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0회에서는 태하의 어머니를 죽게 한 것은 민혜숙이 아니라 태하의 할아버지인 강 회장의 짓이라는 것을 민혜숙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예전에 유하나를 통해서 태하를 감시하고 가짜 결혼식도 못하게 한 것도 모두 다 강 회장의 짓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태하는 이를 확인하러 강 회장에게로 갑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물관계도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9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0회 줄거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0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민혜숙은 태하의 친어머니를 별채에 가두어서 죽게 만든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강 회장의 짓이라 고백합니다. 이에 태하는 충격을 받고 괴로워합니다.
과거 조선에서도 강 회장은 민혜숙의 시아버지였습니다. 그때도 강 회장은 서슬 퍼랬던 것 같습니다. 태하도 시아버지가 시켜서 윤 씨 부인이 태하를 죽인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방치한 것이 민혜숙이 아니라 할아버지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태하는 충격을 받습니다.
연우는 진실을 알고 싶냐고 태하에게 묻는데, 태하는 할아버지에게서 진실을 확인하는 것도, 그냥 모른 척 지나가는 것도 모두 솔직히 무섭다고 합니다.
"두렵겠지만, 그게 뭐든 난 태하 씨 결정 믿어요. 대신 더 이상 태하 씨 마음 외면하지 말아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가 이끄는 대로 살았던 태하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한 상황이 오자 주저하게 되는데, 연우는 어떤 선택이든 곁에서 응원하며 지키겠다면서 위로합니다.
강 회장에게 쓸모가 다해 버려진 유하나는 그동안 강 회장이 한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강 회장의 지시로 자신이 태하를 감시한 것과 가짜 결혼식장에 신부를 못 오게 온 것, 그리고 연우와의 계약결혼에 대해서도 이미 모두 다 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듣자 태하는 할아버지를 만나 진실을 확인하고자 마음먹습니다.
태하는 할아버지 강 회장을 찾아가 묻습니다.
"어머니를 별채에 방치해 두고 그걸 민혜숙이 한 짓이라고 거짓말하신 거 맞냐고요."
"그기 와! 내 자식을 위해 그란긴데 그게 와.!!"
"니도 너희 아비만큼 실패작이야. 너를 이렇게 만든 그 가시나 내가 용서할 것 같냐!!"
"이제 저 할아버지 손자 아닙니다."
강 회장은 태하가 모두 다 잃고도 그러는지 두고 보자고 합니다. 태하 아버지도 태하와 같은 상황에서 태하 어머니를 치료해 달라며 자기에게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태하는 할아버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에 강 회장은 태하의 뺨을 때리고, 집을 나온 태하는 쓰러집니다.
할아버지를 만나고 온 태하는 심장병증으로 쓰러지는데, 주치의는 태하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대로 두면 얼마 못 버틸 겁니다."
그 와중에 사월은 자신이 태하와 연우에게 무슨 힘이 되겠냐고 자책하는데, 홍비서는 갑자기 사월에게 청혼합니다. 이에 사월은 무조건 좋다고 합니다.
배롱꽃이 또 하나 지면서 나비가 되면서 연우를 이끕니다.
그렇게 연우는 다시 천명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연우가 새 조선에 올 때 가지고 왔던 배롱꽃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이곳에 온 지 100일이 되면 마지막 배롱꽃이 질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날 연우가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연우는 그러면 조선에 갈 수 있냐고 묻는데, 천명은 애기씨가 이곳을 떠나지 않게 되면 조선에서 처럼태하의 심장은 멎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애기씨가 이곳에 머무른다면 강태하 씨의 심장은 멈추게 될 겁니다. 전생에서처럼. 과거가 변하지 않는다면, 현재도 바꿀 수 없는 법이니까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요?"
"그저, 빚을 갚는 겁니다. 오래전 누군가와 했던 약속을 지키려고요."
천명이 이야기한 그 약속은 연우의 할아버지와 한 약속이었습니다. 연우는 천명에게 자신을 왜 이곳으로 보냈는지 물어보는데, 천명은 어릴 때 색목인이라 괴롭힘을 당할 때 연우의 할아버지가 도와준 것이 인연이 되어 그 빚을 갚기 위해 연우를 도와주는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애기씨의 시간을 움직이는 것뿐입니다. 그 시간 속에서 뭘 할 건지 스스로 정하세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연우는 어머니의 서책이 왜 변하지 않았는지, 내가 왜 여기 왔는지, 이제야 좀 알겠다며 태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연우는 태하가 할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는, 강 회장을 찾아갑니다. 그러자 강 회장은 자신이 그렇게 아기던 초상화를 보여줍니다.
"니하고 참 많이 닮았재? 어릴 때 아버지 화랑에서 보고 한눈에 반해뿟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그림이었거든"
연우는 강 회장에게 태하에게 진심으로 사과해 달라고 부탁해 보지만, 강 회장은 아예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모릅니까 연우의 애원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강 회장은 연우가 초상화와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데리고 있어 줬는데, 이제는 그 쓸모가 없다면서 다시는 여기로 찾아오지 말라며 몰아세웁니다.
그러던 와중에 연우는 괴한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이 사진을 모르는 번호로 태하에게 전송되어 옵니다.
연우를 납치한 것은 황명수가 계획한 일이었는데, 연우는 폐창고에 갇였으며 결박당해 있습니다. 연우는 탈출해보려고 해 보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다행히 태하가 경찰과 함께 연우를 찾게 되고, 연우를 구출하게 됩니다. 태하는 강 회장이 연우를 납 친했다고 생각하고 진짜 할아버지와 연을 끊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하는 강 회장에게 갑니다.
이때 황명수는 강 회장을 찾아갑니다. 과거 황명수의 임신한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강 회장이 자기 아들을 살리겠다고 힘을 써서 수술 스케줄을 마음대로 바꾸는 바람에 아내와 아이가 죽었기에 23년 동안이나 강 회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황명수는 민혜숙 옆에서 강 회장에게 복수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연우를 납치한 것도 황명수의 짓이었습니다. 이는 태하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버리게 하려고 꾸민 짓이었던 것입니다. 황명수는 강 회장을 죽이려 합니다.
태하는 강 회장이 연우를 납치한 것을 따지러 강 회장에게 왔다가 황명수가 강 회장을 죽이려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도 강 회장은 황명수와 민혜숙, 그리고 연우가 짜고 자신을 모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황명수는
"저게 진짜 강상모야. 언제나 남 탓만 하는 뻔뻔하고 추악한 늙은이."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태하는 강 회장을 대신해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보지만, 황명수는 복수를 끝까지 하려는 듯, 태하에게 항아리를 던집니다.
무언가 너무 일이 작위적으로 흘러가는 것에 찜찜함을 가지고 있던 연우는 자신을 납치한 것이 황명수라 생각하고 급하게 태하에게 달려갑니다.
태하는 황명수가 던진 항아리를 맞고 쓰러지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0회가 막을 내립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 예고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1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에스트라 6회 줄거리 (0) | 2023.12.25 |
---|---|
고려거란전쟁 13회 줄거리 (1) | 2023.12.25 |
마이데몬 10회 줄거리 (0) | 2023.12.24 |
웰컴투 삼달리 7회 줄거리 (0) | 2023.12.24 |
마에스트라 5회 줄거리 (0) | 2023.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