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1회에서는 은섬은 아고족의 재림 이나이신기가 되었으며, 서른 개의 아고씨족의 대통일을 이루어 냅니다. 사야는 바토족을 이용해 이나이신기를 잡으려 했지만, 놓치게 되는데 그곳에서 사야는 이나이신기가 자신과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아라문의 검 인물관계도
아라문의 검 1회 줄거리
아라문의 검 1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지난 시즌 아스달 연대기의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아스달에는 오랜 예언이 있었는데, 칼과 방울, 그리고 거울의 상징으로 한날한시에 태어난 세 아이가 이 세상을 끝낼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세 아이는 바로 은섬, 탄야, 그리고 사야였습니다. 은섬과 사야는 쌍둥이 형제였고, 이그트였습니다. 이그트는 사람과 뇌안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으로 보라색 피를 지녔으며 아스달에서는 저주의 존재로 생각합니다.
은섬과 사야의 어머니인 아사혼은 뇌안탈을 몰살하러 공격온 타곤에게서 부족을 지켜냈는데, 아스달중 한 사람을 사랑했고, 결국 쌍둥이 이그트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아사혼은 남편 라기즈를 타곤에게 잃었고 사야를 타곤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아사혼은 은섬만을 데리고 도망쳤는데, 그곳에서 은섬은 와한족 소녀 탄야를 만나게 됩니다.
타곤이 데려간 사야는 아스달에서 자라나게 되고, 은섬과 탄야는 와한족의 일원으로 대자원의 품속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스달이 와한족을 침략하게 되고, 많은 와한족이 죽게 되거나 아스달로 끌려가게 되는데, 탄야도 아스달로 노예가 되어 끌려갑니다. 은섬은 탄야와 와한족을 구하러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가까스로 탈출합니다.
시간이 지나 타곤의 폭정은 날이 갈수록 가혹해졌고, 자신이 이그트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 사이 탄야는 더 이상 노예가 아니라 아스달의 대제관이 되었고,
은섬은 아고족의 우두머리이자 재림 이나이신기가 되었으며,
사야는 아스달의 군사 총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아스달은 아고족 정벌에 나섰는데, 까치 놀족과 바토족의 반란으로 정벌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8년 동안 치열한 전투만 벌어졌지 성과는 없었습니다. 이에 결국 타곤(장동건)이 직접 전장에 나서서 까치놀족을 정벌합니다. 이제 아스달의 지배 안에 있지 않는 부족은 바토족과 아고족 뿐입니다.
바토족은 아고족과 동맹을 맺기 위해서 바토족과 만나게 되는데 은섬(송준기)은 가면을 쓰고 나타납니다. 은섬은 아스달에 입성하게 되면 타곤의 목을 치겠다고 하는데, 사실 바토족은 아고족과 동맹하는 척하면서 아스달을 끌어들입니다.
바토족과 아고족이 동맹을 맺기 전에 쇼르자긴이 이나이신기(은섬=이준기)의 얼굴을 알고 있기에 왜 아스달까지 정복하려 하냐고 하며 진짜 가면을 쓴 사람이 이나이신기가 맞는지 다가옵니다.
쇼르자긴은 진짜 은섬에게 가서 어차피 여기서 살아서 나가지 못한다고 협박을 하자, 은섬은 바토와 아스달이 자신을 잡으려 계략을 꾸민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바토를 바로 제압한 은섬이 밖으로 나오자 움막 밖에서는 바토족과 아스달군이 이나이신기를 잡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움막 안에서 사야(이준기)가 숨어 있었는데, 이나이신기인 은섬(이준기)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은섬의 얼굴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아스달군이 강가에서 이나이신기 일행을 포위해서 잡은 줄 알았지만, 이나이신기를 구하러 온 많은 병력을 보고는 철수해버리고 맙니다.
태일하(김옥빈)은 자신과 타곤의 아들인 아록을 데리고 야외에 나왔는데, 인근 마을의 기술자라며 아록에게 선물을 가져왔다고 접근을 하며 장난감을 선물하는 척하며 독침으로 암살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태일하가 암살범들을 모두 제압하며, 아들 아록에게 범인을 직접 죽이게 합니다. 태일하는 아록의 암살배후로 사야(이준기)를 의심하게 됩니다.
아스달의 대제관이 된 탄야(신세경)는 자신을 찾아온 아스달 군사들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치유해 주며 위로해 줍니다.
탄야를 찾아온 무백(박해준) 아록이 암살당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왕후 태일하의 자작극일 수도 있고 타곤의 자작극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록의 암살동기가 가장 분명한 것은 후계자 경쟁에 있는 사야일 수도 있다고 하며, 사야가 탄야가 만들어 갈 세상에 뜻을 같이 했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탄야는 아직도 은섬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 탄야는 떠나는 무백에게 무탈하라고 당부합니다.
태일하는 이제 막 까치놀족을 정벌하고 돌아온 타곤에게 아록이 암살당할뻔했다며 그 배후가 사야일것이라고 합니다만, 타곤은 이를 믿지 않습니다. 태일하는 타곤에게 아직 후계자를 정하지 않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아록을 후계자로 지목해 이런 상황이 마무리 짓길 원합니다.
하지만 타곤은 아직 사야와 아록 중 후계자로 누구를 정할 것인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야도 2년 만에 아스달로 돌아옵니다. 사야는 타곤에게 이나이신기가 은섬인것을 아느냐고 묻자 타곤은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합니다. 타곤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은섬이 살아있었고, 그것도 이나이신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타곤은 은섬이 사야의 쌍둥이 인지는 모르는 듯합니다.
그리고, 타곤은 사야에게 사야 힘으로 꺾어야 할 첫 상대가 이나이신기이니, 사야가 아스달군의 총군장을 맡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승리해야 계승자로서의 자격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고족의 습격으로 한초아성이 뺏겼다는 전갈이 옵니다. 그런데 이것은 숲밖으로 아고족을 끌어내기 위한 타곤의 계략이었습니다. 벌판으로 나와 아고족과 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가자 타곤은 아고족을 징벌하기 위한 출정을 명령합니다.
아라문으로 돌아온 사야는 탄야를 찾아가고, 아고족의 이나이신기가 은섬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이번 출정에 총군장이 되었다고 하며, 자신과 배냇벗(쌍둥이형제)라는 것을 아직 타곤이 모르고, 이제는 적이니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탄야는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날밤, 탄야는 말들의 왕 도우리에게 은섬을 지켜달라고 하자 도우리는 은섬에게로 갑니다.
드디어 아고족을 정벌하기 위한 아스달의 정벌군의 출장식이 열리게 되며, 사야가 총군장 자격으로 대제관 탄야에게 가호를 받게 됩니다.
그러던 중 탄야는 사야에게 살아서 돌아오라고 하며, 은섬이는 살려달라고 속삭입니다.
쇼르자간은 은섬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아스달군과 어떻게 싸울 것이냐라고 놀리자 은섬은 숲에서 싸우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스달군이 예상치도 못하게 빠르게 아고 연합군에게로 진격해 오자 당황합니다. 궁지에 몰린 아고연합군에게 아스달군은 아고연합군이 보유하고 있는 식량도 알고 있으며, 경고문까지 보내게 되는데, 은섬은 아고연합 내에 밀고자가 있다고 판단하고 한 사람도 이탈하지 말고 같이 먹고 같이 자야 한다고 합니다.
탄야가 보낸 도우리가 은섬을 찾아왔습니다. 은섬은 도우리를 보고 탄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생기면서도 묘책을 떠올리는 듯합니다.
곧 아스달군과 아고연합군의 첫 번째 전투가 숲이 아닌 들판에서 시작됩니다. 기마병이 압도적으로 많은 아스달군은 아고연합군에게 도착하기도 전에 말들이 꼬끄라 집니다. 들판에 있던 풀들을 묶어서 말들을 넘어지게 한 것입니다.
아스달군과 아고연합군들이 벌판에서 전투가 시작되며 아라문의 검 1회가 끝이 납니다.
아라문의 검 2회 예고편
아라문의 검 2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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