아차리고 공격해 보지만 실패하고 제압당합니다.

 

잎생은 저자는 이나이신기가 아니라 이나이신기의 배냇벗 사야라고 하며 아스달군의 총군장이라고 말해보지만 아무도 믿는 사람이 없습니다. 결국 여마리로 의심받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태일하는 필경장에게 옥수수밭을 받을 거냐 죽을 거냐라고 협박해서 사야의 배냇벗인 은섬이 와한족 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잎생은 바도루에게 달새와 이나이신기가 아고부족으로 오고 있다며 비자람 산장으로 가보라며 자신의 말을 믿어 달라고 합니다.

 

미루솔은 잎생이 예전에도 여러 번 배신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채은은 말들이 앓고 있는 돌림병은 푸른이끼벌레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여마리가 이 벌레를 퍼트린 것 같고 작은 연못이나 늪을 메우면 돌림병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도루는 잎생의 말대로 비자람산장으로 가보는데 그곳에 진짜 은섬이 있었습니다. 

 

 

 

타곤은 거의 광인의 모습으로 대신전에 있는 아라문의 검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타곤은 아라문의 신탁이 실현되었음에도 자신이 사명을 모르는 것에 대해 자신이 아라문이 아니냐고 탄야에게 묻습니다. 탄야는 곧 왕에게 사명이 갈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에 타곤은 기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데 탄야는 타곤의 마음속에서 아이의 울음을 듣게 되며, 자신이 아라곤이 아닐까 봐 두려워하는 타곤의 속마음을 일게 됩니다. 이에 타곤은 이제 자신은 사명을 모르지 않는다고 하며 저 칼을 보니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사명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탄야에게 아사신의 방울을 잘 가지고 계시냐고 묻습니다. 타곤도 이미 천부인의 예언을 다 알고 있다고 넌지시 탄야에게 경고를 합니다.

 

 

 

이에 궁정회의에 온 타곤은 이제 아라문의 사명을 알았다며 아스달과 근처에 살고 있는 노래하는 늑대의 해에 태어난 사내를 다 잡아들이라 명합니다. 저항하는 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다 처단하겠다고 합니다.

 

충신 초자하는 타곤에게 가 왕명을 거두어 달라며 강하게 간언 하지만, 타곤은 초자하의 귀를 잘라버립니다.

 

 

 

타곤은 아사시칸이 죽으면서 했던 예전인 칼과 거울, 그리고 방울이 사명을 받게 되면 타곤의 세상이 끝이 날 거라는 예언에 겁을 먹고 은섬, 탄야, 사야가 태어났던 해의 사내를 다 잡아들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태일하에게 왜 그 예언을 알면서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하자, 태일하는 믿지 못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타곤은 태일하가 그 예언을 이용해서 뒤에서 자신을 가지고 놀려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미 과거에도 자신을 속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사실 태일하는 미홀의 여미리였는데, 타곤의 아버지와 첫날밤을 보내고 왔을 때도 자신을 속였고, 태일하가 타곤과 타곤의 아버지를 이간질해서 타곤이 아버지를 죽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타곤은 태알하에게 이제는 태알하에게도 예언에게도 절대 당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잎생은 다시 사야를 죽이려 시도해 보지만, 그때 묘니타가 나타나서 대신 칼을 맞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야는 이제껏 자신은 희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나이신기라는 주위 모두가 아낌없이 주는 그런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야는 한타나루에서 숲으로 아스달군이 보금 물자를 이동한다는 첩보를 듣게 됩니다. 사야는 자신이 직접 나가서 습격을 지휘하겠다고 합니다.

 

바도루는 가짜 이나이신기를 바로 잡아 족치자고 하는데, 은섬은 바도루에게 아고부족으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되돌아가서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말고, 그 가짜 이나이신기를 자신 앞으로 유인해 오라고 시킵니다.

 

 

 

그런데 보급물자 이동에 대한 첩보는 몰아벌성에 있는 아스달 군이 가짜로 흘린 첩보였는데, 붉은 발톱 수하나에게 이나이신기까지 습격에 참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스달군은 이나이신기까지 잡을 계획을 합니다.

 

사야와 아고부족병사들은 보급물자를 습격하는데 보급물이 아니라 돌덩이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아챈 직후 바로 아스달 군사들이 아고부족 병사들을 공격하게 됩니다.

 

결국 사야도 아스달 군에 포위되어 붙잡힐 위기에 처하는데, 아스달 군으로 위장한 누군가가 나서서 아스달 군을 모두 죽입니다.

 

그런데 아스달군을 다 죽이고 나타난 이는 바로 은섬이었습니다. 은섬이 등장하면서 아라문의 검 6회는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