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에서는 공항에서 어쩌지도 못하는 은유를 은결이 찾아내 지켜주며 집으로 데려옵니다. 은결은 같이 돌아갈 방법을 찾겠지만, 너와 함께 더 오래 있고 싶기에 돌아가는 것을 성실히 늦추겠다고 합니다. 이에 서로의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합니다.
▶ 반짝이는 워터멜론 인물관계도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 줄거리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은결은 공항에서 은유를 데려 오는데 택시 안에서 은유가 은결의 어깨에 기대 잠들어서 있어서 은유가 깰까 봐 택시기사에게 한 바퀴 더 한 바퀴 더 돌아달라고 합니다. 이에 은유는 그만하라며 깨어납니다. 그렇게 은유의 집에 도착하는데, 은유는 은결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하자, 은결이 움찔하고 놀랩니다.
그래서 요리를 한다고 설레발을 치던 은유는 결국 불을 내버리는데, 은결이 불을 끄고 자신이 부침개를 붙여줍니다. 은유는 비 오는 날 부침개 부치는 이유가 빗소리랑 부침개 소리 부치는 소리랑 비슷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엄마에게서 자주 들었다며 너네 집도 그랬냐고 물어보는데, 은결은 아니라며 가족 중에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은유는 은결에게 너 혹시 코다냐고 묻습니다. 은결이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니, 은유는 미국에서 들었다며 얼버무립니다. 은결은 자신이 코다인 거 알고 더 물어볼 것 없냐고 물어보는데 은유는 없다고 합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은 많은 걸 물어보는데 너는 그러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에 은유는 그러게 물어본 사람은 너에게서 불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자꾸 물어보는 거라 합니다. 타인의 불행을 들으면 자신은 행복하다는 것을 확인되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위로를 받는 쪽보다는 주는 쪽을 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 말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은유가 혼자 집에서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 은결은 무섭지 않냐고 하니, 은유는 혼자 무섭다고 하면 밤새 같이 있어주게?라고 하자, 은결은 "밤새"라고 하면서 부끄러워합니다. 그러자 은유는 은결이 음란마귀에 씌었다고 놀립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전기가 깜빡이며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은유는 은결 옆으로 가까이 갑니다.
은유는 은결에게 정말 돌아갈 방법을 찾아 줄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은유는 같이 찾아 줄 거라고 합니다. 은유는 이에 이번에 나 돌아가면 영원히 못 돌아 올텐 데라고 하자 은결은 그래서 되도록이면 아주 천천히 찾을 거야. 열심히 길을 찾고 성실히 늦출거야라면서 그래야 너랑 오래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합니다.
그렇게 둘은 마음을 열게 되며 사랑의 눈빛으로 서로 마주 보는데, 불이 서서히 꺼집니다. 그다음 일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집에 돌아온 은결이 씻고 나오는데, 현재에서 가져왔던 배터리가 다 나간 스마트폰이 갑자기 울리고 마스터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마스타는 이제 여행이 다 끝나간다면서 머지않아 두 개의 달이 뜨는 날 현재로 돌아오는 길이 열릴 것이고, 그때가 현재로 돌아올 마지막 기회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음날 은유는 이찬을 찾아와 축제 때 말도 없이 사라진 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하지만 이찬도 은유가 은결을 좋아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은유의 사과를 덤덤하게 받아줍니다. 그러면서 축제를 사랑의 스튜디오로 만들지 않고 모두의 축제로 만들어 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축제가 끝나고 워터멜론슈가는 이제 해체할 일만 남았었는데, 갑자기 교장선생님의 호출을 받고 멤버들이 교장실에 모입니다. 멤버들은 리허설 때 진돗개파와 패싸움한 것이 들켰나 걱정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내민 것은 전국청소년밴드 경연대회 신청서였습니다.
교장선생님과 일현교 교장선생과는 친구이자 원수였는데, 이현교의 밴드가 대회에 참가한다니 멤버들이 대회에 나가서 일현교를 꺾어주었으면 하고 대회에 참가하라고 부탁 아닌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회에 참가하려면 자작곡이 필수인데 아직 워터멜론슈가는 자작곡이 없다고 하자 교장선생님은 당장 자작곡 만들어서 대회에 참가하라고 합니다.
멤버들은 다시 뭉치게 되고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대회에 자작곡을 만들어 보자고 은결과 이찬이 의기투합합니다. 그래서 이찬은 다음 주 주말에 자작곡 콘셉트도 정하고 단합대회도 할 겸 송캠프를 가자고 합니다
은결은 청아에게 다음 주 주말에 송캠프 가는데 디자이너로써 같이 가자고 하는데, 이미 이찬을 밀어냈던 청아는 거절합니다.
이찬은 청아에게 송캠프 같이 가자고 몇 번이나 팩스를 보내려고 하는데도 망설이며 보내지 못합니다.
은유는 또 음악시간에 선생이 연주를 시킨다며 수영장으로 도망쳐 나옵니다. 그러자 수영장 청소를 하고 있던 은결은 은유를 발견하고 같이 도망가자고 하고 스쿠터를 타고 학교 밖으로 나옵니다.
송캠프를 같이 가자고 결국 팩스를 보내지 못한 이찬은 청아를 만나서 직접 이야기하러 청아를 따라다닙니다. 이찬은 이미 청아에게 흠뻑 빠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청아가 찝쩍대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이찬이 나타나 그 둘을 혼내는데, 끝내 한놈은 계속 청아에게 선 넘는 말을 하고 이찬은 참지 못하고 또 두들겨 팹니다.
은결은 은유의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은유의 약을 돌려주며 왜 이런 약을 먹냐고 하는데, 은유는 예전 첼로를 같이 하는 친구가 자살했는데, 세경은 슬픔에 잠긴 은유에게 죽은 친구 덕분에 1등 했다는 이야기 듣기 싫으면 멘털 흔들리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비통한 지금 심정을 잘 기억해서 연주할 때 쓰라고 까지 합니다. 그때의 충격으로 은유는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고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정신과 약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찬은 결국 청아를 괴롭히던 애들을 때린 것 때문에 경찰서에 오게 되는데 이찬에게 맞은 애들은 이찬이 먼저 시비 걸었다고 거짓말을 하는 청아가 말을 하지 못하니 경찰관이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이때 이찬 할머니가 와서 목격자가 있다며 훈방조치를 하게 합니다. 경찰서에서 나온 후 할머니는 이것도 인연이라면서 집에 가서 밥 먹자고 하는데 청아는 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할머니는 이찬이 청아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 동정이면 집어치우고, 상처 줄 거면 시작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은유는 오늘 하루 은결이 자신 곁에 있어준 것에 고맙다고 합니다. 이에 은결은 행복하라고 하지 않을 거고 누가 불행한지 배틀도 안 붙을 거라면서 가끔 자신이 너의 처방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 약대신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도 합니다.
이찬은 은결에게 청아네 집에서 돈 받으면서 도대체 청아 신경 안 쓰고 뭐 하냐며 화를 내고는, 청아를 연습실에 불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찬과 청아는 연습실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힘들게 둘이 다시 만난 자리에서 이찬은 청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합니다. 먼저 친구 하자고 한 것도 너고, 먼저 나 좋아한 것도 너며, 사람 마음 흔들어 놓고 토하기 있냐며 축제 때 불러주기로 하려 했던 노래를 네가 축제에 안 와서 여기서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찬은 "마법의 성"을 수어로 온 마음을 다해 청아에게 들려줍니다.
그러다 도중에 이찬이 수어를 까먹어서 메모를 보려 하는데, 마음이 풀린 청아가 달려들어 이찬을 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송캠프 가는 날 은결과 은유는 손을 잡고 나타납니다. 이 모습을 본 현율과 세범이 쓰러집니다. 이 둘이 은유를 좋아했나 봅니다.
그리고 뒤이어 이찬과 청아가 나란히 걸어옵니다. 이 모습에 시국이 또 쓰러집니다. 청아를 좋아했나 봅니다. 그런데 현율은 쓰러진 채 그대로 있습니다. 현율은 은유, 청아 둘 다 좋아했나 봅니다.
그렇게 모든 일행이 모이는데 멤버들은 그동안 준비했다며 청아에게 수어로 환영인사를 합니다.
청아가 인기 폭발입니다. 모든 멤버가 청아에게로 가 있습니다.
은유는 자신만을 좋아했던 멤버들이 청아에게로 관심이 가자 너를 선택한 대가가 이렇게도 잔인하다며 저렇게 돌아선 팬심을 어떻게 보상할래라고 하자 은결은 앞으로 자기가 잘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은유는 됐고 돌아갈 방법 말고 돌아가는 것을 성실히 늦추겠다는 약속이나 잘 지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왜 엄마 때문에 죽으려 했는지 억울해졌다고 하며 은결이 준 별사탕 먹고 각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왕이면 재밌게 살아보기로 했다며, 돌아가는 거 서두르면 죽는다라고 귀여운 협박을 합니다.
은유는 마스터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마스터는 얼마 전 은결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은유에게 합니다. 그러면서 마스터는 은유와 함께 돌아올 동반자이자 조력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어쩌면 꽤 가까운 곳에 있을 거라며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이에 조력자가 누군지를 물어보려 은유는 스마트폰이 터져라 하면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은결과 마주치게 됩니다.
마스터가 이야기한 시간여행자가, 조력자가 너였어? 라며 서로가 서로의 동반자이자 조력자인 것을 알게 되며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가 끝이 납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14회 예고편
반짝이는 워터멜론 14회 예고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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