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11회에서는 장열은 선우가 연쇄살인범임을 확신하고 진실의 엉덩이에 어떻게든 앉혀보려는데 선우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며 거부합니다. 종묵과 현옥은 예분의 어머니 미옥의 죽음을 뒤쫓으며 과거 무진에서 일어난 개발투자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선우 어머니와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 힙하게 인물관계도
힙하게 11회 줄거리
힙하게 11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장열은 유성이 떨어지던 날 선우가 그곳에 있었다며 선우를 유력 용의자로 의심하며 그 증거를 잡아야 한다며 선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진실의 엉덩이에 앉히려고 합니다. 하지만 선우는 끝까지 진실의 엉덩이에 앉지 않으며, 자기를 의심하냐며 장열에게 쏘아붙이며 근거 없이 사람 의심하는 것은 폭력이라며 자신은 의심받을 일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종묵은 재개발 건설 사기를 당한 피해자를 찾아가 의환이 모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사진 속 아이 엄마가 비대위원장이었는데, 애 맡길 데가 없어 애랑 같이 시위현장에 나왔다고 합니다. 사진 속 꼬마가 선우인듯하며, 선우엄마인 비대위원장은 행방불명되었다고 합니다.
현옥은 의환에게 왜 언니가 쓴 마지막 기사까지 모으고 있었냐고 물으며 자기가 모르는 언니에 대한 일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의환은 네 언니 자살한 거 아니다는 말을 합니다.
예분은 주만에게 엄마가 왜 자살한 건지 알고 싶다고 하자 주만은 예분의 엄마가 강해 보였어도 여린 사람이었다며 우울증 약도 먹고 취재하던 사건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주만은 그러면서 자기도 그때는 출세에 눈이 멀어 예분엄마가 죽을 때까지 몇 달을 못 봤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 주만의 말에 예분은 예분의 엄마가 자살하려던 차에 주만의 모습이 비치던 것이 또 생각이 납니다.
장열은 선우의 방을 털러 갑니다. 그곳에서 선우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하는 그때, 갑자기 누군가 선우의 방으로 들어옵니다. 선우의 방으로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종배였습니다. 사실 종배는 선우가 영어를 가르칠 때 너무 까칠하게 한다며 쪽지시험 한 문제라도 틀리면 자신을 멸시하고 창피 주고, 커트라인 못 넘기면 저스틴에게 보여준다고 협박한다고 합니다.
종배는 "꼭 그렇게 다 보여줘야만 속이 시원했냐?(해바라기 김래원대사)"라고 울분을 표합니다. 한 문제 실수 한 것 같아 답을 고치러 선우 방에 왔던 것입니다. 당근을 of course라고 썼답니다.
광식은 작업실로 가는 선우를 뒤따라 가게 되고, 자고 있는 선우의 다리를 만지려다 깬 선우를 보고 놀라 뒤로 물러서다 손이 나무에 깔리는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선우는 병원으로 온 장열에게 어떻게 온 거냐고 묻는데, 장열은 광식과 친한 형동생이라고 둘러댑니다.
옥희는 베프인 예분을 연쇄살인범에게서 지키기 위해서 또다시 동생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래서 가장 센 무기를 가지고 나오라고 합니다. 염색약, 날카로운 네일, 비명소리 등등 무기를 소개합니다.
그 와중에 영희는 시어머니를 데리고 옵니다. 사랑과 전쟁에서 가장 무섭기로 유명한 서권숙을 데리고 와서 시어머니 갈굼을 시전 하는데, 무진에서 한 번도 쫀 적이 없는 옥희도 살짝 쫍니다.
바다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선우에게 예분이 옵니다. 선우는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가 많이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냥 보고 싶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예분은 선우를 토닥토닥 위로해 줍니다.
그러다 장열이 또 나타나고 예분은 선우가 절대 범인은 아닐 거라고 합니다. 장열은 선우가 연쇄 살인범이라고 확신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면서 예분은 만약 선우가 초능력이 있다고 해도 살인범은 아닐 것이라 말하며, 선우는 사이코패스 같은 살인범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해 줄 줄 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분은 장열에게 사람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해보지만, 장열은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데, 마지막으로 예분은 자기 엄마가 왜 자살했는지 알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장열은 아무 말 못 하지만 마음이 울렸는지, 자기 딴에는 그게 위로랍시고 예분의 어깨를 툭툭 건드립니다.
그러자 예분은 누가 위로를 그렇게 하냐며 토닥이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자 장열은 제대로 토닥이며 예분을 위로합니다.
현옥은 의환이 말한 대로 언니가 자살이 아니라는 말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이에 종묵은 의환이 준 자료를 따라가다 보면 현옥의 언니가 왜 죽었는지 알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때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예전 윤덕현의원이 재개발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평당 10만 원에 사서 관광특구가 지정되고 재개발 붐이 불 때 200만 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예분의 어머니가 기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결국 재개발은 무산되고 땅값이 폭락했다고 합니다. 그때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쓴 게 예분의 엄마였던 것입니다.
폭락된 땅값으로 사람들은 땅을 다 팔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그 땅들을 주만이 다 사드렸음을 알게 됩니다.
의환은 자신의 딸인 예분의 어머니 묘에 왔는데, 그때 주만의 조화를 집어던져버립니다. 그러자 주만이 나타나고 의환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서 그랬다고 둘러대는데, 주만은 그래서 후원자 명단을 훔친 거냐고 되묻습니다. 주만은 의환이 후원자 명단을 훔친 것과 예분이 다시 찾아 놓은 것까지 다 알고 있었습니다.
장열은 선우의 방에서 가져온 사진이 선우가 어렸을 때 무진시 바닷가에서 찍은 것임을 알아냅니다.
그래서 장열은 예분에게 전화를 해 선우가 무진에서 전에 온 적 있느냐고 묻자, 예분은 선우는 무진에 처음 온 거라고 하니 장열은 선우가 거짓말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분에게 선우를 절대 다시 만나지 말라고 예분에게 처음으로 부탁합니다.
현옥과 종묵은 유일하게 주만에게 땅을 팔지 않은 할아버지를 찾아갑니다. 그 할아버지는 폭락한 땅을 차주만이 평당 50만 원으로 사들였다고 하는데, 윤덕현의원의 똘마니 짓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주만에게는 땅을 팔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분 엄마 미옥이랑 선우 엄마가 친해서 언니동생하는 사이였는데, 선우 엄마가 혼자 보상을 엄청나게 받고 서울로 도망갔다고 이야기합니다.
선우 엄마를 찾아 서울로 간 두 사람은 선우 엄마가 살던 집으로 가보는데 그 집 할머니가 내일 온다고 해서 모텔로 들어갑니다. 같은 방에서 같이 하룻밤을 묵게 되는 상황인데, 종묵은 현옥을 자꾸 피합니다. 이에 현옥은 종묵을 수갑을 채우고 흑심을 채우려 하는데, 모텔에 불이 납니다.
현옥이 수갑 열쇠까지 창문으로 던져버려서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수갑이 채워진 침대 헤드프레임을 뜯어서 모텔을 탈출합니다.
장열은 선우가 다니던 한국대학교를 찾아갔는데, 선우는 대학원생이었는데, 주만이 특강을 하고 난 다음 대학원을 그만둔 것을 알게 됩니다.
종목과 현옥은 다시 선우의 엄마가 살았던 집에 가보는데, 그 집주인 할머니는 선우 엄마와 선우가 엄청나게 가난하게 살았고, 선우 엄마는 집을 나가버려서 생사를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우도 할머니가 1년 돌보다가 어쩔 수 없어서 보육원에 맡겼다고 합니다. 선우가 주만에게 원한을 가질 만도 합니다.
예분은 주만을 다시 만나러 주만의 사무실로 가는데, 판초우의를 입은 누군가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주만 뒤에서 범행에 쓰였던 장미칼을 들고 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판초우의를 입은 사람은 바로 종배임을 발견하면서 힙하게 11회는 끝이 납니다.
힙하게 12회 예고편
힙하게 12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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