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3회에서는 김치양은 궁궐에 불을 지르고 전대왕의 원망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목종을 압박합니다. 심지어 군사를 일으켜 목종을 궁에 구금시키고, 대량원군을 죽이려 명합니다. 또한 목종이 시해당했다고 소문까지 내버립니다. 이에 목종은 서북면 도순검사 강조에게 군을 몰아 김치양을 척결하라 명합니다.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
고려거란전쟁 등장인물입니다.
고려거란전쟁 2회 줄거리 다시 보기
고려거란전쟁 2회 이전 줄거리입니다.
고려거란전쟁 3회 줄거리
고려거란전쟁 3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목종은 백성들을 모아 연회를 하다 김치양이 목종을 위협하려 궁궐에 불을 내게 됩니다. 그 일로 목종은 충격을 받아 앓아눕게 됩니다.
유행간은 목종의 권력을 등에 업고 궁궐수비대장의 투구를 벗겨가며 화재 진압하지 못했다며 핍박합니다.
김치양은 지금이 기회라며 계획했던 목종을 압박하려는 일을 진행합니다.
그 일은 이번 궁궐화재는 전대와인 성종의 혼령이 목종을 탓하고 원망하기에 난 화재라는 중론을 만들어 목종을 압박하고, 자신의 아들 현에게 목종이 선위 하게끔 심리전을 펼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목종은 더더욱 천추태후에게 섭정을 맡기지 않을 것이며, 현에게 선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짐합니다.
목종이 쉽사리 왕위를 내어 놓지 않자, 김치양은 군사를 일으켜 궁을 에워싸고 목종을 압박합니다. 이제 목종이 기댈 곳이라고는 대량원군 왕순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승려들이 신혈사에 있는 왕순이 김치양이 보낸 자들에 구금되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이에 목종은 군사를 보내 자신 앞으로 왕순을 데려오라고 명합니다.
어전회의에서 한 신하는 자신이 빠져나가 대량원군을 데려오겠다고 하고, 목종은 개경부에 전갈을 보내 서북면 도승검사에게 서북면의 군사를 이끌고 당장 개경으로 와서 반역의 무리들을 척결하라 명합니다.
하나 김치양의 계략은 그 보다 한 발 앞섰는데, 바로 목종이 죽었다는 소문을 내어버린 것입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천추태후는 그만 여기서 멈추라고 해보지만 김치양은 이미 뽑은 칼이라며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김치양은 수하에게 신혈사로 전갈해 대량원군을 죽이라 명하고, 이를 전달받은 최상궁은 대량원군을 끌어내고, 나머지 승려들을 불전에 가둔 뒤 불을 낸 후 대량원군을 죽이려 합니다.
하나 이때 목종의 명을 받은 군사들이 도착해서 대량원군을 구해내고, 궁으로 되돌아오라는 목종의 친서를 받게 됩니다.
일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자 천추태후는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인 건지 깨닫게 되고, 목종에게 찾아가 김치양을 죽여달라 부탁합니다.
혼란스러운 고려의 정세를 파악하던 강감찬은 목종이 시해당했다는 소문을 직접 확인해 보겠다며 개경으로 가보겠다고 합니다. 강감찬은 현재 정세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목종은 거란 황제에게서 책봉을 받았는데, 목종을 시해했다는 것은 거란황제에 대한 반역행위를 한 것이 되어 거란이 그렇게 고려를 침공하려 찾던 명분을 고려 스스로 던져주는 꼴이 되어버리니 필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는 것이었습니다.
강조는 개경으로 출병하기 전에 홍화진의 양규를 찾아와서 군사가 개경으로 빠지게 되니, 양규에게 변방의 수비를 부탁합니다. 분위기가 심상찮은 것을 느낀 양규는 진짜 자신을 찾아온 연유를 물으니, 강조는 양규마저 역적이 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강조는 출병하여 개경으로 향하던 중 실제 목종이 시해되지 않았고, 살아있다는 전갈을 듣게 됩니다.
강조는 목종이 죽지 않았으면 자신이 출병한 명분이 사라졌기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강조는 김치양을 물리쳐 목종의 왕권을 다시 되돌려 줄지, 아니면 목종마저 폐위시킬지 고민하다 난잡하고 파국적인 목종을 폐위시키고 새로운 왕을 옹립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강조는 병사들과 개경에 도착하고 먼저 김치양의 사가로 가서 김치양을 체포합니다.
그리고, 왕궁밖 수비대들을 척살하고 왕궁에 들어서는데, 왕궁수비대장은 순순히 길을 터줍니다.
왕궁까지 들이닥친 강조를 유행간이 막아서 보지만, 강조는 유행간을 바로 죽여버립니다.
강조는 드디어 왕궁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천추태후와 목종을 마주하게 됩니다.
김치양과 그 아들 현도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강조는 목종과 천추태후를 유배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목종이 후환이 될 거라 생각되어 강조는 목종을 유배길에서 죽여버립니다.
상황을 모르던 대량원군 왕순이 궁에 도착하자 목종은 이미 죽었고, 본인이 황제에 올라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왕순은 당황스럽고 두려웠지만 용상에 오르게 됩니다.
뒤늦게 개경으로 도착한 강감찬은 궁내에서 일어난 일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강조에 의해 목종과 김치양이 죽게 되고, 천추태후도 유배되고, 대량원군 왕순이 고려 7대 황제 현종에 즉위하며 고려거란전쟁 3회가 막을 내립니다.
고려거란전쟁 4회 예고편
고려거란전쟁 4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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