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에서는 카라반 폭발이 있었고, 마태화는 죽습니다. 덱스는 호개를 마취해서 납치를 하고 귀옆에 메모리칩을 심어 자신의 명령대로 움직이게 합니다. 호개는 검찰청에 가서 범죄자 DNA자료를 빼내는데, 이로 인해서 철중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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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 줄거리
마태화가 있는 카라반에서 호개는 덱스(한세진)와 만나게 되는데, 덱스가 카라반의 불을 꺼버리고, 카라반을 폭발시킵니다. 도착한 소방팀과 형사팀은 카라반안에서 두구의 불탄 시신을 발견합니다. 호개가 카라반안에 있었다는 것을 아는 송설은 혹시 호개가 죽은 것이 아닐까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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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탄 시신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서 DNA분석을 통해서 그 시신들이 칼에 맞아 죽은 문영수 형사와 마태화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사실 호개는 덱스가 놓은 마취주사를 맞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운구차 안에 관속에 호개를 실어 납치합니다.
호개는 화장실에서 깨어나게 되지만, 귀 쪽에서 피가 나고 봉합을 한 것을 알게 되고, 골전도 스피커처럼 덱스가 말하는 것이 들립니다. 덱스는 호개가 마취에 정신을 잃었을 때 무선연락이 가능한 칩을 심어 두었던 것입니다.
덱스는 무선으로 전류를 호개에게 보내며,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전류도 보낼 수 있다고 하며, 이제껏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모두 계획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개에게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일 거라고 합니다.
죽은 문영수 형사는 국과수를 테러했던 범인을 뒤쫓던 중이었는데, 도하는 이 모든 폭탄을 설계한 사람은 한 사람이고 그 사람은 마태화를 지휘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등장하지 않고도 폭탄이 터지도록 설계를 했는데, 이번 카라반의 경우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폭발시켰다고 합니다. 그 범인은 절대 위험한 짓을 하지 않는데 이번에 이렇게 가깝게 폭발을 일으킨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호개는 덱스의 명령으로 현직 검사의 신분증을 탈취합니다.
훔친 신분증으로 검찰청으로 간 호개는 엘리베이터에서 가짜 신분증을 알아보는 검사를 만나지만 제압합니다. 백참은 호개가 검찰청으로 간 사실을 알고 경찰들을 데리고 검찰청으로 출동합니다.
덱스는 호개에게 검찰청 서버로 가 지난 10년 동안의 강력 범죄자에 대한 DNA정보를 복사하고 원본은 지워버리라고 합니다. 덱스가 시킨 일은 30만 명의 강력 범죄자들과 미제 사건의 범인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과 같은 엄청난 일이기에 말도 안 되는 덱스의 명령에 호개는 고민하게 됩니다
덱스가 호개에게 이 일을 시킨 이유는 호개는 범죄자를 검거하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자기 손으로 자신의 정의에 대한 신념을 무너트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호개가 덱스의 명령에 갈등하자, 덱스는 명필이 입원한 병원으로 가 명필을 죽이겠다고 호개를 압박합니다. 그 병원에 송설까지 오게 됩니다. 덱스는 두 사람을 인질로 해서 다시 호개를 압박합니다.
어쩔 수 없이 호개는 덱스가 시킨 대로 검찰청 서버에 저장된 강력범들의 DNA자료를 복사하고 원본을 삭제합니다.
서버실에서 자료를 복사한 후 나온 호개는 자신을 잡으로 온 백참과 경찰들, 그리고 검사와 수사관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백참을 인질로 해서 대치하다 그곳에서 도망치게 됩니다.
스쿠터를 타고 도망가다 덱스는 다시 전류를 보내 호개는 아스팔트 위로 쓰러지게 됩니다. 이에 호개는 빡이 쳤는지 덱스가 달아 놓은 카메라를 뜯어내 카메라를 보고 자료를 복사한 마이크로 칩을 먹어버립니다. 그리고는 지금부터는 자기가 명령한다면서 덱스와 대치하게 됩니다.
일단 덱스의 감시망에서 잠시 벗어난 호개는 도하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도하는 급히 전파 방해장치를 군에서 구해서 오고 송설과 만나 덱스가 전류를 보내지 않게 4분 동안 전파 방해장치를 작동시키고, 설은 그 안에 호개에게 심어져 있는 전기 콘덴서를 제거해 냅니다.
호개는 덱스를 만나러 마평역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덱스가 아니라 호개의 아버지 철중이 있었습니다. 철중은 헤드셋을 하고 있었는데 아마 폭탄이 설치된 헤드셋인듯합니다.
철중은 구토제를 호개에게 건네주고 여기 역에 있는 사람들 다 죽일 셈이냐며 구토제를 먹으라고 합니다. 호개가 삼켜버린 마이크로칩을 꺼내려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구토제를 먹은 호개는 마이크로 칩을 게워내게 되고 이를 철중이 가지고 지하철을 타고 떠납니다.
이때 도하가 현장에 도착했는데, 철중이 한 헤드셋에는 고도계가 달려 있는데, 높은 곳에 올라가면 폭발되게 설계되었을 것이라고 하며 다음 지하철역으로 급히 갑니다.
철중은 옥상으로 올라가는데 호개는 철중의 뒤를 쫓아갑니다. 하지만 철중의 헤드셋 폭탄에는 고도계가 달려 있으니, 폭탄은 작동이 되고 결국 철중의 헤드셋 폭탄은 폭발하게 됩니다.
뒤쫓아 온 도하는 바닥에 떨어진 마이크로 칩을 회수하였고, 철중과 호개는 바디백에 담겨 앰뷸런스로 옮겨집니다. 이 모습을 본 송설은 처절하게 절규하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국과수에서는 호개의 부검이 시작됩니다. 이 모습을 보기에는 너무나 힘든 송설은 부검 시작 전에 오열을 하게 되고 이에 덱스 한세진은 송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호개의 귀뒤에는 또 다른 메모리칩이 나옵니다.
국과수에서 부검이 끝난 호개를 옮기는 도중에 병원에서 뛰쳐나온 명필이 호개의 모습을 보게 되며 오열합니다.
호개의 죽음에 충격과 슬픔에 잠긴 송설 곁으로 덱스 한세진이 다가오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가 막을 내립니다.
과연 호개는 죽은 것일까요? 죽었다면 드라마상의 두 주인공이 모두 다 죽어버리는 특이한 드라마가 되겠습니다. 뭐 예상은 호개는 죽지 않았고 덱스를 속이고 최종회에 나타나 덱스를 잡는 설정인 것 같습니다만, 호개가 죽던 죽지 않던 무리해 보이는 설정입니다.
호개가 죽어버리면 덱스가 결국은 잡히게 되겠지만, 덱스 한놈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인공들 까지 죽여가면서 진행하는 결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주인공들은 다 죽어버리고 덱스는 잡혀도 감옥에서 살아갈 것이기에 너무 허무한 결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호개가 살아 있어서 최종화에서 짠하고 나타나 반전을 꾀한다고 하더라도 이게 무리한 설정인 게, 경찰들은 호개 말고는 덱스의 정체를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호개에게 설치된 메모리칩을 제거하러 도하와 송설을 만났던 호개는 덱스의 정체를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 기회에 덱스에 대해서 왜 호개는 함구를 했을까요? 만약 이야기 했다며 덱스를 잡을 계획을 짰던 것일까요? 도하가 이를 알았다면 멀쩡하게 호개의 부검에 나타난 호개를 그냥 체포해 버리면 되지 않았을까요? 오로지 호개는 자기만 덱스를 잡을 거라고 고집을 피우는 걸까요?
왠지 최종회 때 덱스를 그냥은 잡기는 그래서 또 하나의 이벤트를 만들 것 같은데, 그때 호개가 나타나 해결하고 덱스를 잡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위험한 상황이 또 벌어질텐데 그냥 덱스를 체포하면 될텐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아무 이벤트나 반전 없이 덱스가 잡혀버리는 걸로 드라마가 종결되기에는 또 너무나 찜찜한 결론이 될듯합니다. 김래원을 죽이고 시즌3에 새로운 주인공을 등장시키려는 밑밥인것일까요? 아무튼 최종화가 무척 기대 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최종회 예고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최종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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