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오진날 4회에서는 비닐하우스로 떨어져 전복된 택시에서 다행히 오택과 혁수는 다치지 않습니다. 혁수가 오택이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며 죽이려 하자 트렁크에 갇힌 사람이 오택을 구해줍니다. 이에 혁수는 그 남자를 오택에게 대신 죽이라 시키며 협박합니다.
운수오진날 등장인물
운수오진날 등장인물입니다.
운수오진날 3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운수오진날 3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운수오진날 4회 줄거리
운수오진날 4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오택은 과거 친한 동생 정광수에게 사기를 당했었는데, 오택이 이에 정광수를 고소했었습니다. 변호사는 오택이 사장으로 있는 지분을 정광수가 받아 주는 대신 오택이 고소를 취하하라고 종용합니다. 그러면 오택이 책임져야 할 횡령액 중 40프로는 차감된다고 합니다. 이에 오택은 고소는 취하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변호사는 사장으로 되어있기에 모든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합니다.
혁수는 뒤집어진 택시에서 먼저 일어나 오택의 안전벨트를 풀어줍니다. 그리고는 오택을 공격하려는데 트렁크에 실려있던 남자가 혁수의 공격을 대신 막아 줍니다.
오택은 혁수에게 제발 그 사람은 죽이지 말라고 부탁하는데, 혁수는 자신의 계획을 망쳤기에 오택에게 그 남자를 죽이라고 시킵니다. 하지만 끝내 오택은 그 남자를 죽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자 혁수는 오택을 호스로 목매달게 되는데 다행히 호스를 건 파이프가 무너지면서 오택은 살아남게 됩니다.
김형사는 이든의 사인을 추적하는데, 화재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심정지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또한 혁수는 고시원 화재발생시간에는 휴식시간이었고, 병원과 고시원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충분히 혁수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순규는 혁수의 살인현장에 도착하고, 경찰들이 톨게이트에서 서울 택시가 하이패스를 긁고 지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경찰은 별도로 40~60대의 남성 무연고자나 노숙자들의 죽음을 조사해 보는데, 대부분은 사고사나 실종, 혹은 자살로 처리되었고, 전혀 이슈 거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혁수는 오택을 살려주게 되고, 그곳을 걸어서 벗어나려 합니다. 혁수는 오택과 함께 묵포항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오택은 과거 자신이 사기를 당했을 때 자신의 변호사 마저 사기꾼의 고소를 취하하라고 급하게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비겁하게 피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혁수는 지나가려는 차를 잡으려 해 보지만 실패했는데, 그때 숨겨둔 망치를 꺼내 오택이 혁수를 공격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왜 못 이겨?" 오택은 아내의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둘은 격투를 하게 되고, 오택은 혁수로부터 도망칩니다.
오택은 달아나 폐업한 병원으로 숨습니다. 하지만 혁수가 곧바로 쫓아옵니다.
"기사님. 좀 놀랐어요. 제가 기사님을 과소평가했나 봐요.
처음보다 지금이 더 기사님이 마음에 들어요.
좀 더 가까워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오택은 혁수를 따돌리고 도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오택은 이때 발에 부상을 입게 됩니다.
경찰은 죽은 노숙자 중 한 명이 죽기 전에 누군가 자기를 쫓아오는 사람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이를 무시한 적이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윤호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혁수의 집에서 발견된 사진들로 인해 이 모든 살인을 혁수가 저지른 것이 확실하다고 믿게 됩니다.
순규는 오택이 사고를 내고 갔다는 톨게이트를 따라가 보는데, 비닐하우스 위로 전복된 택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순규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권총을 겨누고 그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김형사는 캠핑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직접 확인하고, 살인 방법을 보고 혁수가 살인한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순규는 트렁크에 갇혀있던 남자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혁수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놈이 그랬냐며 확인하는데 혁수가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얼마지 않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오택은 혁수로부터 도망치다 어느 민가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여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주인은 오택의 행색을 보고 놀라 창고에 숨는데, 오택은 자신의 신분증과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안심시킵니다. 그래도 두려운 여주인은 집안에 핸드폰이 있으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집안에 들어간 오택은 갑자기 개 짖는 소리에 창밖을 바라보는데, 혁수가 나타난 것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혁수는 여주인이 있는 창고로 향합니다.
이에 그대로 놔두면 여주인이 위험해질까 봐 오택은 핸드폰을 챙기고 집 밖으로 나가 혁수를 유인합니다.
"나 여기 있다. 이 미친 사이코 새끼야."
오택은 또 도망갑니다. 그러다 옥수수밭으로 보인곳에 숨게 되며, 휴대폰이 떨어져 주워 배터리를 갈아 끼우다 들킬 뻔했으나, 다행히 잡히지는 않습니다.
드디어 오택은 송전탑아래까지 도망쳐 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를 하며 자신이 있는 송전탑의 주소를 가르쳐 줍니다.
그제야 오택은 냇물에 얼굴을 씻어보는데, 그러다 넘어져 혁수에게 받았던 100만 원이 주머니에서 흘러나와 냇가를 따라 흘러버려 집니다. 꼼짝할 힘도 없는 그때 오택은 반딧불을 보고 가족과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오택이 사기꾼 정광수로 인해 사장이 된 후 이제는 돈 많이 벌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단출하지만 행복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기를 당하고 난 후 딸 승미가 자기를 험담하는 것에 승미의 뺨을 때리기도 했었고, 승미의 대학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먼발치로만 바라보던 때도 있었습니다.
오택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하고 오택은 구조됩니다. 곧 서울의 김형사도 오택에게로 급히 옵니다.
김형사에게 오택은 자신을 추격하던 혁수의 동선을 이야기해 줍니다.
한편 혁수는 다시 민가로 돌아와 여주인을 해하고, 누군가의 핸드폰에 잘라진 손가락으로 잠금해제를 합니다. 그리고는 어딘가에 전화를 겁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오택이었는데, 오택은 승미 번호라며 전화를 받습니다.
"승미야! 아빠야"
"아빠? 기사님 저예요"
"너 내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알고 싶으면 당장 그 전화주인아줌마 집으로 와요. 경찰 끌고 오면 오승미 죽어"
하. 혁수가 핸드폰을 잠금해제한 손가락이 승미의 손가락이었습니다.
일전에 오택의 부인은 경찰에 승미의 실종신고를 하였고, 경찰들이 혁수의 집에서 나온 사진들을 벽에 붙여서 사건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 사진들 중에 승미의 사진도 붙어있는 것을 보여주며 운수오진날 4회가 막을 내립니다.
운수오진날 5 회 예고편
운수오진날 5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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