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13회에서는 주만의 죽음에 의환이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장열이 의환이 파킨슨병 환자라 범인일 수 없다며 의환의 누명을 벗겨 줍니다. 의환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는데, 선우가 사라집니다. 장열은 더욱더 선우를 의심하게 되고 추적을 하게 되는데 장례식에 다시 나타납니다.
▶ 힙하게 인물관계도
힙하게 13회 줄거리
힙하게 13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의환은 주만이 예분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한 것에 화가 나 주만을 찾아가게 되는데, 이미 판초우위가 주만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의환은 결국 주만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 목격자였던 것입니다.
의환은 결국 죽게 되었는데 용의자로 특정이 되어 바로 장례식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장열은 자기가 누명 벗겨드리겠다고 합니다.
장열은 의환의 담당 의사를 데리고 와 광수대 형사와 만나게 하고 의사는 의환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서 볼펜 쥐고 글 쓰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기에 칼을 들고 사람을 찌르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진술합니다. 이에 장열도 여러 증거를 들어 의환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결국 의환은 살인용의자 누명을 벗게 됩니다.
그래서 의환의 장례식이 치러지게 됩니다.
현옥은 의환이 왜 언니를 주만이 죽었을 거라 생각했으면서도 주만 옆에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종묵은 미옥이 자살한 것을 밝히기 어려우니 주만옆에서 증거를 찾아서 복수하려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옥과 예분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그 복수에 엮이지 않았으면 해서였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장열은 장례식장에 선우가 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됩니다. 왜 선우가 연쇄살인범인지는 이야기해 줄 수는 없지만, 장열은 동료형사들에게 절대 선우에게 떨어지지 말고 잘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예분은 엄마가 할아버지 의환의 마음을 알아주라고 초능력을 준 것 같다고 합니다. 그동안 할아버지가 자기를 미워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은 자기가 할아버지를 외면한 것 아닌가 자책을 합니다.
동료형사들에게서 선우가 편의점도 그만두고, 집에도 없다는 것을 들은 선우는 선우의 집에 가보고는 더 큰 의심이 듭니다.
종묵은 의환이 그동안 주만에 대해서 조사해 온 파일을 건네주며, 주만의 비리를 세상에 공개할 건지는 예분이 결정하라고 하는데, 예분은 공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종묵은 경찰서장에게 연쇄살인사건은 광수대가 맡기로 했으니 끼어들지 말고 민생지원이나 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동료들과 함께 겉민속연하기로 합니다. 겉은 민생지원인데 속은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자는 말입니다.
예분은 의환이 죽고 난 다음부터 한 끼도 먹지 않고 있었는데, 그 모습에 장열은 옥분에게 예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서 물회를 사다 줍니다. 그리고 자책하지 말고 잘 먹고 힘내서 같이 범인 잡자고 위로합니다.
예분은 할아버지의 누명을 벗게 해 줘서 감사하다며 장열에게 인사를 합니다.
종묵은 만약 선우가 연쇄살인범이라면 최종 목표가 주만이었을 테니까 이제 살인은 그만할 거라고 추측합니다. 그런데 장열은 오히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연쇄 살인이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선우가 장례식장에 나타납니다. 그동안 무진을 떠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어머니과 비슷한 무연고자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확인하러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하는 선우를 예분이 손을 잡으며 위로합니다.
한편 광식은 종배의 무당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만나게 되고 대신 쓰레기를 버려주겠다고 하다 쓰레기들이 엎어지면서 뭐가 종배 바지에 묻었다며 종배의 다리를 만지며 기억을 읽게 됩니다.
그리고는 장례식장에서 장열에게 자신이 본 종배의 기억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주만이 죽기 며칠 전에 종배가 칼을 들고 주만의 사무실에 갔다는 기억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이야기를 광수대 형사가 옆에서 듣게 되고 결국 종배를 체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광수대 형사는 주만이 죽던 날 뭐 했냐고 물어보는데, 종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필 그날 술까지 먹어서 알리바이를 제대로 대지 못하는 종배는 주만의 사무실에 들고 갔던 칼은 버렸는데 어디서 버렸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형사들과 경찰들은 그 칼을 찾으러 논밭을 뒤지게 됩니다.
장열은 절대 종배가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하자 종묵은 그걸 네가 어떻게 아냐고 되묻습니다. 그러자 장열은 예분이 엉덩이를 만지면 그 사람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고 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 말에 하필 엉덩이를 만지면 기억이 보이는 거냐며, 모두들 비웃습니다.
장열은 예분을 불러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종묵의 엉덩이를 만지고는 현옥과 서울 가서 모텔에서 수갑 찼다고 하고, 미란은 남편이랑 바람난 여자 사찰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제야 다들 믿는 눈치입니다. 그러면서 종배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종배 엉덩이를 한번 만지게 해달라고 합니다.
미란은 멀리서 문자 하는 손가락 위치만 보면 문자내용을 다 알 수 있었고, 말하는 입모양으로 그 대화내용도 다 알 수 있었습니다. 다년간 남편 외도를 추적하면서 생긴 능력이라는데, 종묵은 그게 바로 초능력이라고 합니다. 광수대 형사가 설렁탕을 시켰다는 것을 알아내고 미란은 배달부로 변장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종묵은 미란 남편이 왜 바람 폈는지 알겠다고 합니다.
광수대형사가 종배를 심문하던 차 배달원으로 변장을 한 미란이 취조실로 들어가 설렁탕을 내려놓는 척하면서 광수대 형사에게 설렁탕을 엎어버립니다. 광수대 형사는 씻으러 화장실로 가게 됩니다.
그사이 예분이 취조실로 와서 자신이 초능력이 있다고 밝히고 종배의 엉덩이를 만지게 됩니다. 주만이 죽던 날 종배는 선우와 공방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선우가 조금 늦게 와서 공방 소파에서 잠자고 있었습니다.
선우도 경찰서로 와서 주만이 죽던 날 만나기로 했다며 종배의 알리바이를 증명해 주는 진술을 합니다.
결국 종배는 알리바이가 입증이 되면서 풀려나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나온 종배는 장열에게 선우와는 8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선우는 9시쯤 왔다고 말합니다.
이에 장열은 선우가 편의점에서 나온 시간이 8시인데 공방까지 걸어오면 30분, 편의점에서 주만의 사무실까지는 20분이 걸리는 것을 확인하고 10분의 시간이 비는 것에 그 시간에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나 의심하게 됩니다.
장열은 선우와 마주하며 자신이 의심하고 있는 사실을 물어봅니다. 그런데 선우는 그날 의환을 모시고 주만의 사무실까지 배웅해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우는 예분이 장열과 친하게 지내는 사실이나 예분이 자신이 초능력이 있다고 이야기한 것 등을 토대로 진실의 엉덩이로 예분의 초능력을 이용해서 수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추리를 통해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우는 확인해 보라며 예분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라 하고 예분이 확인해 본 결과 선우가 했던 말들이 모두 맞았음을 확인합니다.
그러면서 유성이 떨어지던 날 광식의 축사에 간 건 맞는데, 광식이 이야기 한 위치도 아니고, 심지어 유성이 떨어지기 전에 축사를 떠났다는 이야기도 해줍니다. 선우는 초능력자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선우가 초능력자가 아님을 알게 된 장열은 갑자기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사라지게 되었으며, 초능력자가 범인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터라 더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예분이 광식의 축사로 왕진을 나가게 되었는데, 선우가 예분을 바래다줍니다. 그리고 선우는 전에 예분이 엉덩이 만지는 것을 피했던 이유는 주만에 대해 나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마음을 들키기 싫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예분이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에 실망을 주기 실었다고 말입니다.
광식의 축사에 왕진을 마친 예분은 애란이 과일 먹고 가라는 말에 방에 들어오게 되는데, 애란이 초능력으로 광식이 사준 금반지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광식이 이야기해서인지 애란은 예분이 초능력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분은 애란의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는데 광식이 들어와 굉장히 크게 화를 냅니다.
예분은 집에 오는 길에 옥희를 만나는데, 광식의 집에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광식이 애란의 엉덩이를 못 만지게 한다고 말입니다. 그에 옥희는 신혼인데 얼마나 뜨겁겠냐며 다 19금일 거라고 합니다. 그러던 중 축사에서 본 또 한 명의 초능력자 실루엣이 광식이 예분의 다리를 만져서 본 기억이라고 이야기하다 무언가를 크게 깨닫습니다.
그러고 바로 장열에게 가서, 초능력자는 3명이 아니라 2명일 수도 있다며, 그 말은 오직 광식만 이야기한 거라며 이제껏 광식의 그 말을 믿고 수사를 했는데, 광식이 다 가짜로 거짓말을 했다면이라고 의문을 던집니다.
이에 장열은 자신이 세운 범인의 특징의 이름을 전광식으로 바꾸어보는데, 모든 게 다 맞아떨어집니다.
그러한 예분의 깨달음과 장열의 추리가 모두 광식을 범인으로 지목하는 순간 둘은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광식은 주만이 살해된 날 주만의 사무실에 우유배달하러 들렀었는데 그 모습을 보면 광식이 범인인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힙하게 13회는 끝이 납니다.
지난해에 광식이 범인이 아닐까 싶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화에게 그렇게 되어서 "그렇지~!" 했는데 힙하게 작가님 글 잘 쓰십니다. 아직 3회가 남았는데 광식이 범인이라고 밝히는 게 너무 이르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작가님이 다시 한번 페이크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진짜 범인은 선우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선우를 범인으로 몰았다가 그다음 광식으로 몰고 마지막으로는 범인 선우로 밝혀질 것 같습니다. 그 13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이유를 들자면,
1. 선우는 유성이 떨어지기 전에 축사를 나갔다는 말을 하지만 그것도 선우의 주장일 뿐입니다.
2. 예분의 기억으로는 주만의 사무실로 의환을 데리고 가고 먼저 엘리베이터로 의환을 보내면서 눈을 감고, 그다음 눈을 뜨니 공방이었습니다. 그동안 연쇄살인범이 눈을 감고 범행했던 것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3. 미란이 장례식날 선우의 동선을 조사하던 중 선우의 휴대폰이 꺼져있고, 신용카드 사용흔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미널 CCTV에서도 선우의 모습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선우는 그때 어머니와 비슷한 무연고자 시신을 확인하러 갔다 왔다고 합니다. 차도 없는 선우가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 터미널도 거치지 않고 외지로 다녀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4. 그리고 선우와 종배는 한집에 같이 사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굳이 왜 걸어서 30분이나 되는 거리에 있는 공방에서 종배와 만나자고 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선우가 알리바이를 위해서 종배를 공방으로 부른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범인이 선우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더 재밌어집니다.
힙하게 14회 예고편
힙하게 14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힙하게 14회 줄거리 (0) | 2023.09.25 |
---|---|
아라문의 검 5회 줄거리 (0) | 2023.09.24 |
7인의 탈출 4회 줄거리 (0) | 2023.09.24 |
7인의 탈출 3회 줄거리 (0) | 2023.09.23 |
국민사형투표 7회 줄거리 (1) | 2023.09.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