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에서는 연우와 태하는 1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게 된 포상휴가로 제주도로 갑니다. 하지만 그때 민혜숙은 태하의 심장병을 핑계로 태하의 해임안을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올려 투표하려 합니다. 이에 태하는 자신 때문에 상처받을 연우를 걱정해서 계약을 끝내자고 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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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 줄거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태하와 연우는 1주년 행사를 잘 치른 것에 대한 포상휴가를 제주도로 갑니다. 사월과 홍비서도 동행하게 됩니다. 사월은 비키니를 준비해 가지만, 연우는 해녀복을 입어 보이는데, 태하는 그녀를 귀엽다고 사랑스럽게 쳐다봅니다.
사월은 도련님이 신호를 주면 그냥 확 덮치라고 단단히 조언을 받고 잠자리에 듭니다.
그렇게 연우는 태하의 신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태하는 바닥에서 잘 테니까 편하게 잘 자라고 합니다. 그러자 연우는 위에서 자도 된다고 하지만, 태하는 바닥에서 잠들어버립니다.
그룹 내에서는 혜숙이 태하의 심장병을 명분으로 태하를 해임시키려는 이사회를 제안합니다. 이에 강 회장은 분노하게 됩니다.
태하는 서울에서 민혜숙에 의해 해임안이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에 자신의 병과 권력싸움에서 과거 조선에서처럼 상처받을지 모를 연우가 걱정됩니다.
강 회장은 무슨 속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순리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연우는 태하에게 진지하게 사귀어 보자는 말을 하는데, 태하는 연우의 말에 이별을 고합니다.
"내 꺼 합시다. 강태하 씨. 초코보다 더 아껴주겠소."
"연우 씨 우리 그만 계약 종료하죠."
"새로 시작하자는 소리요?"
"아니오. 그냥 전부 끝내자는 소리입니다."
"끝내요?"
"연애할 생각 없어요. 그럴 시간도 없고."
"진심이요?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긴 했소?"
"그러적 없어요."
"사기꾼 맞았네."
태하에게 끝내자는 말을 들은 연우는 상처를 받게 되는데, 사월과 산책 후에 태하가 벌써 서울로 올라가 버렸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태하는 병원에 가는데, 태하의 병증이 단기간에 너무 나빠져서,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며 경고합니다. 태하는 자신이 갑자기 죽어버리면 연우를 더 이상 보지 못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태하는 강 회장에게 찾아가 연우와의 결혼은 계약결혼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이에 강 회장은 임원들은 자신이 잘 챙길 거라고 하고, 주주총회에만 신경 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민혜숙을 제대로 정리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태하는 연우가 집 나가면서 남긴 메시지를 봅니다.
"그간 고마웠소. 수고무강하길 바라겠소."
연우는 집을 나와 홍비서 집으로 옵니다. 연우가 태하에게 쫓겨났다고 하자 홍비서는 태하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애써 둘러 이야기합니다. 이에 사월은 그 도령에 그 종놈이라고 투덜댑니다.
민혜숙은 태하에게 몸도 안 좋은데 멀리 다니지 말라고 하며, 회사 그만두고 몸관리부터 하라고 비아냥거립니다.
태하는 홍비서에게 자기의 해임안과 심장병 문제를 연우가 몰랐으면 한다고 합니다. 태하는 과거 연우의 남편도 심장병으로 죽었고, 그로 인해 연우가 우물에 몸을 던졌다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한테 같은 아픔 주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모르게 해 줘요."
강 회장의 방을 청소하던 사월은 강 회장의 시계를 보고 놀랍니다.
태민은 연우를 보러 홍비서네로 오고 함께 식사를 합니다. 그 후 연우는 태민을 배웅하는데, 태민은
"나 너 계속 좋아할 거니까 밀어내지만 마"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연우는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태민의 마음을 밀어내는데, 태민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민혜숙은 태하와 연우의 계약 결혼을 이용해서 태하를 해임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태하는 1주년 행사를 위한 연우의 디자인을 유출하고 연우의 의상을 훼손한 것이 유하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홍비서를 통해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정리하고 퇴사하라고 전합니다.
여기서 놀랄만한 배후가 밝혀집니다. 사실 유하나를 사주해서 연우의 디자인을 유출하고, 의상을 망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강 회장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강 회장은 유하나에게 태하의 옆자리를 약속하고 연우를 태하에게서 떼내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유하나는 이대로 못 물러나겠다고 하자 강 회장은 마음대로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엔 자신 말고 다른 사람이 나올지 모른다고 조심하라고 유하나를 협박합니다.
이미담은 태하를 찾아 연우와 함께 일을 시작하려 한다고 전합니다. 내달부터 미담의 해외지점을 론칭하려 준비하려 한다고 합니다.
연우는 홍비서에게서 태하가 회사에서 쫓겨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급히 태하에게로 갑니다. 하지만 이때 태하는 연우를 만나러 홍비서 집에 찾아와 서로 길이 엇갈리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태하는 비를 맞고 있는 연우를 발견하고 백허그를 하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합니다.
"큰일 나도 괜찮아요. 연우 씨만 곁에 있어준다면. 좋아해요.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좋아해요."
"또 도망칠 거예요! 바보처럼 아픈 거 숨기고 힘든 거 말 안 하고 또 그럴 거냐고요."
"심장이 고장 나서 그래서 연우 씨한테 너무 미안한데 나 그냥 못된 놈 할게요. 그러니까 나 좀 다시 좋아해 주면 안 돼요?"
"벌써 잊은 거요. 내 꺼 하자고 말했잖소."
태하는 연우를 위해 컬링 데이트를 즐기면서 둘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민혜숙은 주주총회를 열어서 태하를 해임안을 투표하려고 합니다.
바로 그때 태하는 자기가 심장병이 있어서 인공박동조율기를 이식 후에 살아왔다며 고백하며 지금 자신의 건강상태를 먼저 알리지 않을 것에 사과를 합니다.
그러면서 태하는 오너의 건강문제로 인해 회사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런 오너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너일가가 아니더라도 검증된 전문 경영인이 회사 경영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 건도 해임안과 같이 표결해 달라고 합니다.
혜숙은 태하를 그룹에서 찍어내려고 했다가 태하의 솔직하고 현명한 대처에 되려 자신이 자리에서 밀려 나갈 수 도 있는 상황에 화를 냅니다.
한편 연우가 열녀비를 받았다는 사실을 들은 사월은 연우가 자신은 보쌈당해서 우물에 던져졌다고 했는데, 연우가 순수히 자결했다고 열녀비를 받았다는 것은 말이 맞지 않는 것이기에 사월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 회장의 방에서 연우의 시계를 발견한 사월은 그 이상한 상황에 대한 답을 알게 됩니다.
"강 씨 집안이 애기씨를 죽였다고요."
그러면서 빨리 이 집에서 나가자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연우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이에 연우는 자신의 열녀비로 가봅니다.
연우는 열녀비에게 가보는데, 그곳에서 천명을 만나게 됩니다. 천명은 애기씨가 궁금해하는 것을 보여드리려 했다고 하며, 애기씨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천명은 연우 전생의 과거 비밀을 다 보여줍니다.
민혜숙은 조선에서 강태하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연우도 우물에 빠트려 죽게 했는데, 연우를 보쌈한 가면의 정체는 현재 민혜숙의 측근인 황명수였고, 그리고 민혜숙은 연우아버지까지 죽였습니다.
연우가 이 사실을 알자, 미담이 가지고 있던 연우 어머니가 썼던 고서의 기록들이 바뀌어버립니다.
모든 전생의 비밀을 다 알게 된 연우는 열녀비 앞에서 쓰러지면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가 끝이 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회 예고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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