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에서는 연우는 조선에서의 어머니와 똑같은 모습의 미담을 보고 어머니라며 와락 앉는데, 이내 이곳은 조선이 아님을 알아차리고, 사과합니다. 하지만 미담은 태하의 셔츠 자수와 개량 한복치마가 모두 연우의 솜씨라는 것을 알고, 연우와 같이 일을 하는 조건으로 태하의 사업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5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5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 줄거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갑자기 조선시대의 어머니와 똑같은 모습의 미담을 보고 연우는 와락 끌어안았지만, 이내 조선이 아님을 깨달은 연우는 어머니와 닮아서 그랬다며 미담에게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미담은 태하의 셔트에 놓은 자수와 연우가 개량해서 입은 한복 치마를 보고 연우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어 태하와의 사업제안을 다시 협업하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이 있다며 연우와 같이 일하는 조건을 내겁니다.
그 후 사무실로 돌아온 태하는 극심한 심장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 시각 미담과 이야기를 나누던 연우는 검게 변해버린 노리개를 보며 은에 독이 닿으면 검게 변한다는 말을 듣고, 조선의 서방님이 흘린 피에 노리개가 변색이 된 것으로 보아 지병이 아니라 독살에 의해 죽은 것 아닌가 나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태하가 가슴에 통증을 느껴 괴로워하고 있을 때 하필 민혜숙이 태하를 찾아오는데, 태하는 홍비서에게 SOS메시지를 보내, 홍비서가 혜숙을 보내고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태하가 아픈 것을 혜숙에게 들키기라도 하는 날에는 경영권을 뺏으려 태하의 건강을 문제 삼을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태하는 미담과 약속한 대로 연우를 회사에 데려가려는데, 연우는 한껏 꾸미고 나와 태하는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웃음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연우가 이쁘다는 속마음을 옷이 이쁘다고 말을 돌려버립니다. 태하가 태워준다고 하자 연우는 모든 게 확실한 게 좋다며, 거절합니다.
연우는 미담의 객원디자이너로 회사로 출근을 하고 태하는 그녀가 자신의 부인임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미담의 도실장도 회사로 오는데 둘이 가까운 듯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자 이 모습을 본 태하는 질투합니다. 이런 태하의 모습이 다른 직원들에게 들키자 태하는 회식하자고 둘러댑니다.
태하는 원래 직원들 회식에 참여도 안 했는데, 연우 때문에 회식을 하자고 하고 같이 합니다. 그런데도 회식자리에서 연우는 도실장과 계속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계속 태하는 질투 폭발합니다.
연우는 술 취하면 자기가 잘하는 게 있다고 그게 뭔지 알려 주겠다고 하는데, 갑자기 태하가 회식 그만이라며 깽판을 놓습니다. 태하는 연우가 술 취하면 잘하는 게 뽀뽀라고 알고 있어서 급히 자리를 마무리한 것입니다.
심지어 회식이 끝나고 도실장은 연우에게 자기 차 타고 가자고 하고, 연우는 낼름 도실장을 따라갑니다.
이 모습을 본 태하는 질투의 최고치에 달해 어쩔 줄 몰라합니다. 왜 부인을 부인이라고 못하고.
태하의 속도 모르는 연우는 집에 와서도 도실장의 이야기만 합니다. 새 조선에서 동료라는 것을 처음 만들었는데 이를 연우는 그리 좋아합니다. 이에 태하는 연우가 빌고 있는 달에는 옥토끼가 없다며 달 사진을 보여주며 심술을 부려봅니다.
태하가 성질을 부리며, 옥토끼 이야기를 하자 이 좋은 날 그걸 꼭 사실대로 이야기해야 하냐며 연우는 배게공격으로 참 교육을 시전 하는데, 그때 연우가 술 마시면 잘하는 게 뽀뽀박치기가 아니라 머리박치기라는 것을 알고 좋아라 합니다.
강 회장은 많은 수리비를 들여 연우의 초상화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비 그림이 들어 있는 연우의 시계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시계도 연우의 것인데 강 회장이 가지고 있습니다.
연우가 한복 디자인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태민이 나서서 연우를 도와주러 사람들에게 한복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을 도와줍니다.
그러다 현우와 태민은 혜숙을 만나게 되는데, 혜숙은 연우에게 막 말을 합니다.
"태하가 뭘 약속했든 넌 언제 치워도 상관없는 장기판 말이야."
"장기의 말은 필요할 때까지 싸우다 물러나면 됩니다. 잘 알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혜숙이 막막을 해도 연우가 당당하게 맞받아 치자, 혜숙은 다시 연우를 도발하려 하는데, 태민이 나서서 혜숙을 가로막습니다. 혜숙은 뭐 하는 거냐고 태민에게 묻자, 태민은 목표가 태하면 연우나 자신은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이 와중에 태하의 연우에 대한 질투는 계속됩니다.
강 회장은 최이사를 이용해서 태하를 SH그룹의 대표로 추천할 거라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강 회장은 어릴 적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아직 극복하지 못한 태하를 걱정합니다. 그리고 태하가 그때의 트라우마로 별채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니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이겨낼 거라 믿지만, 민대표가 있는 한 절대 못할 거란 거 내 안다.
천천히 해라. 대신에 SH를 니 손에 넣기 전까진 민대표한테 조그만 틈도 보이지 마라."
사실 태하는 어릴 적 아픈 어머니와 별채에 갇힌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어가는 엄마를 도와달라고 문을 두드리며 애원했지만 혜숙은 그런 태하를 무시했고, 결국 태하는 어머니가 죽어가는 광경을 지켜보며 밤을 새웠던 것이었습니다.
연우는 이번 전시회의 컨셉을 인연의 옷으로 잡고 디자인은 설명하고, 이는 태하와 미담의 마음에 쏙 들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새 조선에서 이런 큰 행사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는데, 태하는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합니다.
"어디에 있든 옷을 만드는 건 연우 씨예요. 그것만 잊지 않으면 분명 잘 해낼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연우는 조선에서 서방님이 하신 말씀과 똑같은 말을 하는 태하에게 잊고 있던 서방님이 떠오릅니다.
강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태하에게 SH그룹을 물려줄 준비를 하고, 태하에게 이목이 집중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태하는 연우가 자신의 부인임을 밝혀버립니다. 태하는 연우가 세상에 많이 알려질 만큼 혜숙이 연우를 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리한 것입니다.
이에 연우는 놀라게 되는데, 왜 그랬냐며 태하에게 좋지 않을 거라며 연우가 따지자, 태하는 연우가 자신의 아내인 것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되면 혜숙이 어쩌지 못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라 그리했다고 합니다.
연우는 부탁한 대로 노리개에 비소가 검출된 것을 확인합니다. 그렇다면 조선에서 태하를 노리고 비소를 먹게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지금 새 조선에서도 혜숙이 태하를 노리고 있었던 것처럼 조선에서도 그랬던 것일까 고민하고 있는데, 나비가 연우에게 날아옵니다.
그러자 주위의 시간이 멈추어 버리고, 천명이 나타납니다. 이에 연우는 반가워하며 어떻게 해야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묻습니다.
"답은 애기씨가 찾으셔야 해요. 집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어떻게 하면 되는데?"
"인연의 시작은 운명이 만들지만 그 끝은 사람이 만들죠. 매듭처럼 얽히고설켜 반복되는 인연의 끝을 맺어보세요. 그럼 답이 보일 겁니다."
천명은 당장 이해할 수 없는 묘한 말을 남깁니다.
혜숙은 태하가 사람들 앞에서 연우가 부인이라고 밝힐 만큼 연우가 태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연우를 이용하려 연우를 별채로 불러냅니다. 그리고 연우를 별채에 가두어 버립니다.
태하도 그 소식을 듣고 별채로 연우를 찾으러 오는데, 문 앞에서 태하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안쪽에서 무언가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태하는 냅따 안으로 뛰어 들어가 연우가 괜찮은지 살핍니다.
그러나 곧 태하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게 됩니다.
연우는 태하의 가슴 통증을 줄여 보려 넥타이를 풀고, 셔츠단추를 푸는데, 가슴의 수술자국을 보게 됩니다. 조선에서 태하가 가슴의 통증이 심해 결혼을 생각해보지도 않았다는 말이 생각나며, 연우는 태하가 조선의 서방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가 끝이 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 예고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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