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4회에서는 명준이 살인 전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둘은 혜은의 집으로 도망갑니다. 혜은은 자신이 HIV보균자라며 살인범이 아니라고 하며, 명준이 혼자 유괴한 걸로 말을 맞춥니다. 그리고 경찰이 찾아올까 두 사람은 다시 사람이 없는 곳으로 도피를 합니다.
▶ 유괴의 날 인물관계도
유괴의 날 4회 줄거리
유괴의 날 4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영인 경찰서에서 경찰들은 명준의 국대 선발전 경기 중에 상대 선수를 죽이게 한 살인전과를 확인하고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성윤은 공개수사로 전환한 후에 명준의 살인 전과가 밝혀져서 곤혹스럽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로희를 해치지는 않겠지만, 언제든 로희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로희는 혜은의 집에서 좀 더 있으려 했으나 명준과 혜은이 희애를 누군가는 맡아야 한다는 생각에 명준이 혼자 범행한 것으로 뒤집어쓰기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혜은은 경찰이 명준이 서울로 온 걸 알면 누구에게로 가장 먼저 오겠냐고 하며 결코 자기 집이 안전하지 않다며 혜은의 집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로희는 혜은이 의심스럽다며 명준을 데리고 혜은의 뒤를 쫓습니다.
상윤은 최원장에게 20억을 투자한 또 다른 투자자인 제약회사 회장을 찾아가 보는데, 그 회장도 무슨 연구인지는 모르지만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연구라 해서 투자했다고 합니다. 상윤은 모은선때 처럼 투자자들이 어떤 연구인지 모르고 투자했다는 말에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상윤은 최원장의 노트를 검토해 달라고 선배에게 부탁했는데, 단 한 구절의 메모에서 뇌에 대한 연구가 아닐까 하는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로희와 명준은 혜은을 미행하다 혜은에게 들켜버립니다. 혜은은 자신을 아직도 로희의 아빠를 죽인 살인범이라고 생각하냐고 하며 그날의 알리바이로 이 병원에서 입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HIV보균자라고 밝힙니다.
그러면서 3년 전 혜은이 명준과 희애를 버리고 도망간 건 다 HIV보균자에 감염이 되었었기 때문이고 명준은 자신을 절대 버리지 않겠지만, 희애를 HIV보균자 딸로 살게 할 수는 없었다며, 그때 떠난 것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합니다.
아빠 살인범에 대한 일은 그렇게 이해되었지만, 로희는 왜 자신이 학대를 당했다고 알고 있냐고 물어보자, 이에 혜은은 그 이야기 감당할 수 있겠냐며 이야기할지 말지 물어보는데 로희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그러자 혜은은 너는 최원장의 실험대상이었다고 말합니다.
희애가 백혈병이 발병하고 난 후 전국에 유명한 병원은 다 찾아다녀봤는데, 최원장의 천재 아이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로희가 그 연구에 실험대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최원장의 천재 아이 프로젝트는 엄청난 투자금을 받게 되었는데, 혜은은 그 투자금을 뜯어 내려고 납치를 계획했다고 말합니다.
로희는 혜은의 말에 충격을 받은 것 같지만, 기억이 온전치 않기에 혜은의 말이 모두 다 진실은 아닐 거라며 혜은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포장마차에서 국수를 먹다 명준이 살인 전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로희는 명준에게 진짜 살인을 했냐고 묻는데, 명준은 사고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로희는 자신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라고 명준에게 이야기합니다. 명준은 절대 그런 일 없을 거라며 맹세합니다.
로희는 명준을 믿기로 한 듯 선글라스를 끼워주며 사람이 많이 없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한강 시민공원에 간 두 사람은 누군가의 시선이 불편해서 다시 자리를 벗어납니다. 명준과 로희의 사진이 언론에 계속 공개되는 바람에 두 사람은 편히 있을 곳 찾는 것이 여의치 않습니다.
뒤늦게 명준과 로희를 한강시민공원에서 본 시민이 신고를 하고 상윤은 두 사람의 행정을 CCTV로 확인합니다.
계속 상윤은 두 사람의 동선과 영상들을 수집하며 확인하는데, 마치 이 유괴는 마치 공조하는 것처럼 로희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혜광병원의 윤정도의사는 철원에게 전화를 걸어 최원장의 내연녀 이야기를 하며 이상한 내용의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철원은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 외장하드를 집안 깊숙한 곳에 숨기는 수상한 행동도 합니다.
채정만 형사는 최원장과 철원의 접점을 발견해 냅니다. 30년 전에 철원의 아내와 아이가 최원장의 아버지의 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죽었던 것입니다. 상윤은 30년도 지나서 신의 아내와 아이를 죽인 자 그것도 본인이 아닌 그자의 아들에게 복수를 한다고?라고 좀 이상하게 생각은 하지만, 원한관계가 성립되기에 철원이 최원장을 살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기로 합니다.
더군다나 철원이 영업팀으로 있다가 2년 전에 설치직으로 온 시기에 맞춰 최원장의 집 CCTV를 영업해서 관리하게 된 것도 수상함을 자아냅니다.
가는 곳마다 자신들을 알아볼까 불안해하며 도피를 하고 있는 두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건 아닌 것 같다며 명준은 자수를 하려 합니다. 그러자 로희는 자신이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저씨 밖에 없는데, 자신은 안중에도 없다며 한 번도 자신을 걱정해 준 적 없다면서 로희는 범인을 꼭 찾고 기억을 되돌릴 거라면서 지켜달라고 울면서 이야기합니다.
로희가 울음을 터트리며 자신을 지켜달라고 하자 마음이 약해진 명준은 로희의 손을 꼬옥 잡으며 자신의 가슴에 대고 지켜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자 로희는 약속을 받아냈기에 울음을 멈추고 오케이 남자가 두말하기 없기다라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평소처럼 되돌아옵니다. 명준은 또 당했구나 싶어 어이없다는 표정입니다.
잘 곳을 고민하던 명준에게 로희는 이제 생각은 자기만 하겠다고 하며, 먼저 명준이 방을 잡고 신호를 해주면 자신이 몰래 들어가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명준이 모텔에 방을 잡으러 간 사이 로희는 길거리에 있는 꽃을 보고 있는데 엄마 기억이 납니다. 그 생각에 잠겨있는데 갑자기 호영이 나타나 로희의 입을 막으며 마취하고 로희를 데려갑니다.
방을 잡은 명준은 로희에게 신호를 하려 밖을 보지만 로희가 없습니다. 가방과 효심이도 길바닥에 팽개쳐진 것을 보고 누군가 로희를 데려간 것을 알고 급하게 로희를 찾습니다.
그런데 이미 경찰들이 명준을 주시하고 있었고, 로희를 찾으러 가는 명준을 붙잡습니다.
호영이 로희를 데려간 것을 본 명준은 로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을 잡으려는 형사 셋을 유도로 제압해 버립니다.
그리고 로희에게로 가는데 뒤늦게 도착한 성윤은 공포탄을 쏘고 총을 겨누면서 명준을 잡아 세우려 했지만 명준은 그대로 도망쳐 버립니다.
호영은 무표정하게 로희를 차에 태우고 떠나는데 명준은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호영의 차를 뒤쫓습니다.
형사들은 따돌렸지만, 명준이 끈질기게 계속 따라오자 호영은 차를 급정지하면서 명준의 오토바이를 넘어트립니다.
호영은 명준을 제압하려 차에 내립니다. 명준은 로희를 지켜주기로 약속했는데 아직 하루도 안 지났다며 호영과 상대합니다.
처음에는 격투실력이 뛰어난 호영에게 많이 뚜드려 맞지만 그때마다 벌떡 일어나 결국은 괴물 같은 피지컬로 호영을 코너로 몰게 됩니다.
하지만 호영은 칼로 명준의 배를 찌르고 다시 칼로 위협합니다.
명준은 괴력을 발휘해서 호영의 목을 휘어잡고 내 별명이 괴물이야 라며 차 유리창으로 돌격해서 호영을 쓰러 눕힙니다.
결국 명준은 로희를 구해내는 데 성공했지만, 배에 칼을 맞아 피를 많이 흘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겨우 다리 위로 피해 갑니다.
하지만 명준은 로희를 앉은 채로 정신을 잃으며 유괴의 날 4회가 막을 내립니다.
유괴의 날 5회 예고편
유괴의 날 5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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