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9회에서는 죽을뻔한 장현은 길채에 의해서 발견되고 궁에서부터 구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장현은 생사의 기로에서 겨우 깨어나는 데 어릴 적이 후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립니다. 그럼에도 길채는 살뜰히 장현을 돌봅니다. 하지만 소현세자는 죽음을 맞고, 세자빈 강빈도 사약을 먹고 죽게 됩니다.
▶ 연인 인물관계도
연인 19회 줄거리
연인 19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길채는 죽어가는 장현을 발견하고 겨우 지키던 내시를 제압하고 장현을 끌고 궁을 나서려 합니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만은 힘들어 사력을 다해 가던 중 내관을 만나 도움을 받아 겨우 장현을 궁에서 데리고 나옵니다.
겨우 장현은 집으로 데리고 왔지만 궁에서 군관들이 찾으러 올 것을 대비해서 량음이 장현을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량음은 과거 인연이 있는 영랑의 집으로 장현을 데리고 갑니다.
이후 량음은 길채에게 장현이 죽기 전에 가장 보고 싶어 할 사람이 길채라며 길채에게 장현을 부탁합니다.
의식을 잃은 장현은 과거의 꿈을 꿉니다. 자신의 누이와 자신을 지켜 주던 삼두,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정철. 자신을 지켜주던 삼두가 휘파람을 잘 불러서 장현이 '량음'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를 지금의 량음에게 이름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친부인 장철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의원으로부터 전혀 가망이 없다고 선고를 받은 장현이지만, 길채의 간절한 보살핌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깨어난 장현은 기억을 잃은 듯 길채도, 량음도 몰라봅니다.
량음은 기억을 잃었어도 길채만은 잊지 않을 줄 알았다고 하는데, 장현은 기억은 안 나지만 저 연인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소현세자는 병증이 날이 갈수록 깊어 의식을 잃었는데, 인조가 보낸 이형익의 침을 맞고 잠시 정신을 차립니다. 그리고 지필묵으로 서찰 하나를 작성하고 베갯속에 숨긴 다음 잠이 들었는데, 눈도 감지 못하고 그대로 생을 마감합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에 인조는 울음을 터트리는데 곧이어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세자빈 강빈은 처절하게 슬퍼합니다.
강빈은 죽은 소현세자를 그리워하며 베개를 안고 오열하는데, 그 속에 숨겨진 소현세자가 장현에게 보내는 마지막 서찰을 발견합니다.
세자빈을 모시던 상궁은 강빈이 주는 선물이라며 패물을 길채에게 찾아와 전해줍니다. 아마 그 선물들 속에 소현세자가 장현에게 쓴 서찰이 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연준은 장철을 찾아가 세자빈을 보호해야 한다고 간언 하지만, 정철은 조선은 부위신강, 부위자강, 부위부강등의 강상의 법도로 인해서 살아남았다며, 세자빈을 도와주면 자칫 역도로 몰릴 수 있다며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인조에게 진상한 수라에서 전복에 독이 있다는 것을 소용 조 씨의 부추김으로 세자빈이 한 짓이라고 믿게 됩니다. 이에 세자빈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인조에게 간곡히 항명하는데, 의심증을 넘어 정신병의 수준까지 간 인조는 세자빈의 이야기를 묵살합니다.
그러면서 세자빈이 믿는 구석이 있다면서 소현세자가 속환해 준 조선인 포로들을 믿고 저러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인조는 전복의 독 사건과 소용 조 씨가 거짓으로 만든 궁궐 내의 흉물인 은장도를 그 증거로 세사빈에게 사사를 명합니다.
장현은 꿈에서 자신의 아버지 정철과 함께 있던 곳이 생각이 나 뭔가에 홀린 듯 그곳으로 가는데 잠깐이나마 멀리서 자신의 아버지 장철을 보게 됩니다. 그때 인조의 명으로 장현의 초상화로 군관들이 장현을 찾고 있었는데 길채가 나타나 장현을 급히 숨기게 됩니다.
그 후 길채는 끊임없이 애정 공세를 펼치며 장현을 가까이하는데, 장현은 이러지 말라고 하고 길채는 우리는 이래도 되는 사이라고 합니다.
길채는 장현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같이 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에 장현은 자신이 기억을 잃어버려도 자신을 버리지 않을 거냐라고 묻는데, 길채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장현 곁에서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결국 인조에게 역모의 죄로 사약을 받게 된 강빈은 사약을 먹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 소현세자가 나타나 강빈을 안아주고, 둘은 오열합니다.
그렇게 강빈은 사약을 먹고 죽게 됩니다.
이후 인조는 세자와 강빈의 일을 빌미로 자신이 했던 것처럼 신하들이 반정을 일으킬까 봐 겁이 나, 신하들을 모아 짐승의 피로 왕과 신하가 맹약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길채는 계속해서 장현은 살뜰히 보살피며 약도 직접 발라주는데, 장현은 부끄러워하며 미쳤냐는 이야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길채는 행복하기만 합니다.
드디어 각화가 장현을 직접 데리러 용골대와 함께 조선으로 옵니다. 각화의 관심사는 오직 장현을 데려가는 것이었지만, 용골대는 예전 장현이 소현세자가 왕이 되면 청과의 무역전권을 오직 도르곤과 용골대에게 주기로 했던 약속이 있었는데 조선으로 간지 4달 만에 소현세자가 비명횡사를 했으니 조문겸 전후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서 조선으로 온 것 같고, 각화는 드러나니 황녀의 신분을 숨기고 용골대를 따라 장현을 찾으러 조선으로 온 것 같습니다.
인조는 강빈까지 사사했음에도 불안했던지 심양에서 소현세자와 함께 했던 역관들을 조사하라고 명합니다. 또한 최명길이 끝까지 세자빈을 보호하려 했다며 최명길도 의심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던 최명길은 이런 꼴을 보자고 반정을 일으켜 인조를 왕으로 세웠냐며 한탄하며 62세로 사망하게 됩니다.
장현은 길채가 준 가락지를 만지며 쳐다보고 있다가 가락지를 떨어트리고 이를 주으려다 머리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는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내가 그간 풍 맞을 짓 하지 않았지?. 미안해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해"라고 하며 연인 19회가 막을 내립니다.
연인 20회 예고편
연인 20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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