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뜨는 달 12회에서는 영화는 도하를 1,500년 전에 죽인 것이 자신임을 알게 됩니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또다시 지옥으로 살아가게 된 도하를 보고 자신의 손으로 잘못된 운명을 바로 잡으려 했던 것입니다. 이에 영화는 도화에게서 떠나려는데, 석철환이 나타나고 도하는 따라가는데, 그 사이 장이슬이 나타나 영화를 달려오는 차에 밀어버립니다.
낮에 뜨는 달 인물관계도
낮에 뜨는 달 인물관계도입니다.
낮에 뜨는 달 11회 이전 줄거리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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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12회 줄거리
낮에 뜨는 달 12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너 알고 있었던 거야? 널 죽인 사람이. 그래서 그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준 사람이 나라는 거."
"그럼에도 알고 싶었어. 대체 왜 그랬는지. 널 진실로 사랑했는데. 왜. 왜 날 죽인 것이냐. 대체 왜."
"우린 처음부터 함께 해서는 안 되는 사이였으니까. 우린 처음부터 함께한 그 순간부터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었던 거야. 그래서 그랬어. 우리의 지옥을 내 손으로 직접 끝내기 위해."
"지옥이라도 난 너만 있으면 되었다. 하여 나락까지도 함께 가자고 하지 않았더냐."
"사랑하는 사람을 지옥 속에서 살게 하는 게 그레 어떻게 사랑이라는 거야. 지금도 봐. 내가 널 사랑했기 때문에. 1,5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니가 이렇게 고통 속에 살고 있잖아."
"어쩌면 우리의 저주는 이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을 시작한 이 마음."
한리타도 도하를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이 모든 것들이 다 자신 때문이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는 이제는 모든 것을 다 알게 되었으니, 도하 곁에 있을 수 없다며 집을 나가버립니다.
이에 도하는 한리타를 사랑하면서 처음으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면서 어떻게 그 마음이 잘못되었냐고 합니다. 그리고, 도하는 한리타가 자신과 함께한 시간 속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건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날 죽였던 것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 괜찮다며 너의 마음이 나에게 향하고 있다면 잘못된 사랑이라도, 그래서 또다시 지옥에서 살아간다 해도 너를 향한 자신의 마음은 변치 않을 거라고 합니다.
도하는 자신이 한리타를 지켜주지 못한 것 때문에 1,500년 동안 한리타의 곁에 있었던 것은 한 때문이 아니라 사랑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한리타가 저주를 받고 계속 단명하니 이를 보고 떠나지 못하고 한리타 곁에서 지박령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집 앞에서 영화와 이야기하는데, 몸에 이상한 통증을 느끼고 석철환이 지켜보는 것을 본 도하는 석철환을 따라갑니다.
그런데 그 사이 정이슬이 이상한 모습을 하고 영화와 나연 앞에 나타납니다.
그러다 영화를 갑자기 달려오는 트럭에 밀어 버립니다.
그 사이 나연이 뛰어들어 영화를 밀치고, 자신이 트럭에 치이게 됩니다.
나연은 크게 다치게 되고, 영화는 자신의 저주 때문에 또다시 이런 일이 생긴 거라며 슬퍼합니다.
도하는 이 사건을 알아보러 구치소에 잡혀있는 정이슬을 찾아가는데, 정작 정이슬은 석철환에게 사주를 받은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게 성과 없이 구치소를 나오는데, 고변호사가 석철환에게 들은 메시지를 도하에게 전해 줍니다.
"번거롭게 찾지 않아도 애비가 친히 아들을 만나러 갈 거라고."
이 말을 전해 들은 도하는 석철환이 소리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 때문에 불행한 일들이 생긴 탓에 자책하던 영화는 아버지의 묘에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이 아버지가 했던 호신부 팔찌를 발견합니다.
그러다 소리부는 이제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하는 건가 하고 영화 앞에 다시 나타납니다.
"열여덟 번에 걸쳐 너의 전생을 모두 죽인 이가 바로 난데."
라며 그동안 한리타의 전생들이 단명한 것의 저주가 소리부가 계속 따라다니며 한리타의 전생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실토합니다.
이에 소리부는 칼을 꺼내 직접 영화를 공격하는데, 아빠의 호신부가 영화를 지켜 주고, 이에 소리부는 튕겨져 나가떨어집니다.
영화에게 호신부가 있는 것을 본 소리부는 영화의 호신부는 구태주를 이용해서 없앴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구태주가 차로 도하를 치려 했던 것을 영화가 구해준 적이 있는데, 사실은 영화가 타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죽음도 영화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이에 영화는 충격을 받습니다.
또한 소리부는 도하에게 주목나무를 보냅니다. 과거 1,500년 전에도 소리부는 먹고 죽으라며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도하에게 주목나무를 선물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도하는 주목나무의 화분을 깨버리는데, 그 안에는 사로국 화원의 스티커를 발견합니다.
소리부와 만나고 온 영화는 완전 이성을 잃은 듯 넋이 나갑니다. 자신 때문에 전생에서의 주변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신이 나갈 듯도 합니다. 이에 도하는 그동안의 전생들이 단명한 것은 저주 때문이 아니라 소리부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소리부만 막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또 다른 사람들이 죽을 까봐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미 나연도 그렇고, 민오도 그렇고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영화는 너무 지쳤다며 두려워하고 자책합니다.
"적어도 나한테 기회는 줘야지. 이 마음을 깨닫기까지 내가 얼마나 많이 돌고 돌아왔는데,
또다시 너를 잃진 않을 거야. 이번만큼은. 어떻게든 널 지킬 거야."
도하는 자고 있는 영화 옆에서 혼자 독백을 합니다. 이를 전해 들은 영화는 눈물만 흘립니다.
도하는 소리부가 보낸 주목나무에서 발견한 사로국 화원의 스티커를 보고 화원을 찾아가는데, 그곳에 소리부가 있습니다. 그렇게 1,500년 만에 두 부자가 재회합니다.
"니 영혼이 다른 몸으로 옮겨가도 난 반드시 찾아 갈기갈기 찢어버릴 테니까."
"그럼 제스스로 죽음을 결심한 그 계집은 어떻게 막을 것이냐!. 제 여인의 마음 하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아들아."
소리부는 영화가 자살할 수밖에 없도록 그녀를 계속 자극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도하가 알게 됩니다.
영화는 소리부의 자극에 자살을 결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고마움을 전합니다.
도하에게도 나연을 통해 편지와 호신부를 전합니다.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하며, 1,500년 전에 자신은 살았으면 안 되었다고, 그때 죽었다면 여기까지 오는 일도 없었을 거라며 이 뒤틀린 운명을 이제 자신이 바로 잡으려 한다 하는 편지를 납깁니다.
도하는 죽으러 한강으로 옵니다. 영화는 한강으로 뛰어들려 하는데, 도하가 그녀를 부릅니다.
"정신 차려. 강영화"
하지만 영화는 1,500년 전에 자신이 죽었더라면 이 모든 저주들이 생기지 않았을 거라며, 자신이 선택한 대로 운명을 바로잡으려 하니 흔들지 말라고 합니다.
이에 도하는 말합니다. 자신도 그녀가 흔들지 않았더라면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절대로 그녀를 죽일 수 없었다며, 그녀를 만난 것은 자신에게 온 불행 중에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자신을 내버려 두고 갈 수 있는지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후회하지 않겠느냐?"
"후회.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다시 후회하게 될까 봐 무서워. 이대로 널 사랑하게 되었다가 또 전생과 같은 비극이 일어날까 봐.
그런데 나도 어쩔 수가 없어. 널 너무 많이 좋아하게 되어 버렸고,
살고 싶어. 이대로 그냥 너랑 지금 나 강영화로 너랑 이렇게 살고 싶어."
"그래 살자. 살자꾸나. 우리의 운명은 내가 반드시 바꿀 테니까."
그렇게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낮에 뜨는 달 12회가 막을 내립니다.
낮에 뜨는 달 13회 예고편
낮에 뜨는 달 13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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