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에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습니다.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로, 두 대회 연속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에 더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는 한일월드컵(2002년)과 런던올림픽(2012년)을 합쳐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발전과 젊은 선수들의 역량을 입증하는 큰 성과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김 감독은 에콰도르전과 비교해 3명의 선수 교체를 통해 라인업을 조정했습니다. 배준호가 벤치에서 시작하고, 강성진은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 대신 배서준이 왼쪽 측면 수비수로, 박현빈 대신 이찬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것이었습니다.
전반에서는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한국은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을 수 있었지만 공이 골 위로 떠 올라 아쉽게도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배준호가 투입되었고, 한국은 후반 14분부터 점차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규 시간 내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연장전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하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꾸어 골망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이곳에 공이 꽂혀 한국은 1-0으로 리드하였습니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에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나이지리아는 한 골 차로 거세게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에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스치며 벗어났고, 추가시간에도 한 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국은 한 골 차로 리드를 지켜내며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은 물론, 1983년 멕시코 대회와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발전과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큰 성과입니다.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에 이탈리아와의 4강전을 벌이게 됩니다. 기대되는 경기로서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과 팀워크로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내기를 바라며,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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