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4회에서는 연쇄 방화범에 의해서 송설이 납치되어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방화의 인질로 붙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연쇄방화범의 정체도 밝혀집니다. 그는 독고순의 전 남편이자 10년 전 소방관이었던 양상만이었습니다. 독고순이 그를 설득해보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마지막 연쇄방화가 일어나게 될지도 모를 위기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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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4회 줄거리
도진의 집 엘리베이터에서 연쇄방화범과 설이 만나게 됩니다. 범인은 송설을 망치로 머리를 내리치고, 송설은 쓰러집니다.
그 시각 백참과 안나는 연쇄방화범의 용의자를 특정하게 되고, 그는 다름 아닌 소방소장 독고순의 전남편이자 전직 소방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집니다.
진호개는 특수제작 양초 공장에서 큰 양초 30개 주문되어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렇다는 이야기는 범인이 큰 화재를 또 준비 중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특정된 연쇄방화범 용의자 양상만의 집을 수색하다 8번째 화재 대상지를 알아내게 됩니다. 사실 그는 연쇄방화 첫 번째 화재 때 송설이 구해준 입주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양산만이 피해자인척하고 숨어있다가 현장에서 빠져나온 것이었습니다.
8번째 연쇄 방화 범행 직전에 양상만은 독고순을 불러내서 자신이 연쇄방화범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10년 전 자기가 소방관으로 일했을 때 마지막으로 진압했던 화재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10년 전 그때 판자촌에 큰 불이 나고 이로 인해서 많은 소방관 동료를 잃었던 양상만은 판자촌에서 사람들을 쫓아내려고 방화를 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조일준을 폭행했었는데, 그로 인해 양상만은 권고사직을 당했었습니다.
그래서 양상만은 자신이 동료들을 불구덩이로 몰아넣어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방화범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 이야기에 독고순은 너는 그 일에 굴복해서 방화범이 되었지만, 도진은 그런 상황을 극복한 소방관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양상만은 아무리 그래도 소방관은 쓸쓸히 개죽음당하는 거라며, 아무도 소방관을 잊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큰 분을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독고순은 양상만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처절하게 다그쳤지만, 이성을 잃은 양상만은 그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미 그는 자신이 하는 연쇄 방화가 소방관을 위한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송설까지 이용해서 불을 낼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독고순은 오열하게 되고, 양상만은 "도진과 송설이 죽으면 당신도 변할 거야. 오늘의 불은 소방관들을 위한 불이고, 당신이 보란 듯이 불을 끄고 더 높은 곳으로 진급해. 그리고 최초의 여성 소방청장이 되어서 소방대원의 목숨을 구해줘"라며 괴변을 늘어놓습니다.
그러자 독고순은 10년 전에 차라리 너와 내가 죽었어야 했어. 그러면 네가 이렇게 괴물이 되지 않았을 테니까라고 이야기합니다.
8번째 연쇄 방화를 막기 위해서 호개와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도하도 도착하는데, 도하는 공군 폭팔물 처리반에서 사라진 기폭장치로 인해 현장에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송설은 폭팔물이 설치된 곳에 결박당한 채로 묶여 있었지만, 다행히 폭팔물 처리반의 활약으로 폭발은 막을 수 있었고, 송설은 구출됩니다. 그리고 8번째 연쇄방화는 미수로 그치게 됩니다.
독고순과 이야기하던 양상만은 독고순을 쓰러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하려고 합니다. 이때 호개가 나타나 양상만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며 양상만을 체포하게 됩니다.
체포된 양상남은 결국 사형을 구형받게 됩니다. 이에 독고순은 "도진이가 죽어서 남긴 게 뭐냐 있냐고 했지? 아이가 살았다"라고 하고,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양상만은 자신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가 한때 아꼈던 후배인 도진은 이제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게 됩니다.
도진은 스스로를 희생하며, 큰 화재를 막고 순직한 것의 공로가 인정되어 훈장을 받게 됩니다.
이로써 연쇄 방화사건은 끝이 나지만, 송설은 자신이 도진이 아니라 호개에게 통제할 수 없을 만큼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찾던 사람이 호개라고 생각했고, 자제할 정도로 무섭게 끌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도진 때문에 호개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호개도 나도 그 사람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다른 남자 때문에 옆에서 울고 있다면서, 자기도 도진이 보고 싶고 그립다며, 너무 오래 울지 마라고 이야기합니다.
연쇄 방화사건이 끝난 후에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납니다.. 용수철 아줌마가 늘 돌봐주던 고양이가 죽었고, 그녀가 집으로 왔을 때 집 앞에 누군가 고양이를 죽여서 검정 봉지에 담아 놓아두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렇게 윤홍은 고양이의 부검을 진행하는데, 독극물 사용, 화상, 익사의 흔적까지 발견됩니다. 이런 형태의 동물 학대범의 가해자들은 살인범의 양상을 띤다며, 윤홍은 명필에게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호개는 국가 수사본부 수사팀장으로 승진을 임명받았지만, 승진을 거절해 버리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4회가 끝이 납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5회 예고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5회 예고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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