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14회 최종화에서는 영화의 서른 번째 생일날 소리부가 도하와 영화를 찾아와 영화를 죽이려 합니다. 도하는 혼신의 힘으로 소리부를 제압합니다. 그리고 소리부를 소멸시키고, 자신도 결국 영혼이 떠나버립니다. 그 후 도하가 떠난 준오는 다시 살아납니다.
낮에 뜨는 달 인물관계도
낮에 뜨는 달 인물관계도입니다.
낮에 뜨는 달 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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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화 예고
낮에 뜨는 달 14회 최종회 줄거리
낮에 뜨는 달 14회 최종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영화의 서른 살 생일날 아침, 영화는 눈을 뜨자마자 자신을 쳐다보는 도하를 봅니다.
도하는 영화가 눈을 뜨자마자 생일을 축하해 줍니다.
"생일 축하해. 강영화.
내가 제일 먼저 축하해 주고 싶었어."
영화와 도하는 허락된 아주 짧은 하루라는 시간을 소리부에게서 피해 오직 서로만을 위한 시간을 보냅니다. 도하는 소리부를 소멸하더라도 자신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영화에게 자신 없어도 잘살라고 하지만, 영화는 그러 일은 없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영화의 서른 번째 생일파티를 하는데, 윤제가 생일 축하곡을 부르는데, 유나가 말리고 도하만 "사랑하는 강영화~"불러줍니다. 영화는 도하의 사랑에 감동하고 행복해합니다. 그렇게 소원을 빌며 초를 끄려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초가 꺼져버리고 정전이 되어버립니다.
그때 천둥이 치고 창밖에 도끼를 들고 있는 소리부를 발견하게 됩니다.
도끼로 문을 깨고 들어온 소리부와 도하는 격투를 벌이게 됩니다.
"오래전에 끝냈어야 됐는데, 너무 늦었네."
그제야 도하는 1,500년 동안이나 얽혀있던 소리부와의 악연을 끊으려 합니다.
도하는 영화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소리부에 맞서보지만, 악에 받친 소리부의 힘은 의외로 강해서 쉽게 결판이 나지 않습니다.
나연은 윤제를 데리고 산장밖으로 나오는데, 그때 민오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화가 어디 있는지 물어봅니다. 민오는 윤제와 나연을 차에 태워주고 나연의 손에 호신부를 쥐어주고 빨리 다친 윤제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이후 소리부가 영화를 찾아냅니다. 소리부는 영화에게 네가 살아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느냐며 네가 살면 두 번 다시 도하를 보지 못할 것이라며, 영화에게 혼란을 줍니다.
그때 한민오가 나타나 소리부를 혼신의 힘으로 붙잡고 영화에게 도망가라고 합니다. 이에 영화는 다시 도망가는데, 결국 소리부에게 잡히려 합니다.
소리부는 영화를 절삭가위로 찌르려 하는데, 그때 도하가 나타나 대신 가위에 찔립니다.
"왜 그리 그년을 지키려 드느냐. 네놈도 소멸할걸 알면서"
"강영화 내 말 잘 들어. 내가 1,500년 동안 너의 옆에 있었던 건 오직. 널 지키기 위해서였어. 그러려면 우린 헤어져야 돼"
"내가 사라지면 도하가 존재할 이유도 함께 살아지니까."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도하는 소리부를 소멸시킵니다. 악행을 저지르던 소리부는 도하에 의해서 그렇게 사라져 갑니다.
영화는 소리부가 한 말이 무슨 말이냐 되물어 보는데,
"괜찮아. 넌 내가 없어도 잘 살아갈 거야."
"안돼 너 없이 나 어떡하라고. 나 혼자 어떡하라고."
"난 늘 네 곁에 있을 거야. 그러니까 울지 마."
"넌 내가 선택한 불운 중 가장 큰 행운이었어"
그렇게 도하의 영도 준오의 몸에서 떠나가 버리며, 영화와 이별하게 됩니다.
"달이 떠 있었네. "
"해가 너무 빛나니까 달은 떠 있어도 보이질 않지."
"맞아. 낮에도 달이 떠 있는 건 당연한 건데. 보이지 않을 뿐이지."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니까."
"너처럼?"
"응. 나처럼"
도하는 항상 영화 옆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았던 낮에 뜨는 달이었던 것입니다.
"근데 너무 외롭지 않을까? 같이 있는 걸 자꾸 몰라주면."
"괜찮아. 언제든, 날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젠. 외롭지 않을 거야. 저기 떠 있는 저 달처럼. 너랑 늘 함께 할게. 언제 어디서든. 사랑해 강영화"
도하는 보이지 않는 낮에 뜨는 달처럼 영화와 함께 하기로 약속했던 것이자, 마지막 이별인사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영화는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그렇게 우리의 시간은 끝이 났다."
민오와 윤제는 준오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오는 영안실에서 다시 살아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영화는 넋이 나간 듯 준오에게 달려갑니다. 그런데 준오는 영화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누구. 저 아세요?"
도하의 영혼이 사라지고 난 후 몸은 다시 준오의 몸으로 살아났던 것입니다.
준오는 다시 살아났지만, 도하가 정말 떠나갔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영화는 준오의 포스터 앞에서 절규하며 오열합니다.
[1년 후]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준오는 항암치료를 받고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낙랑더 로맨스의 촬영도 다시 시작합니다. 그런데 원래의 준오와는 다른 모습, 즉 도하의 모습이 많이 나타납니다. 도하의 흔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준오는 눈만 뜨면 생각나는 강영화에 대해서 너무 이상하다고 하며, 자신이 기억을 잃었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민오에게 물어보는데 민오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알려줘도 준오는 전혀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 말입니다.
영화는 소방관으로 복직하고, 소개팅도 하며 별일 없듯이 지냅니다. 아마 나연의 강권에 나간 자리인 듯한데, 소개팅 남이 소방시설 옆에 불법주차한 것을 알고는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다 준오는 영화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물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들을 가지고 민오에게 누구냐고 묻자 민오는 강영화는 경호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준오가 살아 있을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에 준오는 민오에게 이야기해 영화를 만나게 해 달라 청하며, 결국 영화와 만나게 됩니다.
"우리 형이 그러는데, 날 여기 있게 한 사람이 당신이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에요? 내가 그러는 이유가 그거예요?"
"사실이면 어떡할 건데?"
"만약 그렇다면 오늘까지만 고마워하고 다 잊을 거예요. 내가 잘 살아야 날 살려준 사람도 보람 있을 거 아니에요.
과거에 붙잡혀서 지금을 놓칠 수 없으니까."
그 말에 영화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도하의 마지막 당부가 준오를 통해서 영화에게 전해진 듯합니다.
"고마워. 길을 잃은 것 같았는데. 그냥 괜찮은 척, 잘 사는 척하는 게 너무 힘들었었는데, 진심으로 그랬어야 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준오는 영화에게 도하가 영화에게 남긴 편지를 건네줍니다.
"우리의 이별은 뒤에 두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열심히 살아.
사랑하고 사랑한다. 강영화."
도하의 편지를 본 영화는 낮에 뜨는 달을 보며 도하가 한 인사가 작별인사가 아니라 영화가 잘 살기를 바라는 염원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라며 우리는 자주 그런 말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과거에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알 길은 없다. 매 생에 우리가 지은 업보는 생마다 던져지는 질문일 뿐이니까."
"자신의 잘못을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있는 용기와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무사히 이 힘든 세상을 건널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선물처럼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사는 것. 그것이 이 생을 지켜 준 사람에게 보답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영화는 결국 남극으로 자원해서 가게 됩니다. 남극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녀는 꿈을 꾸게 됩니다.
꿈속에서 한리타는 자신의 마지막 선택을 바꿉니다. 도하를 자신이 죽이지 않고, 같이 죽음을 선택합니다.
"당신의 염원으로 1,500년 동안 우리가 함께였듯이. 부디 나의 간절한 염원이 당신에게 닿기를.
그래서 우리의 다음 생애에도 우리 다시 꼭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흐른 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와 도하는 다시 환생을 해서 만나게 됩니다. 영화의 염원이 도하에게 닿았나 봅니다.
낮에 뜨는 달 후속 모래에도 꽃이 핀다 하이라이트 영상
낮에 뜨는 달 후속 모래에도 꽃이 핀다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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