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1회 줄거리

 

유괴의 날 1회에서는 명준은 어떤 아이를 납치하러 갔다가 우연히 자신의 치일뻔한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아이가 바로 자신이 유괴하려던 아이인 것을 알고 아이를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아이는 기억을 잃어버려서 아무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고, 명준은 돈을 받으려 아이의 집에 연락을 해봐도 도무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 유괴의 날 인물관계도

 

 

▶ 유괴의 날 메인 예고편

 

 

유괴의 날 1회 하이라이트

 

 

유괴의 날 1회 줄거리

유괴의 날 1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김명준(윤계상)은 어느 동네에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화를 걸어온 상대에게 지시 같은 것을 받으며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취자 때문에 경찰차와 경찰이 오자 놀라서 도망갑니다.

 

 

 

그렇게 급히 동네를 빠져나가다가 어느 소녀가 나타나자 놀라서 급브레이크를 밟는데, 그 아이는 쓰러져 버립니다.

 

그러다 뭔가 생각이 난 건지 사진을 꺼내서 쓰러진 아이와 얼굴을 맞춰보는데 쓰러진 아이가 사진 속 아이와 같은 아이입니다.

 

이예 명준은 아이를 냅다 들고 튑니다.

 

 

 

아이를 데려온 명준은 방안에 있던 자신의 딸 희애의 사진을 모두 치우고, 앨범도 치우다가 희애의 사진을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희애는 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과거 희애는 명준이 같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아빠와 있다가 어지럽다고 병원에 갔는데, 소아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사고의 충격이었는지 유괴되어 온 아이 로희(유나)는 깨어나고, 집을 둘러보는데 예전 기억을 상실한 듯 보입니다. 명준이 집이라고 해도 기억도 나지 않고, 믿지도 않습니다.

 

명준이 로희에게 자기가 아빠라고 하지만, 로희는 믿지 않습니다.

 

 

 

효자손으로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아빠라는 것을 로희는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고프다며 밥을 달라고 합니다.

 

로희가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고 했더니 명준은 밀가루로 만든 부침개를 만들어 주는데, 로희는 이게 뭔지 설명해 줄래라고 하니 명준은 하얀 부침개 몰라라고 답하자 앞으로도 계속 모르고 싶게 생겼다고 하면서 밀가루의 유통기간을 확인해 보더니, 4년이나 지난 밀가루라 이런 것 먹고살았냐고 투덜거리자 명준은 그런 것 먹고 잘살았다고 하고, 로희는 의외로 그 이야기를 듣고도 이런 거 먹고 자란 것 치고는 잘 자랐네 하고 합니다.

 

 

 

사실 명준이 로희를 유괴하려고 했던 이유는 딸 희애의 병원비 때문이었습니다. 희애가 백혈병에 걸리면서 명준은 모든 가산을 처분하고 심지어 사채까지 쓰면서 희애의 병원비를 겨우 마련하고 있었는데, 3년 만에 전재산을 다 챙겨서 도망간 희애의 어머니이자 명준의 전처인 혜은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희애 병원비를 해결하자며 웬 아이를 유괴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유괴를 제의했던 것이었습니다.

 

 

 

명준이 계속 로희의 집으로 전화를 해보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아니 애가 유괴를 당했는데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으니, 명준은 난감하기만 합니다. 연락을 해야 뭐 돈을 요구하던지 하는데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명준이 집에서 나가면서 예전 희애가 보던 공부 영상을 로희에게 주고 갔는데, 로희가 이 영상들을 보다가 갑자기 말문이 트이고 온갖 나라의 말들을 막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렵게 밥을 차린 명준은 식사를 하다가 무슨 말하는지 도통 모르겠는데 계속 외국어를 하는 로희를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옷을 갈아입고 싶어 하는 로희에게 명준은 핑크 원피스와 머리핀을 하고 웃겨 죽습니다. 이래서 아빠한테 애를 맡기면 안 되는 것입니다.

 

명준은 로희에게 자신이 로희아빠라는 것을 주입시키려다 언뜻 좋은 생각이 납니다. 로희의 목소리로 아빠 소리를 녹음해서 로희 부모와 전화통화할 때 들려주면 되겠다는 생각에 로희에게 아빠 소리를 녹음하려는데, 로희는 너무 어색해하면서 잘못하자 장난치듯 설득해서 녹음을 합니다. 둘이 툭탁거리는 게 나이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녹음된 로희의 아빠소리를 들은 명준은 자신의 딸 희애가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던 생각이 나서 슬퍼집니다.

 

 

 

속 깊은 로희는 따로 명준의 휴대폰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둡니다. 그러다 다시 명준은 로희의 집으로 전화를 해보지만 묵묵부답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는지 명준은 로희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로희의 집은 난리가 상태입니다. 로희의 집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시신 두구가 발견이 되었고, 경찰과 기자들이 모여 북새통이었던 것입니다. 아마 로희의 부모로 추측이 됩니다. 누군가가 로희의 부모를 살해했는데, 로희가 이때 혼자 빠져나왔는데, 이를 명준이 발견하고 데리고 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모습을 본 명준은 충격에 쌓여 로희의 집에서 빠져나오면서 유괴의 날 1회가 마무리됩니다.

 

 

유괴의 날 2회 예고편

유괴의 날 2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