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기 10회에서는 문상국의 살해협의로 범재가 체포되는데 범재는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합니다. 이에 동수는 마철진에게 자신이 문상국을 죽였다고 하면서 서도영을 함께 잡자고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도영은 식구파와 동수를 처리하라고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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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기 9회 줄거리
악인전기 9회 줄거리 다시 보기입니다.
▶ 악인전기 10회 예고편
악인전기 10회 최종회 줄거리
악인전기 10회 최종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동수는 문상국의 살인혐의로 체포된 범재를 찾아오는데, 범재는 문상국 누가 죽인 거냐고 동수에게 묻습니다. 동수는 대답을 하지 못하자, 범재는 자기 빼 줄 필요 없다며, 자신이 죽였다고 하겠다고 합니다.
해상카지노 후원행사는 진행되며, 범재는 유치장에 체포되었고, 동수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도영에게 보고합니다.
동수는 이대로 범재가 문상국 살해혐의를 덮어쓰게 놔둘 수 없어서 마철진 형사에게 도움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마철진은 증거도 없어서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동수는 처음 도영이 박제이를 미행해 달라고 한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박제이와 허양호도 서도영이 죽였다고 하는데, 마형사는 그 이야기를 왜 이제야 하느냐며 동수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동수는 "문상국 제가 죽였습니다." 라며 문상국을 죽인 것을 자백하며, 서도영을 잡으면 자수하겠다는 말과 함께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마형사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하자, 동수는 허양호의 시신이 도영의 집 연못에 있을 거라고 합니다.
범재는 문상국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며 계속 주장합니다.
범재가 문상국을 죽였다고 뒤집어쓰는 바람에 한동수를 보내려는 계획이 틀어졌지만, 도영은 남은 일을 처리합니다. 오재에게 식구파를 정리하라고 하며 동수도 처리하라고 지시합니다.
마형사는 일단 동수의 말을 믿어보기로 하는데, 동수는 오늘 허양호의 시신을 옮긴다고 하며 도영의 집에 보안장치를 해제하고 CCTV도 먹통이 되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수는 시덕을 시켜 도영의 집 보안장치를 해제하고 CCTV도 작동되지 못하게 하라고 시킵니다.
식구파를 치러 간 오재와 유성파 조직원들은 결국 식구파의 함정에 빠져 죽게 됩니다.
도영은 오재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지만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일이 잘못된 것을 직감한 도영은 집의 공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역시 식구파 부하들이 도영을 급습합니다. 하지만 도영은 혼자서 무쌍을 찍으며 8명을 모두 처치합니다.
하지만 그때 마철진 형사가 들이닥치고, 권총으로 도영을 제지합니다.
그런데 식구파 조직원하나가 다짜고짜 마형사를 칼로 찔러 버립니다. 마형사는 죽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한동수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유성파 식구들이 식구파를 치러 올 때 역습을 하고, 혼자 있을 도영을 치는데, 만약 식구파가 도영을 죽이지 못할 것을 대비해서 형사를 한 명 보내겠다고 하고, 도영이 형사를 죽인 것처럼 꾸미자고 배종하와 입을 맞춘 것입니다.
도영은 느닷없이 형사가 나타나고 또 식구파가 형사를 죽이자 이 모든 것이 동수의 짓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동수 이 개XX!"
마형사가 미리 신고를 했기에 경찰들과 구급차가 도영의 집으로 급습을 하는데, 도영은 칼에 찔린 몸으로 도망가버립니다.
이미 한동수는 박충호의원을 찾아가 서도영을 버리라고 하며, 오늘부로 판이 바뀔 거라고 합니다.
이에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서장은 놀라 겁을 먹고 박충호에게 전화하는데, 박충호는 서도영은 그냥 도망가게 놔두고 그 자리에 한동수를 대신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동수는 시덕을 시켜 도박사이트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없애고, 도박 사이트를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경찰은 문상국의 살인도 서도영이 저지른 짓으로 몰아가고, 이에 범죄는 무죄로 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마철진 형사가 죽은 것을 알게 됩니다.
동수는 유치장에서 풀려난 범재를 반갑게 맞이하는데, 범재는 마형사를 왜 도영의 집에 보냈냐며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어떻게 죽일 수 있냐며 다시는 보지 말라고 합니다.
동수는 범재를 지키기 위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범재는 아니라며 돈 때문에 그랬다며 원망을 합니다.
동수는 박의원과 경찰서장을 찾아왔는데, 경찰서장이 도영이 왜 그런 짓을 벌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동수는 도영이 계속 악행을 저질러 이 때문에 동수가 일을 그만 두려 하자 이 일을 벌인 거라고 합니다.
혜영은 동수가 너무 이상하게 변해가자 동수의 곁을 떠나겠다고 하는데, 동수는 돈가방을 보여주며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고 합니다. 하지만 혜영은 범죄자랑 같이 일해서 번돈으로 누리는 행복은 싫다고 하며 그 돈들로 로펌도 만든 거냐고 합니다. 이에 동수는 크게 분노하며 우리 가족들을 위한 일이라고 이제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자, 혜영은 슬픈 얼굴을 하며 말없이 집을 나가버립니다.
동수는 박충호로부터 유성파의 잔당들도 다 정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범재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도영이 범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영은 범재의 폰으로 동수에게 전화를 겁니다. "나예요. 한변" 그리고 주소를 찍어 줄 테니 그곳으로 오라고 합니다.
도영이 찍어준 장소로 온 동수는 총까지 챙겨 들고 도영에게 가지만, 먼저 도영이 공격해서 칼로 동수를 찔러버립니다.
"이대로는 나도 억울해서 못 가지. 이왕 가는 거 싹 다 죽이고 갈라고."
그러자 동수는 "다 너 때문이야. 너 아니면 나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라고 합니다. 그러자 동수는 "정말 그렇게 생각해? 넌 아직 널 잘 모르는구나. 네가 어떤 개XX인지"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도영은 " 배신만 안 했어도 우리 끝까지 갈 수 있었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동수는
"그럴 거면 날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넌 처음부터 날 이용만 했잖아. 나 아니면 아직도 삼류 깡패 짓이나 했을 새끼가"라고 합니다.
그러자 도영은 분노가 극에 다다라 동수가 보는 앞에서 범재를 죽이려 하는데, 동수는 총을 꺼내 도영을 쏴버립니다. 도영은 총에 맞았음에도 동수와 처절하고 치열한 격투를 벌입니다.
하지만 운은 동수의 편이었나 봅니다. 동수는 결국 도영을 총으로 쏴 죽입니다.
"네가 망쳤어. 네가. 너 때문에 다 망쳤어. 이 개XX야"
마지막까지 동수는 도영의 탓을 합니다.
"형 불안하게 살지 마. 다 버리고 편하게 살아"
범재도 유언을 남기도 죽습니다.
이에 동수도 자살하려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타앙" 총소리가 울립니다.
- 3년 후 -
동수는 힘없는 피해자를 위해서 변호도 하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적발하기도 하며 변호사로 아주 잘 나가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이야기에 국회의원 공천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수는 도영이 운영하던 불법 인터넷 도박장을 그대로 식구파를 시켜 운영 중이었고, 실질적인 주인이 되었습니다.
한동수는 서도영과 문상국를 합쳐 놓은 악인이 되었습니다.
수없이 사람이 죽어나간 도영에 집에 동수는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곁에 없습니다.
동수가 홀로 술을 먹고 있는데, 도영의 환영이 나타납니다.
"괴물이랑 싸우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해. 당신이 그 괴물의 속을 들여다볼 때 그 괴물도 당신을 들여다보고 있으니까!"라고 이야기합니다."
진짜 악인은 문상국도 아니고 서도영도 아니었고, 한동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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