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2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2회에서는 15년 동안 무인도에 갇혀있던 목하는 무인도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나온 우학이 발견하고 탈출하게 해 줍니다. 목하는 섬에서 탈출한 후 춘삼도로 가서 정기호를 찾아보려 했지만 정기호와 그의 아빠는 이미 섬을 떠나고 없었습니다. 

 

 

▶ 무인도의 디바 인물관계도

 

 

▶ 무인도의 디바 1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2회 하이라이트 1

 

무인도의 디바 2회 하이라이트 2

 

무인도의 디바 2회 하이라이트 3

 

무인도의 디바 2회 다시 보기

 

 

무인도의 디바  2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2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무인도에서 살고 있는 목하는 오늘도 바닷속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캐내고 있습니다. 

 

 

 

우학(차학연)과 보걸(종협)은 무인도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활동을  나왔습니다. 보걸은 굳이 자기가 가는 곳에 따라오겠다고 따라온 보걸이 맘에 들지 않지만, 보걸은 쓰레기 수거는 안 하고 드론을 띄워서 쓰레기 위치만 알려 주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학은 춘삼도 곳곳으로 드론을 보내게 됩니다.

 

 

 

막 물질을 하고 나온 목하가 바로 그때 드론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에 목하는 드론을 따라다니고 드론을 운전하던 우학은 웬 여자가 드론을 쫓아오길래 드론이 부서질까 봐 드론을 도망치게 합니다. 하나 곧 드론은 떨어지고 목하의 손에 잡히고 맙니다.

 

드론을 찾은 우학을 발견한 목하는 15년 만에 첨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 꿈이라 생각했지만 우학의 얼굴을 만져보고 꿈이 아니라며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오열합니다. 

 

 

 

그렇게 목하는 우학과 보결의 도움으로 무인도에서 드디어 탈출하게 됩니다. 15년 만에 맛보는 김밥은 그 맛을 상상할 수도 없이 맛있을 것 같습니다.

 

육지로 도착한 보걸은 목하의 신발이 너무 낡아 보여 새 신발을 사줍니다. 그런데 목하는 15년 동안 신었던 낡고 다 해진 신발을 소중히 합니다. 그 신발은 15년 전 춘삼도에서 탈출할 때 기호가 자신의 신발을 목하에게 신겨준 신발이었던 것입니다.

 

우학은 기자였는데, 목화가 발견되기 전부터 계속 목하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촬영했고, 이를 편집해서 결국 보도를 했습니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좋았고, 후속보도가 필요하다는 데스트에 말에 보호센터에 있던 목하도 집으로 데려다 줄 겸 우학은 춘삼도로 목하를 데려갑니다.

 

그러던 중 목하는 갑자기 길에 차를 세우라고 하더니 더덕축제 특별공연 플랜카드에 적혀있는 윤란주의 이름을 발견하고 울먹합니다. 우학은 목하에게 왜 춘삼도에서 탈출하려고 했냐고 묻는데, 목하는 윤란주를 보러 가려고 그랬다는 말에 실망합니다.

 

 

 

그렇게 둘은 춘삼도로 가게 됩니다.

 

춘삼도 15년 동안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목하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왔는데, 목하가 섬을 빠져나가려고 할 때 항구로 가는 것을 목하 아빠에게 일러바친 부자가 간장게장집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15년 만에 살아 돌아온 목하를 두 부자는 목하가 죽은 것으로 되어 있어서 자기들이 하게 되었다며 자기들을 쫓아내려 하는 줄 알고 목하를 식당에서 쫓아냅니다. 잘못된 법지식으로 목하를 몰아세우는데, 우학이 나타나서 그 두부자가 불법 점유하고 있다고 제대로 알려줍니다. 

 

하나 목하는 다 괜찮다고 합니다. 자신이 춘삼도로 온 것은 집을 되찾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기호의 소식이 궁금해서 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해가 풀린 두 부자는 목하와 우학에게 식사를 대접하고는 기호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기호는 목하가 바다에 빠져 실종된 직후부터 미친놈처럼 변했고, 결국엔 집을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집을 나가면서도 자신의 아빠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고, 기호의 아빠는 결국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호를 찾겠다고 서울로 또 났다고 합니다.

 

 

목하는 예전에 기호가 자신에게 해준 이야기가 적혀있는 메모를 발견하고 회상에 젖으며, 기호는 아직 살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우학은 기호 때문에 목하가 15년이나 무인도에서 그 고생한 거 아니냐며 원망하지 않냐고 하자 목하는 그때 기호가 아니었으면 15년 전에 자기는 벌써 아버지에게 맞아 죽었을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섬에서 도망치려 했던 거라고 말합니다. 

 

춘삼도에서 일을 다 본 우학은 서울로 돌아가려는데, 목하도 서울로 간다고 배표를 사달라고 합니다. 우학은 집으로 왔으니 춘삼도에서 살라고 하는데, 목하는 꼭 다시 서울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목하는 란주언니 만나겠다고 배를 탔는데, 그리고, 15년을 헤매다 왔는데 다시 춘삼도에 눌러살면 내 15년 세월 말짱 도루묵이 되는 거 아니냐며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하잖아요라고 하며 서울로 가려합니다.

 

서울로 돌아온 우학은 가족들에게 옥탑방을 비워두기 위한 큰 그림을 설계하고 빌드업해서 가족들을 설득시킵니다. 우학은 갈 곳 없는 목하를 옥탑방에 살게 해 주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학은 가족들 몰래 목하를 옥탑방에 데리고 왔습니다.

 

목하가 란주공연을 보러 간다고 하자 우학은 윤란주를 만나면 그다음은 어떡할 거냐고 합니다. 그러자 목하는 15년 전에 란주 매니저에게 서울로 오라고 했을 때 그다음, 다음을 생각하다 결국 포기했었다며 만약 그때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서울로 갔다면 무인도에 15년이나 갇혀 살지 않았을 거라며 다음에 다음에 가 많아지면 후회도 그만큼 많아질 거라고 하며 이제부터는 무조건 하고 싶은 일 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다 나이가 같다는 것을 알고, 서로 말을 놓자고 합니다. 그런데 목하는 우학에게 란주언니에게 같이 가자고 꼬드깁니다. 그러자 우학은 여기서 네 뒤치다꺼리를 더하라고 하면서 염치가 없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던 목하는 우학이 나이도, 성격도, 느낌도 기호와 비슷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우학은 목하의 말에 신경이 쓰입니다. 우학은 목하가 찾고 있는 정기호가 자신이 아닐까?라고 보걸에게 이야기합니다. 우학은 사고로 다쳐 고등학교 때 이전 기억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보걸은 엉뚱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며 그때나 지금이나 강우학이라고 합니다. 우학이 진짜 기호일까요?

 

보걸은 방송국 PD였는데, 지금 진행하고 있는 "N번째 전성기"프로그램에 윤란주를 섭외하려 추천을 해봅니다. 하지만 다른 PD는 예전에는 대단한 전성기를 가지고 있고, 디바로써 아우라도 대단했지만 지금은 맛이 확 가서 술꾼에 꼴초라는 소문에 인지도가 너무 떨어져서 윤란주는 안된다고 합니다.

 

 

 

기어코 목하는 더덕축제에 란주공연을 보러 옵니다. 우학도 끌려 왔습니다. 목하는 과거 란주의 색이었던 초록색 풍선을 가득 불어서 할머니에게 나눠주며 란주 공연 때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알려줍니다. 

 

공연장 안에서도 풍선을 나눠준 사람들에게 란주공연이 시작되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데, 윤란주 매니저가 축제 관계자들에게 지금 란주의 목상태가 안 좋아서 란주 공연 때 같이 노래를 불러줄 합창단을 섭외해 달라고 합니다. 축제 관계자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목하는 자기가 란주의 백보컬을 하겠다고 자원합니다.

 

란주는 술까지 진탕 먹어서 무대 위로 올라갈 때도 휘청입니다.

 

그렇게 무대에 올라간 란주는 아주 잠깐 디바의 아우라를 보여주고 그 모습을 본 목하는 감동 합니다.

 

무대에 올라선 란주는 관객들이 초록 풍선을 흔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란주는 술을 많이 먹어서 헛것이 보이나 했지만, 목하가 미리 풍선도 준비하고 관객들에게 이렇게 흔들라고 쫓아다니면서 이야기해 둔 덕이었습니다.

 

순간 란주는 화려했던 과거의 그 모습을 오버랩해서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몰라하던 란주는 매니저의 신호로 목하가 노래를 부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노래가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목하가 노래를 부르고, 란주는 립싱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란주와 같이 노래하기를 15년이나 기다렸던 목하는 과거 아름다웠던 란주의 음색으로 열창을 합니다. 

 

 

[LIVE] 소원성취한 찐팬 박은빈, 김효진 대신 부르는 노래🎵Someday | tvN 231029 방송

 

 

그렇게 공연이 끝나고 꿈에도 그리던 란주와 만나게 됩니다.

 

[에필로그]

우학은 자신이 같은 나이이고, 목하를 발견한 것도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학은 기호가 쓴 메모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뤄진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는 정기호의 엄마가 해주던 말이라던데, 그 말이 우리 엄마가 매번 하던 말이라며 그것도 우연이냐라고 보걸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보걸은 형은 정기호 아냐라고 하자 평소 보걸의 말 반대로만 하던 우학은 자신이 정기호 맞다고 하면서 "서목하를 만나면 정기호는 뭐부터 할까? 그거부터 해보겠다고 하면서 무인도의 디바 2회가 끝이 납니다.

 

무인도의 디바  3회 예고편

무인도의 디바 3회 예고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