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1회 줄거리

 

 

혼례대첩 1회에서는 최연소 장원급제를 한 심정우는 공주와 혼례를 하여 부마가 되었는데, 혼례를 치르던 날 공주가 죽는 바람에 8년 동안 이혼도 못한 울분남이 되어버립니다. 우연히 책방에서 중매쟁이로 활동하는 정순덕을 만나게 되어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 혼례대첩 등장인물

 

▶ 혼례대첩 하이라이트

 

 

혼례대첩 1회 다시 보기

 

 

혼례대첩 1회 줄거리

혼례대첩 1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혼례대첩 1회에서 시작은 심정우(로운)가 쌍 연술사(중매쟁이)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혼례대첩의 또 다른 주인공인 정순덕(조이현)은 좌상의 둘째 며느리로 청상과부이며, 방물장수를 가장한 중매쟁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정우는 17살에 최연소 장원급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원급제 당일에 공주에 눈에 띄게 되어 공주의 부마가 될 상황에 처합니다.

 

 

 

정우는 공주와의 혼인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정우의 아버지의 권유와 정우의 형 관직이 걸려있기에 결국 부마가 되기로 하고 혼례를 치르는데, 혼례 당일 공주가 급사를 해버립니다. 그렇게 정우는 첩도 두지 못하고, 이혼도 하지 못한 채 8년을 살게 되었는데, 복도 없는 그에게 궁내에서 울분남이라는 별명이 생깁니다.

 

임금(조한철)은 세자를 혼례 시키기 위해 금혼령을 내리려 합니다. 하지만 좌의정 조영배는 이미 나라에 노총각, 노처녀가 너무 많다며 금혼령을 내리지 말아 달라고 간언 합니다. 핑계는 그렇지만 좌의정 조영배는 진성군을 왕으로 만들려 하고 있기에 지금의 세자 혼례를 방해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임금도 좌의정이 세자의 혼례를 막고, 후사를 잇지 못하게 하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에 중전(진희경)이 나서서 궁 안에 있는 울분남 심정우에게 이일을 맡겨보자고 제안합니다. 심정우는 이미 공주와의 혼례를 위해 많은 예법을 공부했었고, 세자의 혼례가 가능하도록 명분을 만들어 오게 하려 합니다. 

 

 

 

그 시각 심정우는 오늘도 자신에게 의관이 바르지 않다고 뭐라 하는 신하를 쫓아내고 있었습니다.

 

정순덕(조이현)에게 중매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부자 집안인 송진사댁 부인은 성균관 대사성의 자제인 아들과 자신의 딸을 혼인시켜 집안의 명성을 올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정씨 부인은 집안 명성은 높지만 돈이 없어 송진사댁의 재산을 좀 가져오려고 합니다.

 

그러나 송진사댁의 딸은 이미 다른 정인이 있었고, 그녀는 두 집안 부인들에게 의해서 혼례를 해도 불행해질 것을 알기에 이 혼례를 성사시키지 않습니다. 순덕은 큰돈을 벌 수도 있었지만, 진실된 남녀의 행복을 위해 불행한 혼사는 성사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드디어 두 사람은 길에서 만나게 되는데, 정우가 짐꾼과 부딪히려고 할 때 순덕이 정우를 구해줍니다. 그리고, 순덕은 무심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렇게 책방에 들렀다가 정우는 야한 소설에 읽으면서 그간 수절하면서 쌓인 애욕을 잠시나마 풀고 있는데, 주인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되고 정우는 이런 책은 양반과 사대부를 조롱한다며 자신이 그 책을 가져 가려 실랑이를 벌이는데, 순덕이 나타나 그 책을 냉큼 챙겨 가버립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책을 서로 가져가려 입씨름을 하는데, 자기한테 반해서 그런 거라는 순덕의 말에 정우는 당황해서 딸꾹질이 나와버립니다.

 

 

 

순덕은 방물 장수일을 한 후 밤늦게 집으로 귀가하는데, 한 하인이 순덕을 밖에서 봤다고 이르는 바람에 순덕의 시어머니 박씨부인(박지영)에게 이르는 바람에 순덕의 시어머니가 갑작스레 순덕의 방에 들어오게 됩니다. 순덕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아슬아슬하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넘어갑니다. 순덕은 좌상댁 둘째 며느리였으며 청상과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순덕의 시누이 조예진(오예주)은 집안에서 유일하게 순덕의 정체를 알고 있습니다. 가끔씩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자신에게 들어온 혼례를 깨달라고 순덕에게 청합니다.

 

한편 정우는 집으로 돌아와 임금에게 올릴 상소를 써보는데, 자꾸만 순덕을 생각납니다.

 

그래서 다음날 정우는 책방으로 가서 주인을 괴롭히는데, 다시 순덕과 마주하게 됩니다. 정우는 순덕을 보자마자 첫마디로 "나는 너에게 반했다"라고 이야기해 버립니다. 하나 이내 정신을 차린 정우는 몸이 아파 말이 헛 나왔다고 하며 둘러대며, 전에 순덕이 자신에게 반했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답하기 위해서 순덕을 찾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상한 놈이라 생각한 순덕은 자리를 피하기 위해서 사과를 하고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정우에게 큰일이 닥칩니다. 임금이 정우를 잡아오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부마는 혼인이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임금께 계속 상소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정우는 재혼을 청하려 상소를 올린 것이 아니라, 공주와의 혼인은 무효라는 것을 말하려 상소를 올렸다고 하는데, 임금은 이에 화가 나 사약을 가져오라 하고 세자의 혼인을 막은 이가 정우라며, 왕실을 능멸했다는 이유로 정우에게 사약을 마시라고 하면서 혼례대첩 1회가 막을 내립니다.

 

 

혼례대첩  2회 예고편

혼례대첩 2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