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7회에서는 기영의 집에서 살인에 썼던 도구들과 증거들이 발견됩니다. 집수색을 위해 시간을 벌던 희주는 기영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것이 밝혀진 배민규는 기영에게 선물을 가져오라고 협박을 당하고, 영주를 납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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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7회 줄거리
진성과 육형사는 박기영의 집으로 들어가 보는데, 영운의 방과 구조나 인테리어, 심지 소품이나 사진들까지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경악을 합니다.
그리고 진성은 베란다에 있는 또 다른 공간을 발견하는데, 그곳에는 살인 현장에서 쓰였던 각종 무기들과 사진들, 그리고 많은 증거들을 찾아냅니다.
진성은 자신들이 기영의 집을 터는 시간을 벌어달라고 희주에게 기영과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기영의 집을 확인한 진성은 희주에게 전화를 걸어 편의점으로 피하라고 전화를 합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기영은 차문을 잠그고 희주가 혹시 몰라가 가지고 있던 전기충격기를 뺏아서 희주에게 씁니다. 그리고 전화기는 쓰레기통에 버려버리고 희주를 납치합니다.
영운의 식구들은 희주의 아버지인 검사장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영운이 와서 희주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희주는 검사장의 딸입니다. 이에 검사장은 극대노 하며 모든 조치를 다해서라도 꼭 멀쩡하게 돌아오게 하라고 합니다.
희주가 기영에게 납치된 것을 안 정숙은 정팀장에게 경찰보다 기영을 먼저 찾으라고 지시합니다.
기영의 집에서 확보한 기영의 노트북에서 기영이 진우와 연락하던 레몬트리라는 것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배민규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는 영상도 발견합니다.
기영에 차는 전기차이기는 하지만, 이미 번호판을 바꾼 사실을 알게 된 검찰은 박기영의 긴급 수배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현상금도 1억을 내겁니다.
정숙은 기영이 영운을 질투해서 이런 일을 벌인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정팀장은 기영이 영운에게 승부욕을 부리는 것 같은데, 너무 선을 세게 넘은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와중에 기영은 자신의 차를 양평 별장 차고지에다가 숨겨놓고, 변장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혼자 서울로 이동합니다.
배민규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했지만, 2차, 3차 살인 때 배민규는 알리바이가 있다고 하며, 배민규가 자신이 살인을 한 것을 덮으려고 일부러 연쇄 살인을 일으킨 것 아닌가 하고 의심합니다.
그리고 기영은 이런 살인을 설계한 살인 큐레이터가 아닐까 하며, 이 연쇄 살인을 기획한 기영이 직접적인 살인 증거도 없는데 희주를 납치한 것은 기영이 기획한 범죄들이 밝혀질까 봐 충동적으로 일으킨 것 같다고 추측합니다.
배민규도 병원에 깨어나서 기영이 현직 검사인 희주를 납치한 것을 알게 됩니다. 특수본은 배민규는 잡았으니 이용하자고 하고, 장팀장은 간호원을 시켜 배민규 침대 밑에 도청장치를 달아 정보를 얻으려고 합니다.
배민규는 퇴원하려고 하는데, 진성이 나타나 기영의 집에서 증거가 많이 나왔다며 기영이 올 줄 알고 도청 장치를 착용할 건지 아니면 이미 나온 체포영장대로 체포될 건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이에 얌전해진 배민규는 도청장치를 낍니다.
기영은 미리 알바를 고용해서 기영인 척하면서 형사들을 따돌립니다.
형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의사로 변장을 한 기영이 배민규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배민규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는 영상을 보여 주며, 이 증거는 자신만 가지고 있다고 거짓말하며, 선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이 영상을 다 공개해 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배민규는 결국 병원에서 퇴원하게 됩니다. 진선은 그런 배민규에게 다시 도청 장치를 주면 이거 빼는 순간 바로 구속이라고 합니다. 배민규 집 앞에는 형사가 감시를 하고 있었는데, 배민규가 여자를 집으로 불러들입니다.
그리고 도청 장치에는 여자와 노닥거리는 배민규의 소리가 계속 흘러나오고, 배민규의 아버지 배의원이 집으로 오고 배의원의 기사는 차를 가지고 퇴근을 합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배민규는 도청장치로 미리 만들어둔 음성녹화를 틀어놓게 하고 아버지의 기사차를 타고 도주한 후였습니다.
아무튼 도망간 배민규는 영주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 칼로 영주를 위협하며 영주를 납치합니다.
배민규는 도망가 버리는데, 진성은 사라진 배민규의 방에서 주사약을 발견하게 되고, 영주의 어머니인 장미가 진성에게 영주가 전화가 안된다며 가보라고 합니다. 진성도 영주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함을 느낍니다.
진성은 영주의 집으로 급하게 차를 몰고 가면서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7회가 막을 내립니다.
이번회에서는 기영과 민규의 납치와 도망을 위해서 상황을 너무 억지스럽게 만들지 않았나 싶은 대목이 많았습니다. 기영이 변장을 하고 중국어를 하면서 심문을 빠져나가는 장면이나, 병원에서 알바를 써서 형사를 따돌리는 장면, 그리고 살인 영상까지 발견된 범인을 이용하겠다고 집으로 돌려보내고, 집안으로 차가 들어갔다 나왔는데, 트렁크도 안 열어 보는 등 한순간에 형사들과 경찰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검사장의 딸이자 현직 검사가 납치되고, 살해 영상까지 확보된 살인범을 집으로 보내서 형사들이 밖에서 감시만 하고 있다가 놓쳐버리고 그 범인이 다시 또 다른 현직 검사를 납치한다라는 설정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을 떠나 이게 말이 되나 싶은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8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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