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5회에서는 호영에게서 사투를 벌여 겨우 로희를 구해낸 명준은 도망치다 다리 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호영이 모은선의 별장으로 두 사람을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로희는 기억을 되찾는데 은선은 로희가 상위 0.01%의 천재라고 이야기합니다.
▶ 유괴의 날 인물관계도
유괴의 날 5회 줄거리
유괴의 날 5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사투 끝에 로희를 구한 명준은 다리 위에서 기절하고 마는데, 호영이 이 둘을 다시 데리고 모은선의 별장으로 데려져 오게 됩니다. 로희 아빠 최진태는 로희 머리에 주사를 꽂으며 로희에게 실험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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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윤은 어젯밤 호영과 명준을 놓치고 난리를 친 바람에 사건을 광수대에게 뺏기게 됩니다. 이에 상윤은 상사를 찾아가 자신이 모두 다 체포할 거라고 하며, 광수대로 사건 이전 전까지 겨우 이틀의 시간을 벌어냅니다.
명준은 정신을 차리고 머리 위 장치를 달고 기억을 회복 중인 로희를 보고 놀랍니다.
모은선은 그런 명준을 데리고 나가 로희는 최박사가 뇌연구를 해왔는데, 인간 뇌의 모든 기능을 팽창시키는 실험을 로희에게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로희는 상위 0.01%의 천재아이이며, 한번 본 기억은 모두 다 기억하며, 과학, 검도 등 운동, 그리고 체스까지 모든 종목에서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험의 결과를 투자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로희가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참 로희가 실험용 쥐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로희를 인류의 미래가 달려 있는 아이라고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로희의 연구가 성공적인 결과를 낳게 되면 셀 수 없는 많은 인류가 진화할 것이며, 성장할 것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면서 모은선이 희애의 병원비와 수술비를 자신이 지원한 것도 이야기합니다. 가능하면 희애의 수술, 학업 그리고 미래까지 지원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는 이유는 실험을 계속이어가야 하는데 로희가 명준을 의지하고 잘 따르는 것 같아 정서적인 안정을 가지는데 이것이 흐트러지면 안 되었기에 그리 했다고 합니다. 다만 곧 아름답게 이별하고 로희 곁을 떠나라고 합니다.
상윤은 명준이 자랐던 보육원으로 찾아와 신부를 만납니다. 명준의 살인 전과는 유도 시합 경기 중 일어난 사고였으며, 그로 인해서 명준은 전과가 있었고, 교도소까지 다녀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혜인과 결혼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로희는 피아노도 아주 잘 칩니다. 악보를 바로 해석하고 기억하기 때문에 못 치는 곡이 없다고 합니다.
별장으로 온 후로 처음으로 명준과 로희는 마주하고 식사를 합니다. 잘 차려진 음식을 보고 로희는 맛있어 보이는 게 없다고 하자, 명준은 예전에 자신이 해준 밀가루 전을 해줍니다. 로희는 그때처럼 거부하는데, 명준이 갈비찜이랑 다른 반찬이랑 싸서 주니 로희는 먹을만하다면 곧 잘 먹습니다.
로희는 기억이 대부분 돌아왔다고 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최박사가 죽던 그날의 기억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억이 돌아온 후로 로희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을 찾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상윤은 철원이 30년 전 로희아빠 최박사의 아버지 최동억원장으로 인해 자신의 아이와 아내가 죽은 사건에 대한 앙갚음으로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을 그때 병원에서 일했던 간호사를 찾아가 물어봅니다.
철원의 아내는 난산이었고 수술이 잘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때 수술을 최동억원장이 한 것이 아니라 무면허 의사가 집도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안 철원이 앙심을 품고 난동을 부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최동억 원장의 딸이 목에 메스를 맞게 되었는데, 그 일 때문이었는지, 철원은 최원장과 합의를 하게 되었고, 그 후로 최원장은 그 딸을 병원에 데려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상윤은 최동억 원장의 자식은 최진태 박사 한 사람뿐이라고 하자, 간호사는 그때 다친 아이는 딸이었다고 합니다.
확인을 해보니 최동억 원장이 최진태 박사를 입양한 것은 95년으로 그 사건이 있은지 2년 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최진태 박사 살해당한 날 명준의 아내 혜은은 감염내과에서 임상실험에 참가했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그런데, 그때 철원에게 공격당한 최동억 원장의 딸이 혜은이인 것 같습니다.
별장안에만 있던 로희를 명준이 바닷가로 끌고 갑니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로희를 바닷물에 발을 담그게 해 줍니다. 그리고 명준과 물놀이도 하게 됩니다. 로희는 바닷물이 찬 것 같은데 이제는 좋아질 것 같다고 합니다.
로희는 명준에게 자기 연구가치가 없어지면 은선에게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며, 명준도 그 순간부터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만약에 자기가 한번 더 기억을 잃으면 예전 기억은 알려주지 말고 명준이 로희 아빠라고 했었던 것처럼 거짓말해 달라고 합니다.
상윤은 철원을 찾아가 30년 전 최원장 병원에서 일어났던 일을 물어봅니다. 철원은 30년이나 지난 일이 지금 사건과 무슨 상관이냐며 그때 일은 정말 고의가 아니었으며, 합의는 자기도 잘한 게 없어서 합의한 거라고 합니다.
그때 로희를 납치하려 했던 고물상이 살해된 채로 발견됩니다. 호영이 고문하다가 누군가가 와서 죽였던 것이 이제야 발견이 된 것입니다.
모은선은 제이든이 입국한다는 소식을 호영에게 듣게 되고, 제이든이 로희를 데려가기 위해서 오는 것 같다며 로희는 우리 투자금으로 키워낸 아이라며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고 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최병장에서 일했던 간호사가 다시 상윤을 찾아와 중요한 사실을 이야기해 줍니다. 병원 산모 중에 한 명이 에이즈에 감염되었었는데, 철원이 휘둘러서 아이를 공격한 것이 그 에이즈 걸린 환자 수술실에 있던 메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가 에이즈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자 아이의 이름이 최혜은이었다고 합니다. 최혜은이 어릴 때 최동억 원장의 양녀로 입약 되었었는데, 철원이 휘두른 에이즈환자에게 사용했던 메스 때문에 혜은은 에이즈에 걸리게 되었고, 최원장에게 버려져 다시 보육원으로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명준을 만나게 되었고, 후에 결혼까지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로희는 자신의 아빠가 죽던 날의 기억이 다시 선명하게 떠올리게 됩니다. 그때 집 앞에 있던 차는 경찰차가 아니라 보안업체 차라는 것을 알아내고, 범인은 보안업체 직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명준은 범인이 경찰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 나가서 도와줄 사람을 찾아보자고 합니다. 로희는 또 아무 계획 없이 나가려고 하냐면서 자신이 없는 아저씨는 바로 제거당할 거라고 합니다. 로희는 별장에 떨어진 곳에 국도 표지판 391번이 있는데 아저씨가 먼저 떠나면 자기도 별장 밖으로 가서 거기에 숨어 있을 테니 그리고 찾아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변수가 생기면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합니다.
명준은 모은선에게 희애의 안전과 수술비, 병원비, 교육비등의 모든 지원을 해줄 테니, 다른 나라로 밀항하라고 제안합니다. 명준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희애와 인사하겠다며 희애에게 찾아가 애틋한 만남을 가집니다.
명준은 은선에게 생활에 필요한 현금을 받아 들고 배를 타러 갑니다. 그러면서 호영에게 돈 한 다발을 주고 희애에게 인형을 사달라고 부탁합니다.
배에 탄 명준은 선장에게 로희가 시킨 대로 돈다발을 건네면서 자신을 빼돌려 달라고 합니다. 도착해서 사라졌다고 하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 말을 하고 있는 명준에게 뒤에서 누군가가 명준의 머리를 때리고 명준은 기절합니다. 은선은 호영에게 시켜서 명준을 죽이려고 지시한 것이기 때문에 배에 있던 선원들은 명준의 말을 애당초 들을 생각이 없었던 것입니다.
로희는 명준과 약속한 대로 391번 국토표지판으로 가기 위해서 어두운 국도길을 뛰어 도망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어떤 차들과 맞부딪히게 되며, 그곳에서 제이든이 나타나 로희에게 "오랜만이야 로희야"라고 하면서 유괴의 날 5회는 막을 내립니다.
유괴의 날 6회 예고편
유괴의 날 6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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