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에서는 지원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도둑맞기 위해서 복수를 준비합니다. 그러면서 양대리와 유희연과도 같이 일하기로 하며 자신의 편으로 만듭니다. 지혁과의 관계도 점점 좋아지는데, 지혁은 지원 몰래 지원을 챙겨줍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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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 줄거리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지원은 외근에서 회사로 돌아오면서 수민을 만나서 인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원은
"누군가 내 운명을 도둑질한다면 그건 바로 너겠지? 내건 니가 다 가져야 직성이 풀리니까!"
지원은 수민에게 자신의 처절한 운명을 주려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김 과장은 지원이 외근하는 길에 커피를 사 왔다고 비아냥거리는데, 지혁이 엘리베이터 벽을 치며 김 과장에게 눈치를 줍니다.
지혁은 커피를 사무실에 들고 가서 먹으면 또 김 과장에게 눈치 보일까 봐 따로 불러내어 커피 마실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지원은 자신의 아빠가 준 돈이라며 하트가 그려진 만원을 보여주며 자기는 아빠에게 이런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 퇴사하지 않고 잘 살아보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혁의 능력 있는 인재라고 했던 말에 큰 힘을 얻었다며 자신이 뭘 원하는지 보다는 하루하루 사는 게 급급했다며 앞으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다 지혁이 주말에 약속 있냐고 묻는데, 수민이 와서 자기와 데이트해야 한다고 해버립니다.
지원은 약을 지혁에게 챙겨줍니다. 지혁은 지원이 말한 적도 없는데 수민이 고슬정에 가기로 했다는 말만 듣고는 태하고의 동창회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 모습을 본 민환이 지원을 불러내서 자신과 헤어지자고 한 것이 지혁 때문이냐며 넌 반쪽 여시라고 하며 지원을 다그칩니다.
지원은 헤어지자고 한 것은 우리 사이가 예전 같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애를 하고 싶다며 누군가가 민환을 뺏어버리고 싶을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둘러댑니다.
그러자 민환은 지원에게 키스를 하려 하는데, 마침 나타난 양주란(공민정) 대리가 나타나서 연인사이에도 상대방이 원치 않는 스킨십을 강요하는 건 좋지 않다고 하며 지원을 구해줍니다.
사실 양대리는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민환에게 당할 뻔한 것을 우연히 발견한 것 같이 보였지만, 실은 민환이 지원을 데려가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 일부러 쫓아왔던 것입니다.
지원은 구내식당에서 과거 수민에게 수모를 당했던 일을 떠올립니다. 사실 수민이 정말 좋은 친구는 아니었습니다. 수민은 자신이 마음에 안 들면 이런 식으로 수민을 괴롭힐 때도 많았는데, 지원이 유일한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했던 것뿐입니다.
지원은 수민이 자신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피해버리게 되고, 대신에 민환이 식판을 뒤집어엎고 넘어져버립니다.
지원은 화장실에 갔다가 생리대가 없어서 난감해하는 유희연(최규리)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자기 옷도 감싸 주게 되는데, 희연은 이런 지원에게 반하게 됩니다. 실은 지원이 오기 전에 수민에게 도와달라고 했었는데, 수민은 쌩까고 갔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민환이 수민과 딱 붙게 되는데, 수민은 민환에게 향수냄새가 좋다며 꼬리 칩니다.
지원은 양대리에게 밀키트 제안서를 보여주면서 이 제안 같이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양대리는 오랫동안 김 과장의 그늘에 있으면서 까여서 인지, 김 과장이 반려한 이유가 있을 거라면서 거절합니다. 이에 지원은 김 과장은 자신의 제안서 읽어보지도 않았다면서 똑같은 기획안을 김 과장이 이번에도 반려하면 자기랑 같이 일하자고 합니다.
제안서의 색만 바꿔서 다시 같은 제안서를 김 과장에게 제안하는데, 김 과장은 이번건은 저번 것 보다 더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같은 기획안인데, 지원의 말대로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 것입니다.
양대리는 이 모습을 확인하고는 그동안 저런 인간 밑에서 일했냐면서 놀라고, 김 과장을 제끼자며 지원의 제안을 같이 하기로 합니다.
이어 유희연도 같이 의기투합하게 됩니다.
수민은 전생에서처럼 수민은 지원의 기획안의 아이디어가 좋지 않냐고 하면서 자기와 같이 그 기획안 하자며 꼬드깁니다. 전생에서도 지원의 제안서를 훔쳐서 승승장구하고 결국 정직원이 되었었던 것인데 이번에도 똑같이 김 과장을 홀립니다.
지원은 바나나우유를 먹으면서 앞으로의 복수에 대한 희망에 부풉니다. 그런데 수민이 자꾸만 주말에 고슬정에 가자고 하는데, 사실 둘이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하지만, 사실은 동창회에 가려는 것이었습니다.
전생에서도 수민은 둘이 데이트하자고 지원을 동창회로 끌고 갔는데, 지원은 과거 동창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나쁜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준비도 없이 자신을 괴롭히던 동창들을 만나게 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지혁은 지원이 수민에게 선물 받은 귀걸이를 보더니 그건 진품이 아니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과거에도 지혁이 같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때는 친구가 선물해 준 건데 악담하는 거라고 지혁을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가짜 귀걸이를 차고 동창회에 갔다가 망신을 당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이번에는 지혁에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혁이 지원을 바래다주려고 하는데 지원은 민환과 수민이 동시에 자신의 집으로 온다고 하기에 둘이 사랑하게 만들려고 지혁의 호의를 거절하고 집으로 가면서 술도 사고 준비합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민환이 미리 와서 씻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수민이 갑자기 지원의 집에 오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지원은 당황하게 되는데, 수민이 오는 줄 몰랐던 민환은 지원과 뜨밤을 보내고 싶어 발정 난 것처럼 지원을 덮치면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가 끝이 납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 예고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3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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