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10회에서는 강감찬은 홀로 친조의 표문을 가지고 야율융서로 가 거란군의 서경성 공격을 막아냅니다. 하지만 곧 고려군이 서경성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소배압은 강감찬을 추격하는데, 다행히 강감찬은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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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10회 줄거리
고려거란전쟁 10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강감찬은 서경으로 진격하려는 소배압을 막아서며 서경이 항복했다며, 진격할 필요 없다고 합니다. 다른 사신들은 어디 있냐는 말에 서경성에 맞아 황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강감찬은 친조의 표문을 야율융서에게 전달하며 날이 밝으면 서경성으로 현종의 친조를 받으라 청합니다.
야율융서는 강감찬의 말과 표문을 보고 경계심을 낮추어 친조를 받기로 하고 군사들을 다시 재우라고 명합니다. 그리고 항복한 나라에게 공격하는 옹졸한 황제가 될뻔했다고 합니다. 이에 소배압은 계속 의심을 거두지 않았는데, 야율융서는 감히 누가 자신을 기만하겠냐고 하며 역사에 기록될 황제의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말라합니다.
그럼에도 소배압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척후병을 보내 서경성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염탐하라고 지시합니다.
동북면의 군사들이 속속 서경성으로 몰려오는데, 거란의 척후병들이 이를 확인하지만 지채문 장군이 거란의 척후병을 제거합니다.
그러나 결국 고려군 수천이 서경성에 몰려들고 있다는 정보를 소배압이 알게 됩니다.
이때 강감찬은 거란진영에서 탈출하게 되는데, 거란군에게 쫓기게 됩니다.
다행히 도중에 서경성으로 가던 고려군에 의해서 강감찬은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한편 서경성에 도착한 동북면의 군사들은 서경부유수가 성문을 열어주지 않아 서경성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성밖에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강민첨이 조자기에게 제발 성문을 열어 고려군을 들이라고 하는데, 조자기는 망설입니다.
서경부유수는 성밖의 고려군들이 죽든 말든 자신들은 거란에 항복해서 살아남으려고 했고, 거란군들이 서경성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채지문 장군은 병사들에게 뒤돌아 서라면서 성을 벽지고 거란군과 결사항전 하려 합니다.
이때 서경부유수의 명을 어기고 조자기가 성문을 열어버립니다.
바로 지채문 장군은 성내로 들어와 서경부유수를 철퇴로 응징하여 죽여버립니다. 다행히 모든 고려군사들은 서경성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뒤늦게서야 야율융서는 강감찬이 자신을 기만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합니다. 그리고는 서경성으로 거란군을 출격하라 명령합니다.
"당장 서경으로 진격하시오. 가서 한놈도 남김없이 모두 불태우시오."
도망쳐 오던 강감찬은 서경성에 들어 서경부유수 일당들이 처형되고 동북면 군사들이 서경성을 장악하고 전투태세를 갖춘 것을 한 후에 개경으로 향합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강감찬은 입조 하여 현종을 알현합니다. 그리고는 현종과 계획했던 거짓 친조계획이 성공하여 야율융서를 기만하는 데 성공했다 알립니다.
하지만, 이제껏 친조가 사실인 줄 알았던 신하들은 너무 위험한 발상과 계획이라며 반발합니다.
이에 강감찬은 표문에는 항복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고려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옵니다."
이에 현종은 강감찬의 편을 들며
"지금 우리는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해 대신 전쟁을 치르고 있소. 부디 그것을 명심하여 주시오.
우린 항복할 권한이 없소."
하지만, 막강한 거란군에게 항복하여 황실과 고려를 우선 살리고자 소극적인 생각하는 신하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지채문은 장군은 성에서만 있지 말고 성문을 열고 출격해서 거란군에게 반격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대도수도 지채문의 편을 들어줍니다. 이에 도순검사 탁사정은 어쩔 수 없이 허락하고, 지채문 장군은 성밖으로 거란구에게 반격을 합니다.
양규장군은 흥화진에 있던 거란군 20만이 남하하는 것을 보고 몰래 성밖을 나가 김숙흥 귀주별장과 조우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숙흥으로부터 강조장군의 죽음을 전해 듣게 됩니다.
지채문 장군은 반격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로 지채문 장군과 대도수 장군이 번갈아 가면서 승전보를 울리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종은 신하들과 함께 기뻐합니다.
"동북면의 용장이 거란의 기병을 쓸어버리고, 발해국의 후손이 고국의 원한을 씻어내고 있소. 사찰의 승려들 까지도 죄 없이 죽어가는 고려의 백성을 위해 창칼을 들었소. 우리가 항복했다면 이들 모두가 가슴을 치며 통곡했을 것이오.
다시는 항복을 입에 올리지 마시오. 거란은 고려를 절대로 정복할 수 없소."
흥화진을 지키고 있던 양규장군은 거란군의 포위가 약해진 틈을 타 성밖으로 나가 곽주성을 탈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양규 장군은 곽주성은 거란군의 유일한 점령 거점이라 재탈환해 버리면 거란군은 허리를 잘리는 형국이 된다며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정성은 곽주성을 탈환하는 것은 자살행위라며 무모한 계획에 병사들을 희생시킬 수 없다 무릎을 꿇고 자신의 목을 치라며 반대합니다. 하지만 양규장군은 단호하게 곽주성을 탈환하러 가겠다고 700의 병사만을 이끌고 가게 되었고, 진정성에게는 흥화진을 계속 지키라고 합니다.
절에서 불공을 드리고 있던 야율융서는 분노로 스님을 죽이고는 소배압에게 고려를 불태울 것이라 분노에 차 말합니다.
그런데 연전연승하던 지채문 장군이 거란군에 패하여 그 행방이 모연 해졌다는 비보가 고려군에게 전해집니다.
양규장군은 흥화진의 700병사를 이끌고 통주로 왔는데, 이곳에서도 삼수채 전투의 패배와 강조의 죽음으로 인해 남아있는 병사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김훈 장군은 양규장군에게 병사 1000을 빌려 주겠다고 합니다. 이에 양규장군은 1700명을 가지고 6천 명이 지키고 있는 곽주성을 탈환하려 곽주성으로 떠납니다. 김숙흥도 양규장군을 따르기로 합니다.
지채문 장군이 패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탁사정은 대도문에게 거란황제 야율융서를 우리가 사로잡자며, 꼬드겨 성밖으로 병력을 둘로 나눠서 진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탁사정 도순검사는 도망가려 대도수장군을 속인 것이었으며, 도망쳐 버립니다. 그 때문에 대도수 장군은 거란군에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이는 서경성이 완전히 비어 있다는 급박한 상황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대로면 거란군에게는 서경성은 무주공산입니다.
서경성이 곧 함락될 것 같다는 비보를 전해 들은 현종은 충격을 받게 되며 고려거란전쟁 10회가 막을 내립니다.
고려거란전쟁 11회 예고편
고려거란전쟁 11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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