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7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7회에서는 오택은 금혁수에게 칼을 맞고 바다로 던져져 버렸고, 뒤쫓아 온 순규마저 총상을 입히고, 중국으로 가는 밀항선을 타고 도망갑니다. 순규는 결국 죽었고, 오택은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됩니다. 승미엄마도 충격적인 슬픔에 스스로 목숨을 버렸고, 오택은 수개월 후 깨어난 뒤 금혁수가 금혁수가 아니라는 사실에 절망합니다.

 

 

운수오진날 등장인물

운수오진날 등장인물입니다.

 

 

 

 

운수오진날 6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운수오진날 6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운수오진날 하이라이트

 

 

운수오진날  7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7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혁수가 오택을 칼로 찌르고 바다에 던지자마자, 순규가 나타나 혁수에게 총을 겨눕니다. 그런데 순규는 눈앞에 있는 놈이 혁수가 아니어서 놀라 묻습니다.

 

"네가 누군지 말해."

 

이때 혁수는 귀를 만지고, 바닥에 떨어진 심상찮은 무엇인가(승미의 머리)를 보고 이내 자신의 아들 윤호를 죽인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후 혁수도 순규가 윤호의 엄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이후 혁수와 순규는 몸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순규는 제압당해 총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혁수는 밀항선을 타고 떠나버립니다.

 

 

 

총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던 순규는 바닷가에 쓰러져 있는 오택을 발견합니다. 순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오택을 물 밖으로 꺼냅니다.

 

"만약에 제가 죽고 오 기사님만 살면요. 그놈 죗값 꼭 치르게 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뒤늦게 김형사와 일행들이 도착하지만, 순규는 이미 사망한 후였습니다. 순규도 죽고 오택도 중상을 입고 혁수도 놓쳐버린 김형사는 망연자실합니다.

 

 

 

 

 

주환은 고시원에서 오택의 짐을 정리하던 중 오택이 산 로또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하필 로또가 1등의 당첨되어 버립니다.

 

 

 

언론을 통해서 희대의 살인마 금혁수라고 혁수의 신상이 공개되는데, 진짜 살인마 혁수가 아닌 다른 금혁수입니다.

 

 

 

딸 승미의 끔찍한 죽음을 목격한 오택의 전처 미림은 승미가 나타나 자신에게 목도리를 입혀주며 첫눈 보러 가자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너무나도 비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미림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합니다.

 

 

 

 

 

오택은 오랫동안 혼수상태였다가 깨어났는데, 승미뿐만이 아니라 전처 미림까지 죽은 사실을 알고 완전 넋이 나가버립니다. 

 

 

 

그런데도 김형사는 금혁수를 잡아야 된다며 오택에게로 와 협조해 달라고 하며 혁수의 프로필을 전해주는데, 오택은 이놈은 금혁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택은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기억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심지어 혁수의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게 됩니다.

 

 

 

 

 

오택은 혁수가 했던 고백들과 혁수에 대한 모든 것이 샅샅이 기억이 나지만, 얼굴만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너무나 답답해합니다. 그럼에도 혁수와의 일은 자신이 직접 겪었기 때문에 자신의 말이 맞다며 그놈은 금혁수가 아니라고 몇 번이고 말합니다.

 

 

 

그런데 김형사는 금혁수가 맞다며 사건 장소에서 진짜 금혁수의 DNA가 많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오택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친구 주환이 오택을 찾아와 로또가 1등에 당첨되었다며 빚 다 갚고, 이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승현만 잘 키우자고 합니다. 진짜 오택에게는 그날이 운수오진날이었습니다. 오택은 이를 보고 절규합니다.

 

 

 

오택은 퇴원을 한 후 금혁수가 아닌 진짜 살인마 놈을 자신이 직접 찾아 복수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주환은 카센터를 차리게 되었고, 오택의 아들 승현도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승현은 주환의 딸과는 연인사이인 것 같습니다.

 

 

 

 

오택은 금혁수가 태운 밀항선이 청도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국 청도에 와서 그때 밀항선에 탔던 금혁수와 밀항선 선장을 찾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르는 법이야."

 

 

 

 

 

주환이 메시지를 보내 승현이 자격증을 땄다라며 근황을 보내주는데, 오택은 답장을 하지 않습니다. 금혁수를 찾기 전까지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 듯했습니다.

 

 

 

그러다 4년 전 가짜 금혁수를 밀항시켜줬던 밀항브로커 정사장을 만나게 됩니다. 오택이 가짜 금혁수에게 현상금을 걸고 자료를 수집 중이었던 차에 정사장이 이를 알고 오택에게 연락해 온 것이었습니다.

 

정사장은 가짜 금혁수를 태우기로 한 밀항선원을 우연히 만났는데, 가짜 금혁수는 중국으로 가는 배를 타지 않았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됩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가짜 금혁수는 중국으로 가지 않았다는 것이고, 지금은 한국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짜 금혁수의 계획이었던 것일까요?

 

 

 

 

 

오택은 오랜만에 한국으로 귀국하고 집으로 오는데, 퇴근하는 승현과 만나게 됩니다. 승현은 4년이나 했으니 그만하면 안 되겠냐고 하는데, 오택은 "누나랑 엄마가 죽었어."라며 중국에서 알아온 정보를 확인하러 집을 나섭니다.

 

 

 

오택은 과거 순규를 도와주었던 백사장과 함께 가짜 금혁수를 찾기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가짜 금혁수의 과거 이야기를 토대로 정보를 정리하고, 많은 시간 이를 확인합니다. 

 

하지만, 진짜 금혁수는 과거 연극부도 아니었고, 무통각증도 없다고 합니다. 이에 오택은 고등학교시절의 이야기만은 가짜 금혁수의 진짜 자신의 이야기임을 알게 되고, 또다시 가짜 금혁수의 정보를 정리합니다.

 

 

 

 

 

이에 마지막 남은 힌트인 가짜 금혁수의 고교시절 연인이었던 윤세나를 찾게 됩니다. 우여곡절과 수많은 탐문조사를 하다 결국 오택은 기어코 윤세나를 찾아내게 됩니다. 오택은 고등학교 때 교환소설을 쓴 놈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오택의 간곡한 부탁에 윤세나는 자신과 가짜 금혁수가 같이 썼던 교환소설을 오택에게 주면서 그와 함께 했던 시절은 좋은 기억이 없다며 다시 찾아오지 말아 달라 부탁합니다.

 

 

 

가짜 금혁수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집니다. 연쇄살인마였던 가짜 금혁수는 바로 "이병민"이었습니다.

 

 

 

오택은 세나가 준 교환소설에서 키워드를 발견하고, 이를 힌트를 삼습니다. 소설 내용 중에 이병민은 장래에 유전공학 기업을 할 것이며, 회사명을 오딘으로 하였기에, 오택은 확인해 보는데, 실제 이병민이 현재 유전공학 기업인 오딘의 대표이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인상 후보에 까지 오르며, 임신한 아내와 너무나 행복해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병민의 얼굴을 본 오택은 가짜 금혁수의 얼굴이 기억나게 됩니다.

 

"승미야. 찾았어!"

 

 

이렇게 운수오진날 7회가 끝이 납니다.

 

 

운수오진날  8회 예고편

운수오진날 8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