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에서는 민혜숙의 계략으로 연우는 별채로 오게 되고, 태하는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죽었던 별채로 연우를 구하러 갑니다. 그렇게 연우를 구해내지만, 가슴의 통증을 느낍니다. 그 후에 태하는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를 연우에게 이야기합니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입니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6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 줄거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조선에서 민혜숙은 연우를 우물에 던진 사내를 만나서 비상을 건네주며, 혼인날까지 태하에게 먹이라고 지시합니다.
"가슴에 병증이 있는 아이가 갑자기 급사한다고 누가 의심하겠는가? 내 염원을 이루려면 이 방법 밖에 없네. 자네만 믿겠네."
왠지 가면 쓴 의문의 사내는 새 조선에서 민혜숙의 측근 황명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
새 조선에서 와서도 민혜숙은 양아들 태하의 목숨을 여전히 노리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민혜숙의 계략으로 연우가 태하의 어머니가 죽었던 별채로 가게 되고, 이를 따라간 태하는 어머니의 죽음이 담겨있는 별채로 연우를 구하기 위해 뛰어 들어가기는 했는데, 트라우마로 강한 가슴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연우가 태하를 진정시켜 주는데, 태하의 가슴에 있는 수술 흉터를 보고 태하 또한 과거 자신의 서방님처럼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태하는 연우에게 별채에 얽힌 트라우마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민혜숙이 죽어가던 태하의 어머니를 별장에 가두어서 죽게 만들었고, 그곳에 태하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가는 어머니를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그날 이후 내 안에 커다란 바위가 생겼어요. 매일 그 무게를 견디면서 두 번 다신 그 여자한테 뭐든 절대 뺏기지 말아야지 다짐했는데. 여전히 난 아무것도 못했네요."
트라우마로 스스로를 자책하는 태하를 연우가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위로합니다.
"그 바위 꺼내줄게요. 내가 이번 생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
태하는 연우에 대해서 다시 교수를 찾아가 자료를 조사하는데, 연우가 과거 마당과부(혼례날 남편을 잃은 과부)였다는 것이 고서에 적혀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연우는 연못에 빠져지게 되고, 그래서 열녀비(남편이 죽은 다음 부인이 수절하거나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여성에게 주는 비)를 하사 받았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조선에서 서방님의 피가 묻은 노리개가 검은색으로 변했던 것은 서방님이 독상당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사월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그 일의 배후는 시어머니 민혜숙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월은 연우가 위험해질까 봐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 연우는 어떻게 그러냐고 반문합니다.
그러자 사월은 아씨, 혹시 도련님 좋아하시냐고 묻는데, 연우는 사기꾼 양반을 좋아하냐고? 말도 안 된다며 화를 냅니다.
태하는 친구 이야기인척 하면서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랑 잘해보고 싶은데 그 여자가 전 남자 친구를 못 잊는다며 그 여자랑 잘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알고 싶다며 홍비서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홍비서도 모쏠인데 둘이 뭐 하는 건지. 이에 홍비서는
"직진하세요. 직진! 몸 마음 선물, 다 퍼주세요. 다!"
[]
홍비서의 말을 듣고 태하는 연우에게 초콜릿을 주러 가는데, 유하나가 태하를 가로막는데, 태하는 유하나를 통해서 초콜릿을 마케팅 팀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라고 줍니다.
그런데 유하나는 초콜릿을 마치 자기가 선물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합니다. 이에 연우는 태하가 자신은 안 챙겨주고 하나에게 초콜릿을 준 것으로 오해합니다.
"촉호, 나도 좋아하는데."
[]
강 회장은 주총을 미루자고 합니다. 이번 주총의 안건이 태하를 그룹회장으로 선임하는 것이었는데, 강 회장은 태하의 회장선임을 고민하고 있는 듯합니다.
혜숙은 또다시 연우를 비서를 시켜 불러냅니다. 혜숙은 태하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며 연우를 의도적으로 별채로 보낸 검은 속내를 숨기지 않고 드러냅니다. 이에 연우는 사람의 아픔을 그렇게 마음대로 이용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 없냐고 묻습니다.
"측은지심은 짐승도 아는 법이라 했습니다. 어찌 사람 아픔을 그렇게 멋대로!"
"내가 왜? 잘못한 게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아시겠죠. 내가 받은 상처보다 내가 준 상처가 오래간다는 거."
이에 태하가 급하게 와 연우를 데려갑니다. 나가려는 태하에게 혜숙은 자기 덕분에 별채 문턱을 넘지 않았냐고 고맙지 않냐고 비아냥댑니다.
"봐요. 눈을 뗄 수가 없잖아요. 한 순간도. 그러니까 내 옆에 있어요. 한순간도 안 놓치게."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누가 들으면 나 좋아하는 줄 알겠네요."
"좋아해요."
태하는 홍비서에게 조언받은 대로 직진해서 연우에게 고백해 버립니다.
[]
사월은 홍비서를 불러내서 숙제 풀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그쪽 도련님이랑 우리 애기씨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합니다.
원래 남며의 깊은 정이란 단둘이 있으면 무조건 통한다는 확신을 가진 사월의 계획대로 태하와 연우를 방에 가둬버리고, 정전을 시켜버립니다.
그러다 태하는 연우 얼굴에 묻은 김을 보고 아껴먹으려고 그러냐고 하자 연우는 개귀비루나 털어먹을 먹을 양반 아닐까 봐 또 시비냐고 합니다. 그러자 태하는 그 말 자주 쓴다며 그 말이 뭐냐고 묻는데, 연우는 개 귀에서 빠진 털이나 털어먹을 치사한 놈이라는 뜻이라 알려줍니다. 이에 태하는 치사한 놈!! 이라며 화를 내려고 하다 둘은 침대로 같이 넘어집니다.
태하와 연우를 방에 가두고 난 후 작전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사월은 홍비서에게 키스를 해버립니다.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태하가 연우에게 키스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때 홍비서가 문을 따고 들어와 급한 일이 터졌다고 하며 태하를 찾습니다.
[]
바로 큰일은 그룹 사내 게시판에 연우가 디자인 한 한복의 디자인이 유출되어 버린 것입니다.
유하나는 디자인 유출의 경위가 어찌 되었건 이유를 불문하고 자신이 담당 책임자라며 연우를 갈굽니다. 디자인유출은 민혜숙이 한 일도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범인은 유하나일 듯합니다.
이에 강 회장이 태하를 불러 1주년 행사에서 손을 떼라고 하고, 연우가 뒤늦게 찾아와 자신이 빠지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태하는 절대로 안된다며, 연우랑 자기는 끝까지 행사 치르겠다고 합니다. 연우의 존재 때문인가요? 항상 강 회장의 말을 잘 듣던 태하는 강 회장에게 맞서서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연우는 태하에게 미안해하는데, 태하는 연우에게 끝까지 함께 하자며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그러자 연우는 힘을 내서 다시 해보겠다고 합니다.
"나 포기 안 할 거예요."
"그럼 다른 사람 말 듣지 마요.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 거니까."
[]
태하의 힘에 연우는 모든 한복 디자인을 다시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피날레 의상을 만들었는데, 미담이 와서 너무 아름답다고 합니다. 연우가 항상 자신의 시그니쳐인 나비 문양을 이야기하니, 연우는 어릴 때 자신의 어머니가 호접이라고 자신을 불렀다며, 새 조선에 와서도 자신의 이름으로 옷을 만들고 자기가 여기에 있는 것도 호접의 꿈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미담은 연우의 호접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오래된 고서를 보는데, 그곳에서 연우를 호접이라고 한 문구를 보게 됩니다.
태하는 연우에게 같이 달구경을 하자며 데리고 나와 인형 뽑기에서 뽑은 토끼인형을 선물해 줍니다. 그리고, 이제 소원은 달에 있는 옥토끼에게 빌지 말고, 애한테 빌라고 합니다.
[]
그렇게 SH그룹의 1주년 행사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쇼에 출연할 모델에이전시로 누군가가 행사날짜가 바뀌었다는 메일을 보내 스케줄이 변경되어 모델들이 행사에 오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이때 민혜숙이 자신에게 부탁하면 해결해 줄 수 있다고 하니, 태하는 부탁한다고 고개 숙입니다.
그래서, 연우는 왜 그렇게 까지 하냐며, 따져 묻는데, 태하는 이 행사를 준비하고 기다린 연우 때문에 그랬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연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행사 피날레 의상을 못쓰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에 연우는 피날레 의상을 다시 만들 테니, 자기한테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태하에게 부탁합니다. 이때 강태민과 미담이 아이디어를 내어 점프슈트로 개조해서 만들기로 합니다.
[]
강 회장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연우의 옷을 빼고 당장 패션쇼를 진행하라고 하는데, 태하는 또 강 회장의 뜻에 반하여 연우도 이 쑈도 모두 지키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하나가 나타나서 회장님의 뜻을 거스를 만큼 연우가 중요하냐고 물으면서 자기에게는 태하도 그런 사람이라면서 뜬금없이 고백해 버립니다. 이에 태하는 그 예기는 못 들은 걸로 하자며 무시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패션쇼를 자작하게 되고, 피날레로는 연우가 직접 흰 한복을 입고 나와, 태하가 쇼전에 몰래 준비한 미디어아트를 이용해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쇼는 그렇게 성공적으로 끝이 납니다.
황명수는 혜숙에게 왜 태하를 도와줬냐고 물어보는데, 혜숙은 강 회장의 화를 돋우기 위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강 회장은 태하를 자기 말을 잘 듣게 키워왔는데, 연우가 나타나면서부터 강 회장의 뜻을 거스르기 시작했다며 이를 더 자극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다 황명수가 좋은 게 있다며 태하가 심장 때문에 혈관확장제를 먹고 있다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혜숙은 결정적인 카드를 가졌다고 판단합니다. 또 무슨 짓을 벌일지.
[]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지만, 태하는 가슴의 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태하에게 천명의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반복되는 운명 이제 알겠어요?"
"많이 아팠어요? 그 사람이 당신 곁을 떠났을 때. 끝까지 모른 척하고 싶었어요. 연우 씨가 그 사람 흔적. 나한테서 찾을까 봐. 그런데 이제 알았어요. 그 운명이란 거.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란 것도."
태하는 자신에게서 조선의 서방의 흔적을 찾을 까봐 걱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방님은 내게. 그저 서글플고 아픈 분이셨지만, 태하 씨는 달라요.
당신을 보면, 따뜻하고 고맙고, 걱정되고, 어떨 때는 화도 나고 밉고,
그런데 한 가지는 알고 있어요. 내가 보고 있는 건 누군가의 흔적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거. 내 운명을 바꿔준 나의 처음, 당신이요."
연우가 과거 조선의 서방을 태하에게서 보는 게 아니라, 오로지 순순히 자신을 보고 있다는 말을 듣자, 연우에게 키스하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7회가 끝이 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 예고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8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에스트라 3회 줄거리 (0) | 2023.12.17 |
---|---|
마이데몬 7회 줄거리 (0) | 2023.12.16 |
모래에도 꽃이 핀다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ENA 수목 드라마 (0) | 2023.12.15 |
낮에 뜨는 달 14회 최종회 줄거리 (0) | 2023.12.15 |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 줄거리 (0) | 2023.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