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10회에서는 진우는 모은의 격려에 서경이 제안한 개인전을 열기로 합니다. 모은도 드라마에 첫 캐스팅이 되고, 조한은 모은이 출연하게 될 드라마에 음악감독을 맡게 됩니다. 진우는 서경과 헤어지고 7년을 산속에서 두문불출하고 살아서 그 시간 동안 이후부터 작품이 시작되게 됩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인물관계도
사랑한다고 말해줘 인물관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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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9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10회 줄거리
사랑한다고 말해줘 10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어릴 적에 기현은 친구 동규의 어머니가 진우와 놀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동규와 싸우게 됩니다. 기현은 그 이야기를 진우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동규와 안 놀 거라고 했습니다.
"그땐 알지 못했다. 나를 향해 날카로운 말들에 찔리고 상처받는 건 듣지 못하는 내가 아니라 내 곁에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현이의 기슴을 거쳐 내게 전해지는 세상의 소리는 늘 1도씨쯤 데워져 있었다."
기현이 걱정된 진우는 기현을 찾아가 괜찮은지를 묻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얼마든지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기현은 그런 진우가 든든하다고 말합니다.
기현은 자신의 딸 솔이가 난청이라도 잘 이겨 나갈 거라고 하면서 기현은 진우에게 살면서 들을 수 있다고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며, 그리고 못 듣는다고 항상 나쁜 일만 생기는 거 아니니까 괜찮다고 합니다. 진우는 그런 기현을 안아줍니다.
진우는 어린 시절 기현이 자기 때문에 어려움을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며 모은도 이런 어려움을 겪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모은은 그런 걱정하지 안 해도 된다고 하며, 나는 그냥 진우 씨를 사랑해서 곁에 있는 거라고 이야기하며 진우를 위로합니다.
진우는 다시 아무도 없는 재개발 지역에서 벽화를 그리고, DINO라는 태깅을 남깁니다. 그런데 누군가 이 모습을 사진촬영을 합니다.
진우는 벽화를 보면서 모은이 진우의 그림을 많은 사람이 보면 좋겠다고 한 말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기현이 이야기 한 뭔가를 해준다고 해서 사랑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된다는 기훈의 말도 떠올립니다.
정윤식감독이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조한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매니저가 이야기하면서 극본을 주는데, 모은이 캐스팅된 서른 그리고 셋인 것을 알게 됩니다.
모은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모은의 어머니는 진우가 엄마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말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다음에 김치 보낼 때 진우가 먹을 것까지 같이 보내줘도 되냐고 묻습니다
서경은 SNS를 통해서 다시 DINO의 벽화를 보게 됩니다.
그 후 초등학교에 벽화를 보러 간 후에 서경은 그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이 진우가 다녔던 초등학교이며, 과거에 진우와 자신이 함께 여행을 왔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진우는 모은의 격려에 개인전을 열겠다고 서경에게 이야기합니다. 이에 서경은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합니다.
진우는 옆집 꼬마가 부모가 이혼해서 할머니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냥 귀여운 줄만 알았던 꼬마는 자기가 얼른 커서 엄마 아빠 자주 볼 거라고 합니다. 이에 너무 빨리 철이 들어버린 꼬마를 진우가 애틋하게 바라봅니다.
진우는 모은을 불러 식사를 대접하고는 모은 덕에 용기를 내었다며 개인전을 하기로 했다고 전합니다. 이에 모은은 뛸 듯이 기뻐하며 축하한다고 전합니다.
모은은 진우의 작품 리스트를 보다가 2013년 전에는 작품이 없다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습니다.
"오래전에 산속에서 혼자 7년쯤 살았어요.
버려진 컨테이너에 살면서 그림만 그렸어요. 그리다 지치면 자고 일어나면 다시 그리고, 그리고 정신을 차리다 보니 쓰러졌던 것인지 잠이 들었던 것인지 모를 정도로 그림만 그렸어요. 그러다 어느 날 내린 폭우에 컨테이너까지 물이 차버렸어요."
이에 모은은 너무 허무했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진우는,
"이 세상에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게 위로가 되었어요. 가족, 청력, 좋아했던 사람 뭔가를 자꾸 빼앗기는 거 같아서 오랜 시간 동안 참 힘들고 슬펐는데,
처음부터 그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는 걸 받아들이고 나니까 다시 일어날 수 있었어요."
모담은 자기는 지유에게만 고백했다고 또다시 고백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유는 모담과는 만나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유는 자기가 젤 오래 연애한 게 1년이라며 어차피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여자들에게는 잘해주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모담은
"누나는 누나 연애가 늘 짧았다고 생각하나 본데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서 연애하는 걸 지켜본 나한테는 긴 시간이었다? 알아?"
도훈은 미팅을 하러 아트센터에 왔다가 진우가 개인전을 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관장이 추천한 거 맞냐고 하며, 작품이 좋은 거 맞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도 진우의 절절한 첫사랑 이야기만 풀어도 홍보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며 비아냥거립니다.
그러면서 서경은 진우가 자신과 헤어지고 난 다음 7년간 두문불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센터에 돈이 많아 보이는 어떤 노신사가 나타나 지금은 저렴하지만 나중에 돈 될만한 그림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서경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예의를 갖추시고 다음에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노신사가 센터를 나가면서 포스터에 진우의 이름을 발견하고 모은에게 진우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묻습니다.
개인전을 위해서 서경과 진우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모은은 기분이 심란해집니다.
조한은 모은이 출연하기로 한 드라마에 음악감독을 맡기로 합니다. 아마 모은이 출연하니까 일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겠지요.
이후 모은은 서경과 진우의 애매한 관계에 대해서 신경이 쓰여 조한에게 이야기하는데, 조한은 자신의 경험에 따르면 지나간 시간은 힘이 없다고 하며, 모은을 안심시키려 합니다. 그러면서 한때는 좋아했지만 자기들처럼 그 사람들도 친구라고 합니다.
그런데 모은은 자기는 좋아하다가 다시 친구가 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아무 일 없었던 처럼 예전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트센터에서 진우의 작품리스트를 보는데 진우의 작품이 2013년 이후부터 있다는 사실을 서경도 알게 되며, 그 기간이 진우가 두문불출하던 시간과 일치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큐레이터는 진우가 첫사랑과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했다며 7년 동안 방황했기에 그 이전 작품이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기현은 솔이가 이번 주부터 보청기를 끼고 언어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고 진우에게 전합니다.
모은이 갑자기 카페에 알바를 하러 가게 되고, 진우는 전시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서경이 와서 진우를 붙잡습니다.
"너무 늦었다는 거 잘 알지만, 그래도 한 번은 말하고 싶었어.
그렇게 떠나버려서, 그렇게 혼자 남겨둬서 정말 미안했다고.
어쩌면 지금은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는 그때의 너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줘 11회 예고편
사랑한다고 말해줘 11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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