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9회에서는 기영의 시체가 백골이 되어 발견됩니다. 체포된 배민규는 자신의 아내를 죽인 영상을 확인하고는 살인을 자백하는데, 나머지 살인은 이성용이 했고, 모든 범죄는 기영이 계획했다고 합니다. 기영의 죽음이 석연찮은 영운과 영주는 수사를 계속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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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9회 줄거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9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박기영이 출국했을까 봐 공항 CCTV도 확인을 해보았지만 그 어디에도 기영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고, 밀항 쪽도 밀항을 하겠다는 예약만 하고 나타나지 않아서 추적이 미궁에 빠졌는데, 박기영으로 보이는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그곳에서 기영의 패스포트와 스마트폰이 발견됩니다.
영운과 진성은 기영의 시신을 바로 국과수로 보내서 유골을 검사하게 하는데, 고온에서 시신이 불타 뼈와 DNA모두 손상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사팀에서 받은 치과기록과 비교를 해보니 기영의 치열과 유골의 치열이 같다는 검사결과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영운에게 기영이 보낸 동영상이 하나 도착하는데, 기영은 영상 속에서 어디를 가더라도 여기보다는 나을 거라고 하며 이곳이 자기한테는 지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영이 자신이 자살한 것으로 속이고 외국으로 떠나지 않고 결말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듯합니다.
마리는 정숙을 찾아가 돈을 돌려주며 회장님 아들은 잘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정숙을 자신의 전시회에 초대하며, 진우이야기를 꺼냅니다. 회장님 아들은 아직 잘 살아있다고 하며, 전시회에 진우도 초대하고 진우도 이제 자기 가족을 만나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마리는 진우의 복수를 위해 기영과 짜고 전시회에서 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 듯합니다.
잡혀온 배민규는 기영이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스테이크를 먹으며 자신은 죄가 없다며 발뺌하려 합니다.
배민규 아내가 죽기 1년 전 기영과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민규가 이혼을 하고 싶은데 아내가 이혼을 안 해준다며 어떻게 처리를 했으면 했는데, 기영이 접근해서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합니다.
기영은 만약 민규가 아내를 죽이게 되면 가장 먼저 민규가 의심을 받게 되는데 만약 민규의 아내를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만들어 버리면 민규 아내 살인사건은 완전 범죄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수가 필요했고, 기영이 이성용을 데리고 와서 사건을 진행시켰다고 합니다. 자기는 아무 죄도 없다고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영주가 웃으며 민규에게 민규가 아내를 살해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러자 민규는 기영이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되며 화를 내며 자백을 하게 됩니다.
배민규는 아내를 살해하던 날 내연녀와 클럽에 가서 일부러 CCTV에 찍히면서 알리바이를 만들어 놓았고, 뒷문으로 빠져나가 미술관으로 갑니다. 그전에 박기영이 범행에 필요한 흉기들을 미술관 근처에 숨겨놓았습니다. 그래서 민규는 아내를 살해했는데, 기영이 가지 않고 숨어서 그 장면을 촬영을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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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규는 영상이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했다는 것은 자백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연쇄 살인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 이성용이 죽인 것이라고 합니다.
검사장은 사건이 해결되자 특수팀의 수고를 치하하고, 이제 특수팀을 해체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영운은 기영의 자살이 좀 이상하다며 기영이 연쇄살인사건의 공동정범이면서 오진우의 살해현장 목격자이기도 하다며 수사를 계속 진행시키고자 합니다. 이에 영주도 기영이 타살 당항 개연성이 있고, 이를 자살로 위장시켰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거듭니다. 이에 검사장은 공식적으로는 특수본은 해체되지만 좀 휴식을 가지고 비공식적으로 책임지고 수사를 마무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 희주를 무사히 데리고 와줘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진우는 우진으로 가던 중간에 진우 사건도 지켜줘서 고맙고, 무사해서 씩씩해서 고맙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자기가 영주를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영희는 그동안 진우 생일을 따로 챙기기 귀찮아서 진성의 생일과 같은 날 생일을 챙겼다며 처음으로 진우의 진짜 생일 파티를 합니다.
일행들이 다 가고 영희는 진성에게 진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실 진우는 진성의 친동생이 아니라고 합니다.
진성의 엄마 영희가 서울에서 살 때 단칸방에 살던 대학생이 혼자 아르바이트하면서 힘들지만 열심히 살고 있어서 챙겨 준 적이 있었고, 그녀가 이사를 할 때 구두 선물도 하고 연락처도 주며 힘들 때 연락하라고 했었습니다.
그 후로 낙향한 영희는 식당을 하고 있었는데 진우의 엄마 마리가 진우를 데리고 영희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영희의 식당에서 진우를 키우며 식당일도 도우며 가족처럼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삶이 너무 힘들었었나 마리는 영희가 사준 신발을 바닷가에 두고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영희는 죽은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진우를 키우게 되었는데, 진우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데 진짜 생일을 몰라서 그냥 진성의 생일과 같은 날로 출생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한참뒤에서야 마리가 달력에 표시해 둔 진우의 진짜 생일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우의 생일을 따로 챙기기 귀찮아서 진성의 생일과 같이 한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진우 고등학생 때 갑자기 진우의 친엄마가 살아서 돌아왔고, 진우에게 같이 떠나자고 했는데, 진우가 여기서 살겠다고 하며 마리를 따라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진우가 소중히 가지고 있던 조각상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영운은 갑자기 부모들에게 영주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기영의 일을 겪고 난 후에 주위 사람들에게 너무 무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제라도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챙기고 싶고 그래서 영주와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진철과 정숙은 무척 당황합니다. 진철이 설득을 해보려 하지만 영운의 마음은 이미 결심한듯합니다.
그리고 영운은 영주를 보러 우진으로 가려하고 그때 정팀장이 들어옵니다. 우진이 방으로 가는데 정숙이 진철과 정팀장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본능적으로 우진이 끌리나 봐!"
설마설마했는데, 이거 정숙이 악귀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었던 것일까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저 말은 영운이 이식한 심장이 진우의 심장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 아닐까 싶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그것도 진우는 영운의 이복동생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영운의 심장을 고치기 위해 멀쩡히 살아있던 진우를 코마에 빠트려서 죽게 만들어서 그 심장을 영운에게 이식을 했다는 것인가요? 더군다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 친족을 그렇게 했다는 설정인 것인가요? 참 작가님 시나리오 살벌하게 쓰십니다.
이에 영운은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이상한 느낌을 느끼고 본능적으로 움찔합니다.
한편 영운은 우진으로 급히 내려와 영주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영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결혼하자고 합니다. 너무 급작스러운 영운의 프러포즈에 영주는 당황을 하고 진우사건이 해결된 후로 자신의 대답은 미루겠다고 합니다. 영운은 그렇게 하자고 하며 자신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 않았다고 하며, 미국 가기 전에 심장이식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진성은 진우가 왜 그 조각상의 사진을 소중히 갖고 있었냐고 물으니, 영희는 진우의 친아빠 집에 똑같은 조각상이 있어서 친아빠 집에도 갔다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친아빠처럼 돌봐준 추쌤도 있다면서 추쌤이 진우에 대한 일기도 썼다며 추쌤의 일기를 진성에게 보여줍니다.
이를 보자마자 진성은 이것이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진우의 동향을 세세히 파악한 글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추쌤을 찾아가 왜 진우를 사찰했냐고 추궁합니다. 이에 크게 놀란 추쌤은 골프장에서 알게 된 진진메디컬의 정팀장이 부탁해서 적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9회는 막을 내립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0회 예고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10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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