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 폴리스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임영웅은 2022년 9월 30일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고 확인됩니다.

등기부등본상 거래가액은 51억 원입니다. 기존 최고가액인 33억 8000만 원(2019년 1월)보다 17억 2000만 원 오른 가격으로 가격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포구 메세나폴리스는 지난해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아파트로 꼽힙니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하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임영웅 우리 아파트 산다라며 제가 임영웅이랑 같이 삽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같이 삽니다. 임영웅이 마포구의 자랑 아닙니까"라고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2년 8월 준공된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3개 동, 전용면적 122~244㎡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전용 142㎡ 기준 지난 4월 20억 3000만 원에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전고점 대비 18.8%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세의 경우 지난 2월 14억 6000만 원에 임차거래를 맺어 전세가율은 63~65% 수준입니다.

 

메세나폴리스는 합정역에 인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집안일 서비스와 택배 배송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안까지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