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5번지'의 최종 선택이 다가오는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솔로남녀는 제주도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선택했습니다. 현숙과 영식은 함께 식사할 음식을 물어봤는데, 현숙은 짜장면을 좋아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송해나는 "저건 너무 거절 아니냐"며 놀랐습니다.
영식은 인터뷰에서 현숙이 짜장면을 선택했을 때, 현숙이 선택을 피하고 싶어서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이해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짜장면을 선택한 것이 자기 보고 돼 테이트에 왔냐는 뜻인가라는 것 같아서 허탈해했습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하고 영식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만, 현숙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숙은 영식이 다른 출연자와 자신을 헷갈리는 모습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호감 가는 출연자에 대한 질문에는 사람의 마음은 노력으로 변하기 어렵다며 "이제 없는 거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현숙은 랜덤 선택의 웨딩드레스 사건 이후로 의욕이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영식은 현숙이 힘들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며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데이트 도중에도 현숙은 영식의 노력에도 무감각한 답변을 이어갔고, 영식이 다른 출연자와 헷갈린 것이 아님에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본 이이경은 영식이 그냥 물어본 건데 모든 질문을 현숙이 막고 있다며 황당해했고, 송해나는 어떡하냐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현숙은 영식과 대화도 없었고 접점도 없어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대처한 것 같다며 잘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현숙은 다른 출연자들이 데이트에 대해 물어보자 영식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다며, 자기가 소개했던 내용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다른 분의 특징을 이야기하더라며, 자신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영자가 영식에게 현숙과 다른 출연자들을 혼동하면 어떡하냐며 이야기를 하자 영식은 자기는 현숙이 궁금했던 거지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말한 게 아니다고 답답해했습니다.
이후 현숙은 영자와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하는데, 영식이 주방에 들어오자 영자는 두 사람을 위한 자리를 만들려고 영식에게 오이샌드위치 만들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를 안 현숙은 바로 자기는 안 하겠다면서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에 영식은 현숙이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하였고, 영자도 난감해하였습니다.
현숙의 그런 행동에 MC들도 충격에 빠졌고, 영식은 그 일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방송 이후 현숙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현숙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자기가 너무 최악이었다고 영식에게 사과했고,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 나는 솔로 15기 인스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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