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8회에서는 세나는 오택에 의해 다시금 병민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고, 죽이려 가는데 오택이 말리게 됩니다. 오택은 승미와 자신을 죽게 하려 했던 것은 금혁수가 아니고 이병민이며, 금혁수와 이병민은 공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병민을 납치하려 합니다.
운수오진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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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오진날 8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8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어떤 남자가 차 안에서 가족과 자살하려고 합니다. 이때 이병민이 나타나자 남자는 누구냐고 묻는데, 병민은
"나 당신이 당신 가족을 죽이게 만든 사람!"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일전에 수영장에서 병민에게 물을 튀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병민은 그 남자의 사업을 망하게 하고 가족들과 자신을 자살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병민은 그 가족의 일가족 자살의 뉴스를 보고 기분 좋아하면서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그러면서 병민은 와이프 노현지에게 손수 스테이크를 요리해 줍니다.
그때 병민의 집 밖에서 오택이 분노에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나는 오택과 만난 후 공포에 떨면서 금혁수에 대해서 검색해 보는데, 승미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이병민을 검색해 보는데, 이병민이 오딘 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로 있는 것을 알게 되고, 무언가 결심하게 됩니다.
승현과 고채리는 속도위반으로 혼전임신했다는 사실을 채리 부모에게 알립니다. 채리 엄마는 화들짝 놀라 당황하지만, 주환은 승현을 응원해 줍니다. 승현과 채리는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세나는 약을 구해 먹고, 이병민의 집 주위에 기다리고 있다가 이병민을 공격하려 하지만, 바로 그때 오택이 세나를 말립니다.
세나는 병원에서 깨어나자마자 오택에게 이병민이 진짜 살인범이면 금혁수는 뭐냐고 묻는데, 오택은 금혁수는 공범이라고 합니다. 오택은 노숙자들을 죽인 범인은 진짜 금혁수가 맞는데, 이병민이 그 사실을 어떻게 그렇게 자세히 알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금혁수가 한국대 병원 외과 레지던트였는데, 진짜 사이코패스였고, 이병민이 첫 살인하던 날 만나고, 병원에서 이병민이 무통각증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둘은 살인을 같이 실행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택은 이병민이 금혁수의 공범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세나는 오택에게 자신도 이병민에게 복수하는 거 동참하고 싶다고 합니다. 사실 세나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것은 이병민이 무서워서 도망간 거라고 합니다.
세나가 자신의 아빠가 자기보다 코코라는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고 했더니, 선물이라고 준 것이 죽은 코코의 시체이었던 것이고, 전 남자 친구의 죽음도 병민의 짓이라는 것을 눈치챘던 것 같습니다. 병민과 있었던 일들로 세나는 약에 의존하게 되었던 것이고, 세나는 이 모든 일이 병민이 죽어야 끝이 날거라 합니다.
그러자 오택은 자신이 혼자 할 거라며, 우선 약부터 끊으라고 세나의 동참을 단호히 거절합니다.
순규의 죽음과 오택 가족이 안타까웠던 김형사는 승현을 자주 챙기러 들릅니다.
그렇게 승현과 채리는 오택을 불러서 상견례를 하려 합니다. 아이도 가졌고, 결혼도 할 거라고 하려 하는데, 오택은 세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세나는 길 가다가 갑자기 병민의 환영을 보게 되어 엉뚱한 사람을 목 조르고 시비를 벌렸던 것입니다. 오택이 보호자가 되어 세나를 경찰서에서 데리고 나와 약 끊으라며, 자신이 담배 끊을 때 먹던 거라며 은단을 건네줍니다. 이에 세나는 복수 언제 할 거냐고 오택에게 묻는데, 오택은 답하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피합니다.
오택은 이제 병민에 대한 복수를 시작하려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오택은 혹시나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식사를 승현을 위해 차리지만, 승현은 엄마와 누나의 복수를 위해서만 살아가는 오택에 서운함에 처음으로 오택에게 불만을 터트립니다. 자신도 이제는 아빠가 되고, 결혼도 하려는데, 오택이 그 상견례까지 외면해 버리니 많이 서운한가 봅니다.
병민은 꿈에서 외가 식구들을 모두 죽이는 것을 상상하며 즐거워합니다.
현지는 병민이 혼자 웃고 있자, 왜 그러냐고 묻는데 병민은 어제 외가 식구들을 모두 죽이는 꿈을 꿨다고 돌려 말합니다. 현지는 그 꿈은 길몽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을 죽이는 꿈은 승리, 성공 등을 상징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날 병민은 현지가 그토록 바랬던 아들을 임신한 사실을 확인하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난 후 올해의 기업인 상도 받게 됩니다. 이에 병민은 소감을 남깁니다.
"오늘 정말 운수 좋은 날이네요."
병민은 기업인상으로 받은 트로피를 들고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요양원으로 갑니다. 그리고는 그 대단한 외할아버지 도움 없이 혼자 기업을 만들고 상도 받았다고 자랑하며 아직도 부족하냐고 분노하는데, 상태가 아주 안 좋은 병민의 아버지는 병민을 여전히 무시하며 트로피를 바닥에 던져버립니다.
이에 병민은 분노하며 병실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그때 오택이 병민이 탄 엘리베이터에 같이 동승합니다.
병민은 바로 오택을 알아보고, 버릇처럼 귀를 만지며, 분노의 눈초리로 오택을 쳐다봅니다. 오택은 도중에 요양원 직원이 타서 병민을 알아보자 그 직원 들으라는 듯이 병민을 자극합니다.
"아. 어디서 본 적 있다 했더니 맞죠? 아니 맞아요. 내 딸을 죽이고 나도 죽이려고 했잖아요."
그 후 병민이 차를 몰고 나서는데, 오택이 그 뒤를 뒤쫓습니다. 병민은 한참을 가 인적 드문 공장 지대로 오택을 유인한 후에, 갑자기 차로 오택의 차를 들이받아서 오택의 차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오택의 차로 돌진합니다.
꼼짝없이 오택이 병민에게 당하려던 그 순간, 세나가 차로 병민의 차를 밀어버리며 오택을 구합니다.
오택은 세나 덕분에 병민을 사로잡게 되고, 납치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오택은 병민의 손가락 하나를 자르고 거기에 호수를 연결합니다.
그리고는 오택은 병민에게 스무고개를 하겠다고 합니다.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피를 뽑아 죽이겠다고 합니다. 오택은 병민이 무통각증을 앓고 있기에 육체적인 아픔은 의미가 없다면서 대신에 병민이 죽는 건 싫어할 거라며,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사람이 죽을 수 있는 피의 양인 4L를 뽑아서 죽이겠다고 합니다.
이에 병민은 오택에게 많이 변했다면서 즐거워하는 것처럼 웃어 보입니다.
오택의 스무고개 질문이 시작됩니다.
병민과 혁수가 공범이었고, 윤호의 장례식장에서 승미를 만나고 유기견 보호소에서 승미에게 접근했던 것도 병민이 아니라 혁수였고, 승미와 사귀었던 것도 금혁수가 맞냐고 묻습니다.
이 물음에 병민은 맞다고 합니다.
오택은 병민에게 왜 묵포항으로 가는 날 자신이 혁수처럼, 그리고 승미의 남자 친구인척을 했냐고 묻는데, 병민은 답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자 오택은 망설임 없이 병민의 피를 뽑습니다.
그러자 병민은 원래는 혁수와 함께 승미를 죽이기로 했는데, 금혁수가 마음이 바뀌어서 승미를 죽이지 않고 평생 가지고 놀겠다고 하자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러자 병민은 그럼 승미 대신 고시원에 불을 질러 거기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하는데, 혁수는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이면 꼬리 잡힌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병민은 "네가 하지 말라면 내가 안 해야 되냐?"라면서 자존심이 상한 병민은 혼자 고시원에 불을 질러버립니다. 이때 병민을 뒤쫓던 이든이 병민에게 죽임을 당할 뻔했는데 겨우 목숨을 건져 한국대 병원으로 이송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금혁수가 한국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던 시간이었던 것이고, 결국 이든도 죽여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진짜 사이코패스였던 금혁수는 병민 때문에 일이 너무 커져 자신까지 발각될 것 같아 이병민을 죽이려 하며 음료수에 약을 타서 병민이 마시게 합니다.
그래서 음료수를 먹은 병민이 쓰러지자 혁수는 병민을 기계에 녹여서 사라지게 하고, 자신이 모아두었던 죽인 자들의 사진을 병민의 서랍에 넣어놓고, 일부러 살인을 몇 번 더 저질러 증거도 흘려 놓고 밀항하는 척 묵포항으로 갈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병민이 묵포항으로 가면서 저질렀던 모든 짓들이 사실은 혁수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병민은 느낌이 쎄해서 음료수를 바꿔치기했고, 진짜 약은 병민이 아닌 혁수가 먹게 되었던 것입니다. 병민이 약을 먹은 연기를 한 것입니다. 그 후 결국 병민은 혁수를 죽이고, 혁수가 계획한 계획을 자신이 실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택은 병민의 말을 듣고 너는 금혁수의 따까리라고 병민이 가지고 있던 열등감을 계속 자극하며 도발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이 살해를 한 것을 실토하지 않자 오택은 거의 4L에 다다르기 전까지 피를 뽑으며, 더 뽑으면 죽는다며 협박합니다. 이에 병민은 그날의 계획을 완성한 것은 자신이라며 자신이 승미, 이든, 혁수 모두를 죽였다며 실토합니다.
오택은 이런 병민의 살인 고백을 영상으로 다 찍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병민은 이건 반칙이라며 뭐 대단히 공정한 척을 합니다.
이에 오택은 지금 촬영한 이영상을 온 세상에 뿌려서 병민의 가족들도 오택 자신이 겪고 느꼈던 고통과 똑같이 느끼게 할 것이라고 덤덤히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병민은 극도로 흥분해서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고함을 칩니다. 병민이 오택에게 미친 사이코라고 하는 게 너무나 웃깁니다. 네가 할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자 오택은 널 안 죽이겠다는 말을 안 했다며, 승미가 죽었던 것처럼 사지를 자르려 하며, 육체적인 고통은 못 느끼겠지만, 거울에 비친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은 고통스럽겠지라며 병민 앞에 전신 거울을 갖다 놓습니다.
그때 승현은 김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가 사람을 죽일 것 같다며 도와달라고 전화를 합니다.
그렇게 오택은 병민의 사지를 자르려 도끼를 집어드는데, 병민은 갑자기 자시 안주머니에 준비해 온 선물이 있다며 꺼내 보라고 합니다. 오택은 무시하려 하지만, 병민은 애원합니다.
하. 그런데 이건 뭔가요?
승현과 채리의 아이 초음파 사진이 병민의 안주머니에서 나옵니다. 병민이 오택이 자신에게 복수할지 예상하고 미리 채리를 납치한 것일까요?
오택은 초음파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지고, 병민은 이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운수오진날 8회가 끝이 납니다.
운수오진날 9회 예고편
운수오진날 9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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