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5회 줄거리

 

남남 5회에서는 진희는 자신의 집을 서성이던 진홍을 살인용의자로 착각하고 붙잡게 되지만, 아무런 혐의가 없어 풀려가게 됩니다. 우연히 들른 병원에서 진홍은 은미를 다시 만나게 되며, 사실 진홍은 진희의 아빠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진홍은 은미에게 계속 찾아옵니다. 결국 진희도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남남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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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4회 줄거리

 

 

 

 

남남 5회 줄거리 

진희는 자신의 집을 보며 서성이던 진홍을 수상하게 여기고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하며, 쫓아갑니다. 그리고 붙잡습니다.

 

 

 

그러던 중 은소장과 차순철이 도착하며, 진홍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에 은소장이 코피가 나고 어깨가 탈구됩니다. 은소장은 너무 허약한 것 같습니다. 매번 밀려나고. 그러자 진홍은 자신이 의사라며 은소장의 탈구된 어깨를 응급처치해 주며 병원에 가라고 합니다.

 

이후 진홍의 신원조회를 해보고 전과 한번 없는 의사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이에 진홍은 풀려나게 되는데, 진희는 사과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홍이 내내 찜찜했던 진희는 진홍을 수배자 전단을 확인해 보며, 의심을 거두지 못합니다.

 

은미가 일하는 병원의 박원장이 진홍을 자기가 아끼는 후배라고 병원에 데리고 옵니다. 어제 실랑이를 하면서 좀 다쳤던 것인데 하필 그곳이 은미가 근무하는 병원이었습니다.

 

이에 진홍은 은미에게 자기 기억나지 않냐고 물어보고, 잘 지냈냐고 안부를 전하자 은미는 빡이 쳐서 나쁜 새끼라며 진홍의 머리를 때려버립니다.

 

 

 

진희는 자신의 집을 의심스레 쳐다보던 진홍이 계속 신경이 쓰이고, 은미는 갑자기 나타난 진홍 때문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두 모녀가 진홍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합니다.

 

사실 예전에 은미가 맞았다는 말을 듣고 진홍이 찾아와 치료를 해주었고, 전학을 가도 다시 보러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은미는 진홍을 꼬시게 되어 그렇게 그렇게 어찌하다 보니 진희를 임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 진홍은 전학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진홍은 다시 병원에 은미를 찾아오게 되고 자기가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하고, 은미도 어찌 살았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합니다. 은미는 화가 나서 딸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딸이 너 닮았다고 이야기해 버립니다. 은미는 자기는 힘들게 살았는데, 진홍은 아주 잘 산 것 같다며 심술이 난다고 합니다. 진홍이 진희의 아버지였습니다.

 

은미는 진홍은 만나 화가 나서 싫은 소리만 잔뜩 했지만, 진홍이 다시 찾아올까 해서 한껏 꾸밉니다.

 

진홍은 은미를 다시 찾아와서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합니다. 진홍은 과거 은미가 너무 보고 싶어 가출을 했었는데, 버스터미널에서 아빠에게 붙잡히고 죽을 만큼 맞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가출하면 은미를 찾아내서 가만 안 둔다고 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은미의 친구 미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진홍을 어디론가 끌고 갑니다. 

 

미정은 은미가 그동안 혼자 애 키우며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냐며, 은미 대신으로 진홍을 아주 비 오는 날 먼지 나듯이 흠씬 두들겨 팹니다. 그러고는 은미는 30년 만에 나타나 얻어터지며 꼴좋다고 하며 진홍이 이러는 건 다 자기 연민 때문이라고 하며, 진홍이 그때 그 모습이 그리워서 이러는 거라고, 우리는 그때 이미 다 끝났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진홍은 정말 그럴까라고 하자 은미는 속으로 이 등신아라고 하지만, 이런 진홍의 모습의 마음이 흔들립니다.

 

 

 

진희는 주취자들을 상대하게 되는 데 머리에 멍이 들게 되고, 팔이 아픈 은소장도 출동해서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이에 장반장은 은소장이 그 몸으로 출동했다며 그 화를 진희에게 다 풉니다. 진희는 은소장에게 그대로 전해준다고 합니다.

 

은미는 진홍은 그렇게 두들겨 맞고 민망함에 다시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진홍은 꿋꿋하게 다시 은미의 병원 앞으로 찾아옵니다.

 

 

 

그런 모습에 은미는 계속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런 은미의 모습에 진희는 그냥 만나봐라 아니면 헤어지면 되지 않나라고 하자, 은미는 보면 짜증 나는데 안 보면 또 궁금하고, 이렇게 고민하게 되는 게 너무 짜증 난다고 합니다.

 

그러자 진희는 그렇게 고민할 시간에 그냥 만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진희는 은미가 고민하는 남자가 복잡한 과거와 현재의 인연을 가진 진홍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만나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희는 은소장을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의사말은 개코로도 안 들으며, 지가 무슨 용가리 통뼈냐며 장반장이 이야기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해줍니다. 그리고는 출근하지 말고 쉬라고 합니다. 그 말은 들은 은소장은 어이없어하며 진희에게 너 나 만만하지?라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진희는 그것보다 조금 더 만만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박원장은 은미에게 다른 병원에서 진행하는 갱년기 클래스에 참여해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은미는 빡이 쳐서 자기는 아직 그런 나이 아니라며 안경을 벗으며, 아직 피가 뜨겁다고 이야기합니다.

 

박원장은 은미가 안경을 벗은 모습을 보자 소개팅 어플에서 자기가 찜했던 내인생비상구가 은미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깜짝 놀랍니다.

 

 

 

진홍은 은미를 다시 찾아와서 남녀사이가 아니면 친구사이로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질척거립니다. 그런데 하필 그때 은미가 그 근처를 순찰하다가 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 진홍을 진희는 삼단봉을 꺼내서 진압하고 수갑을 채우려 합니다. 진홍은 그간 계속 불편하게 엮이던 경찰 진희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아무 말 없이 그대로 있습니다. 

 

은미가 옆에서 그런 게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진희가 듣지 않자 은미는 결국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야 그만해, 얘 니 아빠야!"

 

 

 

남남 5회의 에필로그에서는 살인 사건의 범인은 자신을 봤다고 생각하는 은미 주위를 계속 서성이었는데, 진홍이 나타나 매일 같이 은미를 기다리게 되면서 은미에게 접근조차 못하게 됩니다. 

 

 

남남 6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