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14회에서는 결국 도이는 주남과 결혼하기로 결심합니다. 부채아줌마가 무섭다고 은성은 내보내고 리안을 다시 데려오자고 합니다. 도이는 주남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리안과 소저, 등명과 치감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아씨두리안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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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14회 줄거리
주남과 데이트를 하고 온 도이는 결혼이야기까지 나오자 나이 때문에 걱정이 되어 혼란스럽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30살 차이나 나서 안될 것 같다 생각하고 주남에게 전화를 걸어 나이도 밝히고 사별했고 장성한 아들도 셋 있다고 밝혔는데, 그럼에도 주남은 꿋꿋하게 상관없다며, 밀어붙입니다. 그래서 도이도 결국 주남과의 결혼에 오케이를 하게 됩니다.
단치강은 두리안이 정성껏 차려준 식사를 하고 난 후 두리안과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단치강은 또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며 장세미의 험담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때 딱 장세미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됩니다. 그런데 장세미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입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 단치강이 세미 험담 한걸 편들어 주려는 듯 좀 취해서 실언을 했다는 듯이 이야기하니 장세미는 없는데서는 나라님도 욕하니까라니까 리안은 속으로 저는 임금님 욕한 적 없다고 독백합니다. 두리안 귀엽습니다. 장세미는 계속해서 자신만의 논리로 아무리 부부라도 살면서 행복 못 느끼면 같이 살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리안은 이런 세미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은성은 부채 아줌마가 무섭다며 내보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치감은 다른 아줌마들도 마음에 안 든다며라고 이야기하니 은성은 다시 소저네를 불러올까라고 합니다. 은성은 리안에게 마음 있는 거 아니냐며 치감을 그렇게 들들 볶더니 결국 매몰차게 소저네를 내치더니 자기 아쉬우니까 전에 자기가 한 행동은 생각 못하고 다시 소저네를 불러오려고 하니 참 그렇습니다.
어젯밤 주남에게 결혼을 오케이 한 도이는 치정과 아침을 먹으면서 혼잣말로 "아들 미안 엄마가 먼저 결혼한다! 재혼이지만"이라고 되네입니다.
치감과 은성이 아침식사를 하는데, 부채아줌마는 퇴직금을 달라고 하고 은성은 주지 않으려 하는데 치감은 퇴직금 드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부채아줌마는 자신은 치감도 많나고 인복이 있었다고 하며, 부채를 꺼내며 갑자기 또 아침 댓바람부터 부채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도이는 그래도 결혼이라며 신부화장을 하고 행복해하며 주남과 만나서 혼인신고를 하기로 한 민원실로 갑니다.
도이가 먼저 도착해서 주남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남이 정장에 꽃다발을 들고 도이에게로 옵니다. 이 모습에 도이는 웃음이 납니다.
주남이 꽃다발을 들고 온 것을 보고, 도이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고 하니까, 주남은 지금 내 앞에 있는 아름다운 한 사람이면 충분하다며, 도이를 안고 민원실로 들어갑니다. 도이는 주남이 안아주니, 우주가 감싸주는 기분이라고 느낍니다.
리안은 치감의 가평 김치 공장에 들러서 리안이 가지고 있는 김치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치감이 좋아하는 한정식 집으로 오게 됩니다.
그런데 인테리어가 옛날 조선시대 리안이 살던 곳과 비슷해서 리안은 정감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순간 마치 자신이 과거 돌쇠와 같이 않아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일라는 방송국에서 다른 여자 앵커의 진행 방법을 따라서 했다는 이유로 지금 하는 방송에서 짤리게 됩니다. 한 번이 아니고 여러 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등명과도 연락이 되지 않자 화가 극에 치닫습니다.
리안과 치감은 동동주를 마시게 되며, 리안이 담은 김치의 성공을 걱정합니다. 그러자 치감은 노력 했으니 성공은 운에 맡기는 거라며 부담 갖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소저와 같이 별장에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언제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자기에게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은성은 세미에게 소저네를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세미는 결사 반해합니다. 세미는 리안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계획이 있기에 찬성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내키는 대로 내쫓았다가 또 자기 필요하니 데리고 가려는 거냐며 쏘아붙입니다. 그러자 은성은 리안만 데리고 가겠다고 하니, 세미는 그 두 사람은 모녀보다 더한 사이라 절대 떨어지지 않을 거라며 헛 힘쓰지 마라고 합니다.
리안과 치감은 동동주를 마시고 난 후 리안이 마음에 들어 하는 카페로 가서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를 처음 마셔보겠다는 리안에게 치감은 잠이 안 올 수도 있다고 하니, 리안은 하루 못 자도 평생자는 잠이라며 치감과 같이 커피를 마십니다.
그러면서 리안은 전해져 오는 이야기라며 머슴이야기를 치감에게 들려줍니다. 시집간 여인을 따라간 머슴이 후사가 없자 여인과 합방한다는 이야기이며, 그 이후로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합니다. 리안과 돌쇠의 이야기를 살짝 들려줍니다.
도이와 주남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강원도 호텔로 갔습니다. 도이가 먹방에서 본 순대튀김과 소주를 먹고 싶다고 해서 사가지고 와 서 소주와 순대튀김을 같이 곁들여 먹습니다.
도이가 주남에게 행복하냐고 물으니, 주남은 후회 안 할 약속 할 수 있다고 하자 도이는 행복해합니다.
놀이공원에서 소저와 등명, 그리고 리안과 치감이 만납니다. 복장을 바꿔 입었는데, 등명과 치감은 과거 복장으로 소저와 리안은 현대복장으로 입은 것이 특이합니다. 이 모습을 본 등명과 치감은 또 한 번 소저와 리안에게 반하게 됩니다. 리안은 긴 생머리도 잘랐습니다.
드디어 식구들이 다 모였습니다. 리안과 치감, 그리고 소저와 등명. 일행은 소저가 타고 싶다는 바이킹을 타게 됩니다. 소저에게 정신 차리라며 짐짓 무섭지 않은 척을 하던 리안은 바이킹을 타기 시작하면서 무서워서 고성을 지릅니다. 그러자 치감은 자기가 옆에 있지 않냐며, 무서워하는 리안의 어깨를 감싸 안아줍니다.
두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고, 주남은 도이에게 자신의 28평 오피스텔로 와서 같이 살자고 합니다. 도이의 정체를 알면 주남은 기겁을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주남은 도이에게 왜 이렇게 섹시하냐고도 하며 습관적 타성에 젖지 말고 간지 나게 살자고 합니다. 그런 주남의 모습에 도이는 신뢰가 가며 귀엽다고 합니다.
그런 후 주남은 생략하면 안 될 형식이 있다며 도이를 안아 들어 올립니다. 도이는 완전 천국이라며 행복해하며 주남은 도이를 침대에 누입니다.
주남은 도이 옆에 누워 도이의 손을 자신의 맨가슴에 댑니다. 도이는 눈을 감고 이불을 감싸 쥡니다. 이불을 왜 감싸 쥐지? 주남은 첫날밤은 의미 있는 날이어야 한다면 늑대가 될 수 없다며 다짐하는데 생각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놀이 공원에서 리안과 치감은 부채아줌마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일 그만두고 부채아줌마는 이제 놀러 다니나 봅니다. 그러자 용돈 벌이 한다며 부채를 꺼내 들고, 치감에게 복채를 내라 눈짓하자 치감은 오만원을 부채 위에 올려놓는데, 잠시 후 부채아줌마는 놀란 듯이 치감에게 머슴이셨다고 하고 치감은 자신이 머슴이었다고요라고 놀라며 아씨두리안 14회가 끝이 납니다.
아씨두리안 15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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