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에서는 해나와 서원, 그리고 보겸과 지아의 전생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해나는 전생의 양반집 규수였던 지아인 초영의 몸종 막순이었고, 서원은 양반이자 무관이었던 수연이었습니다. 수연은 막순과 연심을 가지고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초영의 집안이 역모에 몰려 임신한 채로 막순과 도망을 가게 됩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인물관계도
오늘도 사랑스럽개 인물관계도입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9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오늘도 사랑스럽개 9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 줄거리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아주 오래전 사랑하던 여인을 누군가에게 칼을 맞고 잃게 됩니다.
그녀가 죽기 전 그녀에게 칼을 겨눈 사람은 다름 아닌 서원의 전생이었고, 보겸은 그때 서원이 그 여인에게 칼을 겨눈 것처럼 서원에게 칼을 겨눕니다.
"한 번 피맛을 본 쇠붙이는 그 피맛이 그리워서 자꾸 피를 부른다는데, 주인은 어떨지 모르겠네."
갑자기 자신에게 칼을 겨눈 보겸에게 서원은 당황하며 왜 그러냐고 묻자, 보겸은 서원은 알지 못하는 전생에 악연에 대해 이야기하며 칼을 거둡니다.
해나는 풀린후 서원과 이제 데이트할 생각에 신나는데, 요즘 들어 개들이 자신을 피하는 것 같아 이상하다고 합니다. 저주가 풀려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보겸이 준 팔찌 때문인가요?
해나는 서원과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지만 열이 39도가 넘게 됩니다. 이에 유나는 서원을 집으로 부르고 자신은 늦게 들어올 거니까, 둘이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합니다. 해나는 고열에 정신이 혼미하면서도 서원이 나타난 게 꿈인 것처럼 자신옆에 누으라고 하면서 껴앉고는 잠이 듭니다.
그러다 잠을 깬 해나는 자신의 옆에 서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놀라서 몰래 침대를 빠져나가려는데, 서원이 어디 가냐며 해나를 끌어다 안습니다. 이에 해나는 민망했지만 이내 좋아합니다.
전생에서 해나의 전생이었던 막순이는 지아의 전생이었던 초영의 몸종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원의 전생은 양반이자 무관이었던 수연이었습니다.
수연은 스승의 집에 갔다가 임신한 초영을 알뜰히 보살피는 막순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 몰래 서로에 대한 연심을 나누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초영의 남편이 역모죄로 잡혀가 사사되게 되면서, 그 집안 식구들과 특히 초영이 임신한 남편의 아이가 위험해지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은 막순이와 초영에게 그 사실을 미리 알려 주고, 집에서 몰래 빠져나가게 도와줍니다.
그렇게 먼저 도망친 초영은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유산을 하게 되고, 자신도 목숨을 잃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수연은 막순을 지키기 위해서 반군과 칼싸움을 하게 되는데, 결국에는 잡히게 됩니다.
한편, 산신이었던 보겸은 우연히 죽을 위기에 처한 초영을 발견하고 그녀를 자신의 거처로 데리고 와서 보살펴 줍니다.
초영은 자신은 목숨을 건졌으나, 아이는 유산이 되었고, 남편마저 죽었으니, 살 이유를 잃어버리고 매일 숨죽여 울기만 합니다. 산신은 이런 초영의 모습을 안타깝게 쳐다볼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비통한 나머지 초영은 절벽에 올라 몸을 던지려 하는데, 산신이 나타나 초영을 막아섭니다.
"저를 왜 살리셨습니까? 죽게 놔두셨음, 이리 번거로울 일도 없을 터인데."
"뛰어내리려거든 다른 데 가서 뛰어내리거라. 난 시체 썩는 내는 딱 질색이거든."
초영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죽고 싶어 하지만, 뱃속에 있던 아이의 혼이 초영을 불쌍히 여겨 강아지에게 들어갔다는 산신의 말을 듣고 조금씩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산신은 산신에게 잘해주던 사람들이 갑자기 자신의 산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합니다.
초영은 과거 초영의 어머니를 구해준 사람이 산신이라는 것을 맞냐며 묻습니다. 그러자 산신은 목숨을 살려봤자 몇십 년 살다 죽을 터인데 다 부질없는 일이라며 초영도 빨리 산에서 떠나가라 합니다.
산신도 초영을 산에서 내려 보내려 했지만, 두 사람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너의 얼굴에 노을이 지는구나."
"이제 나으리의 얼굴에도 노을이 예쁘게 졌습니다."
초영은 산신에게 키스를 해버립니다.
막순이는 수연이 걱정되어 마을로 내려가는데, 감옥에 갇혀있는 서원은 초영과 그 아이가 간 곳을 말하라 하며 말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협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후 마을로 내려간 막순이는 돌아오지 않고, 관군들이 산신이 있는 곳으로 침범하기 시작합니다.
산신은 소영에게 목도리를 매어주는데, 관군들이 자신의 영역에 침범해 오는 것을 알아챈 산신은 자신이 관군들을 상대하려고, 초영이 다칠까 봐 초영에게 마지막으로 놀이 하나만 더 하고 바다로 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산신은 관군들과 격투를 벌이게 되고, 초영은 움막으로 도망칩니다.
다시 관군들이 몰려와 산신에게 화살공격을 해보지만, 산신은 화살을 모두 멈추게 하고 바람을 일으켜 화살을 관군들에게 되돌려 주며, 제압합니다.
그렇게 산신은 관군을 피해 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수연이 초영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초영을 바라보던 틈에 관군이 칼로 산신을 찔러버립니다.
산신은 바로 다시 초영을 되돌아보니, 초영은 누군가에게 칼을 맞고 벼랑으로 떨어지려 합니다.
그렇게 초영은 벼랑으로 떨어지게 되고, 산신은 관군을 모두 칼로 베고 초영에게로 달려갑니다.
"나으리 행여 제가 너무 오래 숨어 있거든, 놀이가 끝난 후에도 나오지 안거든 그땐 저를 잊으십시오.
달처럼 환한 얼굴에 말투는 퉁명하시나, 눈빛만은 다정하신 나의 산신."
산신은 초연에 죽음에 절망하며 오열합니다.
그리고, 현재 보겸은 개로 변한 해나의 삼촌 병원으로 찾아가 해나의 삼촌을 죽이려 하면서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가 끝이 납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11회 예고편
오늘도 사랑스럽개 11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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