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12회에서는 주만을 죽이러 간 종배는 예분이 말리는 바람에 실패를 하는데, 자신의 부모가 주만에게 사기를 당해 생을 달리 한 원한이 있어서였습니다. 예분은 엄마 미옥의 자살 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데, 주만이 미옥을 살인하고 자살로 위장한 것을 알게 됩니다.
▶ 힙하게 인물관계도
힙하게 12회 줄거리
힙하게 12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종배는 판초우의를 입고 장미칼을 들고 주만을 죽이러 갔었는데, 마침 예분이 말리는 바람에 주만을 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종배는 아버지가 윤덕현과 주만에게 속아 땅을 샀는데, 결국 사기를 당하고 자살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다 어머니도 같이 돌아가시면서 주만에 대한 한이 사무쳤었습니다. 아무리 공을 들여도 주만은 승승장구하길래 주만은 자신이 직접 주만을 벌하려 했던 것입니다.
예분은 재개발 사건에 대해서 혼자 알아보다 엄마 미옥이 쓴 기사 중에 윤덕현의원의 재판에 윤의원의 최측근이 재판에 나오기로 했다는 기사를 발견하고, 옥희 아버지에게 실제 그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사람은 없었다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때 윤의원의 최측근이 차주만이었다는 걸 보아서는 주만이 증인으로 나서기로 했는데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종묵과 장열은 계속 수사 동선이 겹칩니다. 장열이 수사하는 것도 종묵도 같이 수사했던 것입니다. 서로 알고 있는 걸 까보자고 하며, 종묵은 선우가 재개발사건 때 비대위의 아들이 선우라고 이야기해 주고, 장열은 선우가 연쇄살인의 유력한 용의자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종묵의 말에 장열은 외계인을 믿냐고? 초능력을 믿냐는 말에 종묵은 뭔 개소리냐고 합니다.
예분은 장열에게 자신의 어머니 미옥의 자살사건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 주만의 보좌관이 이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주만의 보좌관은 주만에게 예분이 장열과 같이 무슨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장열은 예분의 부탁으로 미옥의 자살사건을 알아보는데, 사건이 오래된 사건이고, 현장도 많이 바뀌고, 서류상에는 오류가 보이지 않는다고 예분에게 전합니다. 그런데 주만이 미옥에 대해 자살한 것 같다는 증언 때문에 경찰에서 자살로 빨리 종결시킨 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예분이 집에 오니 주만이 통닭을 사 와서는 진상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만은 의환에게 미옥이 수의과를 갔었어야 했다며, 예분이 미옥을 닮아 씩씩하고 겁이 없다며 빈정거립니다.
이에 화가 난 의환은 미옥이 자살한 거 아닌 거 네놈이 더 잘 알지 않냐고 하자 주만은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하며, 미옥이 자살한 건 의환 때문이라며 되려 의환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예분은 두 사람이 이야기할 때 옆에 있던 강아지의 기억을 읽고 두 사람의 대화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의환에게 가서 엄마일에 대해서 진실을 이야기해 달라고 하는데, 의환은 네 엄마 일이 아니라 내 딸일이라고 하며, 자신이 알아서 할 거고, 자기가 마무리할 거라고 합니다.
이에 화가 난 예분은 가출을 하는데 장열이 예분 옆에 와있습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엉덩이 만져보라며 왜 좋은 능력 안 쓰냐고 하니, 예분은 혹시라도 할아버지가 정말 자기를 미워하고 있을까 봐 무서워서 못 만지겠다고 합니다.
장열은 계속 선우 옆에서 잠복 수사를 하는데, 선우는 그런 장열에게 와서 삼각김밥을 건네며, 자기 일과를 말해줍니다.
종묵과 장열은 선우를 범인으로 특정해서 연쇄살인 사건들과 연결해서 이해해보려 해도 접점이 없어서 곤혹스럽습니다.
옥희는 예분이 주만의 엉덩이를 오래 만져서 미옥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아봐야 한다고 옥희에게 이야기했는데, 옥희는 아침 댓바람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주만을 찾아가서 술을 먹입니다. 옥희는 자기 머리끄덩이를 잡아끄는 투혼을 발휘해 술이 무지 센 주만을 보내버립니다.
그 후 예분이 와서 주만의 엉덩이를 만지고는 주만의 기억을 읽습니다.
주만은 미옥에게 윤덕현 재판 때 증인으로 나가겠다고 약속을 했고, 자료도 건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윤덕현에게 발각되어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주만은 커피에 수면제를 타서 미옥에게 먹이고 미옥이 잠든 사이 차를 바닷가에 밀어버렸던 것입니다. 예분은 미옥의 자살사건에 대한 전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착한 예분은 술에 취해 기절한 주만을 사무실로 옮겨다 줍니다.
장열은 자신의 잠복수사가 선우에게 들켜서 덕희에게 대신 잠복수사를 하라고 지시하는데, 그때 광식이 우유배달하러 갑니다. 그런데, 광식의 우유배달 가방 메모가 이상합니다.
장열은 범인과 피해자 간의 접점은 배신이라고 자신의 가설을 종묵에게 이야기합니다.
승길은 장열을 배신했고, BJ시야는 남자 친구가 있음에도 없다며 청취자들에게 배신했고, 지숙은 애란을 배신했던 것처럼 모두가 누군가를 배신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종묵에게 이야기합니다.
종묵은 다 좋은데, 범인이 어떻게 그 사람들이 배신을 했는지를 알 수 있냐고 말이 안 된다고 하자, 장열은 범인이 초능력이 있어서 그 사실을 알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장열은 덕희에게서 편의점에서 선우가 1시간 전에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만의 사무실로 급하게 뛰어갑니다.
그런데 주만의 사무실에서 주만이 칼을 맞고 죽어있었고, 또한 의환도 칼을 맞고 쓰러져 있는데 장미칼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장열은 바로 선우의 공방으로 달려갑니다. 선우를 만나서 차주만이 죽었다고 했는데 선우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별 반응이 없습니다.
주만은 그 자리에서 즉사를 했는데, 의환은 다행히 숨지지는 않았는데 중태에 빠져있습니다. 강력범죄의 용의자라 면회도 안된다고 합니다.
장열은 국회의원 주만이 죽었으니 광수대가 사건을 가져갈 것이기에 모든 수사자료를 자신의 옥탑방으로 옮겨놓고 앞으로 그곳을 수사본부로 할 것이라고 합니다.
뉴스에서는 의환을 주만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보도를 내보냅니다. 그래서 많은 기자들과 방송국들이 취재를 하기 위해 예분에 병원으로 몰려드는데, 옥희가 아무도 못 들어오게 막아섭니다.
장열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면 의환의 엉덩이를 만져야 한다고 하는데 예분은 할아버지가 진짜 범인일까 만지기를 고민합니다. 이에 장열은 의환은 범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의환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데, 다리를 심하게 떨고 손에 힘이 없어 젓가락질도 못하시고, 무뚝뚝해 보였던 표정도 파킨슨병 때문 일거라고 이야기하며, 손에 흉기를 들고 누구를 찌를 수 없다고 말하며 예분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분은 의환의 약들을 확인해 보고 파킨슨병 약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예전 엄마 미옥이 꼭 버리지 말라는 사진을 보는데,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예분의 운동회 때 의환도 왔었던 것이 사진에 찍혔던 것입니다. 실은 의환이 예분을 미워하지 않았고 좋아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진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뒤늦게 예분은 할아버지의 병원으로 가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의환은 예분이 수의과에 합격했을 때 짐짓 별일 아닌 듯했지만, 혼자서는 대견해서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예분을 아꼈던 것입니다.
뒤늦게 할아버지의 기억을 읽어보려는데 이미 늦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의환이 죽은 뒤, 또다시 경찰은 주만의 살인용의자로 종배를 체포하면서 힙하게 12회가 막을 내립니다.
박노식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살인의 추억에 대한 기억 때문일까요? 광식이 범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장열이 세운 가설대로라면 광식이 살인범과 가장 일치하는 정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선우가 유성 맞은 날 거기 있었고, 초능력자가 한 명 더 있다고 이야기한 것은 광식이었습니다. 또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기억을 읽었었습니다.
승길은 백사장이 작업한 것 같아서 제외하면, BJ시야와 지숙, 그리고 주만은 광식과 접점이 있습니다. BJ시야가 죽기 전 광식과 사고가 날뻔했었습니다. 광식을 만났던 것이었고 아니면 팬이었을 수도 있는데 선우에게 전화번호를 주는 것을 목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광식이 여자들의 기억을 많이 만졌던 것은 여자에 대한 욕구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지숙은 애란을 배신했기에 광식과 관계가 깊습니다. 주만은 유일한 자신의 터전인 축사를 팔라고 자신의 아버지를 압박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광식이 애란에 대한 자작극을 벌이므로, 완전히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고, 오히려 장열과 공조수사도 하고 있습니다. 진짜 범인인데 범인 인척 자작극을 벌임으로써 용의 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애란이 광식을 이용해서 다방에서 탈출하려고 했던 것을 역으로 광식이 애란을 이용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하나 걸리는 건 지숙이 죽었을 때 예분이 광식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낮부터 집에서 술을 먹었다고 했었습니다. 만약 광식이 자신의 기억을 조작할 수도 있다면 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환은 광식이 주만을 죽이러 갔다가 실랑이가 붙었고, 그러다가 부상을 입힌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축사에서 일하다가 비 오면 우산 쓰고 일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판초우의를 입고 일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선우는 페이크였습니다.
힙하게 13회 예고편
힙하게 13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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