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69억 빛 청산 후 월세560만원 용산아파트 계약 미우새

 

이상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용산에 위치한 새 보금자리를 소개하였으며, 시티 뷰가 인상적인 화이트 하우스를 자랑했습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본 이상민은 "다시 용산으로 왔구나"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20층에 위치한 51평형 구조이며, 이상민은 보증금 없이 월세 560만 원에 입주했습니다. 같은 평수의 매물의 최근 매매가는 18억 25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비교했을 때, 월세 560만 원은 집주인에게 연 3.63% 정도의 수익을 내는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이상민의 새 집으로 방문한 김희철, 김종민, 김준호와 함께 집들이를 하였습니다. 김준호는 준비한 팥과 막걸리, 복어 등을 내보이며 "귀신을 쫓아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상민은 귀신보다 사채업자가 더 무서울 것"이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상민은 자신의 새 집에 김지민과의 커플 사진을 준비한 김준호에게 호통을 쳤고,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이상민의 새 집은 자가가 아닌 월세라고 밝혀냈습니다.

 

이에 김희철이 질문하자, 이상민은 "난 집은 못 산다"라고 답변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희철의 기분 좋은 상상을 전하자, 이상민은 "난 집부터 지을 것이다. 수영장도 있는 캘리포니아 느낌으로"라며 자신의 로망을 전했습니다.

 

 

바람기 테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까칠하게 물어봐서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준호는 "나 장가 좀 가자. 말도 안 되는 깽판 치지 말라"며 재치 있는 대답으로 호응했습니다.

 

 

이어서 이상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18년 만에 사업 실패로 생긴 69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채무액이 회사 법인 자금 조달로 인한 채무금이었기 때문에 법인 청산 및 개인 파산과 같은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상민은 오랜 시간 동안 스스로 채무를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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