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8회에서는 희원의 자살에 태영은 자신 때문에 희원이 죽은 것 같아 괴로워하며 자책합니다. 희원은 죽으면서까지 태영을 지켰고, 태영은 권숙과의 앞으로의 미래를 버리고, 승부조작을 하게 한 오복일당을 찾기로 합니다. 자신과 같이 있으면 권숙이 다칠까 봐 해어지자고 합니다.
▶ 순정복서 인물관계도
순정복서 8회 줄거리
순정복서 8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희원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영은 희원이 자신 때문에 죽음을 선택했다고 자책합니다.
주위에서는 태영이 진행한 승부조작에 희원이 연루되어서 태영의 이름이 나올 수 있으니, 희원의 장례식장에 오지 말라고 했지만, 태영은 너무나 친했던 형 태영이기에 장례식장에 옵니다. 허나 장례식장에서 수연을 만나게 되고 희원의 유서에는 다른 어떤 사람의 이름도 없었다며, 혹시나 태영이 승부조작 때문에 다칠까 봐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던 거 같다며 태영을 설득시킵니다. 그래서 태영은 장례식에는 못 가고 형수와 아이들 얼굴만 보고 옵니다.
그렇게 힘들게 집으로 온 태영은 그동안 자신과 함께 했던 모든 선수들의 사진들을 부숴버리며 화풀이를 하는데, 희원의 사진만은 부수지 못합니다. 그리고 권숙에게 "오지 마. 내 옆에 오지 마 다쳐"라며 맥없이 무너져버립니다.
권숙은 태영에게 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에 마음을 아파하는데, 태영은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수연에게 연락하는데, 수연이 문을 따고 방으로 들어가 태영을 안아줍니다. 이 모습을 본 권숙은 그런 태영의 모습에 방으로 와 슬프게 웁니다.
다음날 로드워크를 할 때 자주 보던 노부부에게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하는데, 그냥 막 위로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권숙은 일단 태영의 방으로 들어가 태영을 끌고 체육관으로 와서 같이 스파링을 하면서 그동안 억눌러져 있던 화를 다 풀어 내줄 수 있게 권숙만의 위로를 해줍니다.
태영은 수연을 찾아가 휴직을 낸다고 하고, 권숙과 아름의 경기도 다른 사람이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권숙에게도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태영은 모든 일을 그만두고, 김오복 과장 일행을 쫓을 준비를 하려 하는 것입니다.
김오복 일당과 관계있던 희원의 감독을 찾아가 김오복 일당의 거처를 알아보려 하지만 이미 그들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리고 희원의 승부조작에 대한 기사들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도 다 거절당합니다. 이제 태영은 권숙을 포기하는 선택을 하려 합니다. 자신과 함께 있게 되면 결국 또 오복 일행들과 얽히게 될 것이기에 그러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권숙과 경기를 하기로 한 한아름 선수가 어깨 부상을 입게 됩니다.
태영과 친했던 기자 박경수는 승부조작 관련해서 기획기사를 낼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태영과 권숙이 승부조작과 연루되었는지 물어보는데 태영은 일단 부정하고 그 상황을 벗어납니다.
태영은 권숙에게 은퇴할 경기 만들었으니까 경기 잘하라고 하고 자신은 그만 권숙과 그만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권숙은 자신이 태영과 함께 미국으로 가지 않겠다고 해서 그러는 줄 알고 슬퍼합니다. 하지만 태영은 자신과 같이 있으면 권숙도 다치거나 피해볼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한 것이지만 그 맘은 숨기고 권숙이 미국으로 같이 가지 않겠다고 해서 그만두는 거라고 답하면서 순정복서 8회가 끝이 납니다.
순정복서 9회 예고편
순정복서 9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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