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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12회 줄거리

by 로모코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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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_12회

아씨두리안 12회에서는 클럽에서 만난 백도이와 주남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다시 만날 약속을 합니다. 세미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 리안과 소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은성과 치감은 리안과 치감이 카페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크게 싸웁니다. 은성네 도우미 아줌마는 신비한 돌 아래에서 부채를 찾아내고 신내림을 받은 듯 다른 사람의 전생을 알아보게 됩니다.

 

 

아씨두리안 인물관계도

아씨두리안_인물관계도

 

▶ 아씨두리안 11회 줄거리 다시 보기

 

아씨두리안 11회 줄거리

아씨두리안 11화에서는 소저와 등명은 카페에서 드라마의 대본을 맞추어보는 데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이에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계속 흐르면 일라는 이런 모습을 지켜보다 불안함을 느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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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12회 다시보기

 

 

 

 

아씨두리안 12회 줄거리

백도이와 주남은 클럽에서 나와서 둘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백도이는 백도경, 주남은 현남이라고 소개하며, 나이를 소개하는데, 주남은 자신이 84년생이라고 합니다. 백도이는 자신이 54년생이니 딱 30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둘의 느낌이 좋습니다. 

 

 

 

장세미는 백도이를 찾아와 소저네를 데리고 가려고 설득합니다. 등명이 소저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하자, 백도이는 소저 뭐 볼 거 이냐며, 아무것도 모르는 빨간 몸뚱이라고 하니, 세미는 그 빨간 몸뚱이가 좀 청순하고 풋풋합니다.

 

그때 주남에게 전화가 오는데, 저장 이름이 현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백도이도 민망했나 봅니다.

 

 

누구 전화인데 받지 않냐며 세미가 이야기하다 또 이야기가 사랑이야기로 빠집니다. 그러자 백도이는 또 개나발 타령하려면 가라고 합니다. 그러자 세미는 어떻게 사람 진심을 개나발 타령이라고 하시냐며 하자, 백도이는 말하지 말라고 타박합니다.

 

주남은 백도이가 전화를 받지 않아 다시 오겠지라며 초초하게 전화를 기다립니다.

 

 

은성네 도우미 아줌마는 버리는 물건 중에서 부채를 꺼내 들고 휠체어를 탄 채 부채를 부치고 있습니다. 아주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도우미를 보고 은성은 질색을 합니다.

 

그러면서 공깃돌을 구해와 달라고 해서 공기놀이를 하려고 합니다. 무속인이 공깃돌로 점사를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세미는 다시 등명이를 위해서 김소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다시 백도이를 설득합니다. 세미는 등명이를 위해서 소저를 자기 집에 데려가려는 게 아니고, 단치강과 두리안이 정분이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판을 짜고 있는 것입니다.

 

단치강과 두리안이 정분이 나면 그 핑계로 자신이 백도이 곁에 머무를 수 있을 속셈이었던 것입니다. 세미 캐릭터는 참 이상한데, 치밀하고 음흉합니다.

 

마침내 주남과 백도이가 통화를 하게 됩니다. 주남은 도이에게 애프터 신청을 하고 주말에 만나기로 합니다. 도이는 미친 거 아냐라며 놀래지만, 마냥 싫지는 않으며 설렘이 있는 듯합니다.

 

 

 

결국 세미는 도이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게 되고, 리안과 소저는 세미의 집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리안과 세미는 등명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기뻐합니다. 그러는데 등명이 찾아와 환영한다며 인사를 합니다.

 

세미네 식구들은 두 사람을 환영하며 와인을 마시는 자리를 가집니다. 와인 마시기 전에 기도를 하는데 리안과 소저는 이게 무언지도 모르고 따라 합니다.

 

세미는 단치강과 리안을 번갈아 보면서 음흉한 속내를 드러냅니다. 앞으로 어떻게든 두 사람만 남겨두어 정분이 생기게 될 상황을 계속 만들 것 같습니다.

 

 

리안과 소저가 머물던 방을 단치정과 백도이가 보러 옵니다. 치정이야 두리안에게 반해서 계속 들이댔으니, 못내 아쉬웠겠지만, 도이도 든 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고 하며 많이 섭섭해합니다. 

그러다 치정은 도이에게 갑자기 남자 생각 안나냐고 훅 치고 들어옵니다. 그러자 도이는 남자 생각난다고 하니, 치정은 재혼 어떠시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도이는 겉으로는 투덜대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리안과 소저는 등명의 집에 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리안은 등명이 우리를 알아봐 주면 어떻고 못 알아봐 줘도 어떠냐며, 등명과 한집에 살게 된 것에 기뻐합니다.

 

 

 

은성은 도우미 아줌마를 곁에 두기 싫어 신갈 별장으로 보냅니다. 별장에 도착한 도우미 아줌마는 휠체어를 타고 가다 갑자기 멈춰 서서 멀쩡히 두 발로 연못을 건너가 신비한 돌 아래를 미친 듯이 팝니다. 그곳에 금덩이가 나오는 환상을 보면서 계속 파나 갑니다.

 

땅을 파다 보니, 함이 나왔고 그 안에서 두 자루의 빨간 부채가 나왔습니다. 도우미 아줌마는 그 부채를 펴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내림굿 할 때 신어머니가 쓰던 물건을 숨겨두면, 신내림 받는 무당이 이를 찾아내는 것에 비유한 장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부채를 찾았으니 도우미 아줌마는 이제 본격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단치정의 정혼자 고우미가 집으로 초대되어 와서 오랜만에 식구들이 도이 집에 모였습니다. 도이가 선물을 건 퀴즈를 내게 되고 이를 세미가 맞추게 되어 선물을 가져가게 되는데 세미는 이를 우미에게 그냥 줍니다.

 

 

선물은 상당한 금액의 수표인 듯합니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또 세미가 가족들 다 있는데서 도이에 대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도이는 질색팔색을 하지만 우미까지 있는 자리라 표정관리를 합니다. 참 세미는 노빠꾸 직직 스타일입니다.

 

주남의 감독하에 등명과 소저가 연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둘이 안는 장면이 있어서 동명과 소저는 안게 되는데, 등명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그중에 왜 이렇게 가슴이 라며 자신도 모르는 감정을 느끼며, 소저는 곧 울 것 같은 감정에 애틋하게 눈물을 흘리려 합니다. 이에 주남은 소저가 감동 몰입하는 거 보고 왜 이렇게 소저가 이쁘냐고 합니다.  절절히 사랑했던 낭군이니 따로 연기가 필요 없었던 것입니다.

 

 

아파서 몸져누운 전생의 백도이는 리안에게 아직도 가끔씩 돌쇠 생각을 한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돌쇠를 죽였던 일을 똑같이 할 거라고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어미니까라며 말입니다. 

 

아일라는 엄마의 등쌀에 도이에게 잘 보일 요량으로 도이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도이를 방문합니다. 마침 온 가족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 오게 되었고, 이야기 중에 카페에서 치감과 리안, 소저에 대한 이야기를 눈치 없이 합니다. 온 가족들은 표정 관리 하기 바쁜데도 눈치 없는 아일라는 자기 할 말만 신나게 하며 은성에게 폭탄을 투하합니다.

 

 

 

연기 연습이 끝이 나고 등명과 소저는 정동분식으로 점심을 먹으러 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일 년에 한두 번만 온다는 단골집에 특별히 소저를 데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동명이 수제비를 시키자 소저는 전생에서도 등명이 수제비를 좋아했다는 사실에 놀라합니다. 그런데 소저는 분식점 수제비가 두껍다며 얇게 자신이 만들어서 올리겠다고 합니다. 둘은 김밥과 떡볶이를 맛있게 먹습니다.

 

 

 

아일라가 떨어트린 폭탄이 은성네 집에서 터졌습니다. 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지 않았던 것에 화가 난 은성은 리안의 사진들 까지 가지고 있는 치감과 환하게 웃었다는 이야기에게 화가 나 치감을 다그칩니다. 치감이 별일 아닌데 지나치다고 하자, 은성은 그 모든 것이 사랑이고 관심이라고 하자, 치감은 그동안 오이지에게는 그렇게 다정한데, 자신에게만 데면데면했던 것에 대해 폭발합니다. 1차전입니다.

 

2차전은 거실에서 일어납니다. 은성은 거실로 자리를 피한 치감을 따라 나와 카페에서 리안과 함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과 사진까지 간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가지고 계속 잔소리합니다. 또 치감은 참다못해 자리를 피합니다. 

 

3차전은 침실에서 일어납니다. 치감은 은성의 지나친 관심에 한 번이라도 자신이 뭘 하든 모른 체할 수 없냐라고 하자 , 은성은 그게 다 관심이고 사랑인데 그게 버겁고 싫으면 같이 살 필요 없네라는 말까지 시전 합니다.

 

그러면서 은성은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고 항변하는데, 치감은 잘못 아니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은성이 잘못한 건 아니고 그냥 둘이 맞지 않는 것입니다. 은성은 이렇게 끝내자는 거야 라며 마지막 히든카드를 던지는데, 치감은 아무 말 없이 나가버립니다. 은성은 절규합니다. 

 

"두리안이 뭔데!"

 

도우미 아줌마는 한밤중 별장에서 그 두 부채를 들고 춤을 추고 있는데 관리인이 다가옵니다. 아줌마는 돈을 내라 하고 관리인은 만원을 부채 위에 올려둡니다. 그러자 아줌마는 관리인을 빤히 쳐다보는데, 그 사람이 개로 바뀌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면서

 

"가엽구나. 불쌍 쿠나. 멍멍!"

 

이러면서 아씨두리안 12회가 끝이 납니다. 이 신내림을 받은 아줌마로 인해서 전생과 현생의 가족관계가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아씨두리안 13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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