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11회에서는 제이든은 혜은에게 펜던트를 열 수 있는 진태의 노트북을 찾아오라 협박하고, 명준과 로희는 21일의 기억을 살리기 위해 진태의 집으로 갑니다. 혜은은 명준과 로희가 진태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여 명준을 체포되게 만듭니다.
▶ 유괴의 날 인물관계도
유괴의 날 11회 줄거리
유괴의 날 11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명준과 혜은은 어릴 적 수녀님을 피해 숨었던 성당에서 만납니다. 명준은 혜은에게 최진태의 집에 왜 갔냐고 묻는데, 혜은은 자기가 파양만 되지 않았더라도 최진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자기 거라며, 어떻게 생겼는지 얼마나 대단한지 보러 갔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명준의 질문에 혜은은 짜증을 내며 무슨 생각을 하면서 그런 걸 묻느냐고 하는데, 명준은 네가 최진태 집에 간 CCTV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네가 살인자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혜은은 자기가 대답하면 그대로 믿어 줄 수 있냐고 되묻는데, 명준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명준은 혜은을 데리고 희애가 있는 병원으로 데려다주며, CCTV영상은 나중에 돌려주겠다고 하며 희애의 곁을 지켜달라고 합니다. 이에 혜은은 협박하는 거냐고 묻자, 명준은 부탁하는 거라고 합니다.
혜은이 희애가 있는 병원에 도착하자, 그곳을 지키는 제이든의 부하들에 의해서 혜은의 행방이 들키게 됩니다.
상윤은 로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로희는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하며 자신의 부모 살인사건의 기사들을 봅니다. 상윤은 자극적인데 괜찮겠냐고 하는데 로희는 사실들을 정확히 인지하기 위해서 봐야 한다고 합니다.
로희는 명준에게 불고기버거를 사 오라고 했는데, 명준이 이를 까먹고 안 사 와서 한 따까리 합니다. 이에 상윤은 정만에게 불고기버거를 사 오라고 시킵니다. 햄버거를 사 온 정만은 상윤의 집에 명준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권총을 꺼내 들고 체포하려 했지만, 상윤이 이를 말립니다. 그러면서 넷은 햄버거를 먹습니다.
혜은은 희애의 병실을 찾는데, 혜은은 엄마의 얼굴을 몰라 서먹한 재회를 하게 됩니다. 역시 혜은은 희애에 대한 모성애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는데, 병원 앞에 제이든의 부하들이 진을 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희애의 병실은 경찰이 지키고 있었기에 혜은은 이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희애의 병실에 있기로 합니다.
로희는 자신의 기억 중에 5월 20일의 기억이 사라진 게 최진태가 21일에 죽은 게 아니라 20일에 죽은 것일 수도 있다며 집으로 가서 기억을 찾아보겠다고 합니다.
하나 여기서도 제이든의 부하들이 잠복하고 있었고, 로희와 명준, 그리고 상윤이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제이든은 로희의 연구자료가 들어있는 펜던트를 열어볼 수 있는 노트북을 로희 작은할아버지를 통해서 경찰에게 인계받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명준은 로희가 놀랄까 봐 집안에 있는 살인사건의 흔적들을 모두 다 치웁니다.
로희는 오랜만에 집으로 다시 왔지만, 여러 감정들이 일고, 사건 흔적들이 깨끗이 치워진 것을 보고 명준의 마음을 알게 되어 고마워합니다.
희애의 병실에 숨어 있는 혜은에게 제이든이 웃으면서 찾아옵니다.
제이든은 경찰이 몇 명이고, 병원 CCTV가 몇 개인지도 다 아는데 굳이 자신이 찾아온 이유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제이든은 원래 자신의 물건인데 그걸 다시 돈 주고 사는 게 아깝다고 합니다. 이에 혜은은 물건 간수를 잘못한 네 잘못이라며, 자신을 건드리면 사실을 다 공개하고, 그러면 제이든의 엑스캐피털의 이미지도 심하게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되려 협박을 합니다.
그러면서 혜은은 원래 거래는 키를 건네주는 것이었다고 항변하자, 제이든은 아니라며 거래는 최진태의 연구자료를 받는 거라면서, 잘 생각하라며 평생 도망 다니고 싶지 않으면 펜던트를 열 수 있는 최진태의 노트북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최진태의 노트북을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안에 내용을 확인해 보는 로희는 노트북에는 그런 자료는 없고 아마 제이든이 자신에게 뺏아간 목걸이가 USB일거고 그 안에 연구자료가 있을 것이라고 하고, 로희 작은할아버지를 통해서 노트북을 급히 되돌려 받기 원하는 것은 그 USB에 기기등록이 걸려 있어서 이 노트북을 찾는 것이라고 상황을 모두 파악합니다. 그러면서 상윤에게 그럼 목걸이를 찾아야겠다고 합니다.
로희의 말을 들은 상윤은 다시 후배 경찰 창훈에게 부탁해서 21일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는데, 철원이 최진태 집에 다녀갔는데, 그 시각이 21일 밤이 아니라 21일 새벽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혜은이 철원의 통장에서 현금을 모두 인출한 사실과 철원이 혜은에게 5천만 원을 보낸 것을 확인합니다.
명준은 오늘 힘들었을 테니 잘 자고 좋은 꿈 꾸라고 하는데 로희는 여기서 좋은 꿈 꾼 적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명준은 이렇게 집에 다시 돌아와서 침대에 누워 있는 로희를 보고 마음이 놓이고 이렇게 까지 만든 자신이 뿌듯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명준이 일어나려 하자 로희는 명준의 손을 잡으며, "아저씨 내가 내일 아침에 눈 떴을 때 꼭 내 옆에 있어줘"라고 합니다.
다음날 명준과 로희는 정만과 함께 희애의 병실로 찾아갑니다. 혜은은 자리에 없었습니다.
명준은 희애가 수술도 잘되고 괜찮은 것 같아 눈물을 흘립니다. 명준은 로희를 희애에게 언니라고 소개하고, 로희가 가져온 명품 토끼 인형도 선물해 줍니다. 혜은은 병원에서 떠나는 명준과 로희를 보게 됩니다.
상윤은 철원을 찾아가서 전에 진술했을 때는 최진태 집에 간 시간이 21일 밤이라고 했으면서 왜 실제로는 21일 새벽이라고 했냐고 물어봅니다. 철원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윤은 도대체 혜은과는 어떤 사이이길래 살인까지 대신했냐고 묻는데, 철원은 딸 같은 아이라고 하며 혜은이 더 이상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혜은을 지키려 합니다. 철원이 희애에게 5천만 원을 보낸 이유를 묻는데, 그 돈은 희애 수술비로 철원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명준은 고민하다가 로희에게 CCTV영상을 보여주려 하는데, 로희는 보지 않겠다고 하며 노트북을 닫아버립니다. 자신의 기억이 다 돌아오게 되면 명준이 자수를 할까 봐 그런 것이라는 걸을 명준이 눈치채고 이미 본 거냐고 물어봅니다.
실은 상윤의 짐 속에서 CCTV영상이 담긴 하드를 우연히 발견한 로희는 상윤의 집에서 이미 그 영상들을 다 보았던 것입니다.
명준은 로희가 그 영상들을 보고 기억이 돌아왔을 거라 로희에게 물어보는데 로희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로희는 내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잖아라고 하는데 명준은 자신이 없어도 로희가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로희는 그러면 그냥 옆에 있으라고 합니다. 그러자 명준이 계속 설득해 보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 사이렌이 울리고, 로희의 집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뒤늦게 상윤이 도착해서 경찰들을 막아보지만, 하필 상윤과 사이가 안 좋은 광수대 형사가 출동했습니다. 누군가에게서 명준과 로희가 최진태 집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고 합니다. 아마 혜은이 제보를 한 것일 겁니다. 로희와 명준이 잡혀가고 난 후 노트북을 가져갈 계획이었을 것 같습니다.
로희는 급히 짐을 싸서 도망가자고 합니다. 그러자 명준은 그만하라며 자신은 유괴범이라며 벌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로희는 아저씨가 감옥 가는 거 싫다며 절규합니다.
그러자 명준은 자기는 유괴범일 뿐이며, 로희를 안전하게 하고 싶을 뿐이라고 하는데, 로희는 "나 이런 말 하기 진짜 싫은데 난 아저씨랑 있는 게 너무 좋단 말이야 아저씨 가지 마"라며 애원합니다.
이에 명준은 빨리 벌을 받고 나와야 다시 함께 있을 수 있지 라며 다독이는데, 로희는 싫어 싫다며 유괴범 주제에 왜 말을 안 듣냐고 하며 나 지켜주기로 했잖아 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에 곧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로희를 데리고 가면서 명준을 제압하여 붙잡으며 유괴의 날 11회가 끝이 납니다.
유괴의 날 12회 예고편
유괴의 날 12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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