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9회 줄거리

 

남남 9회에서는 진홍의 동생인 지은과 은미는 몇십년 만에 만나게 되고 만나자 마자 서로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웁니다. 

진홍과 은미가 다시 만나게 된것도 알게 되고, 딸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진희는 차반장의 폭행사건에 휘말린 차반장의 무죄를 입증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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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8회 줄거리

 

 

 

남남 9회 줄거리

남남 9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예전 은미가 고등학생 때 술을 마시고 지은의 집 화장실을 쓰러 들어갔다가 진홍을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진홍은 은미에게 술 먹지 말라고 하고, 은미는 진홍을 보자 첫눈에 반한 것 같았습니다. 이때가 은미와 진홍이 처음 만나게 되었던 날이었습니다.

 

 

 

은미는 한껏 꾸미고 진홍이 오기 전에 진홍 집에 와있는데, 이때 진홍의 동생 지은과 맞부닥치게 됩니다. 지은은 진홍의 동생으로 고등학생 때 친구 였지만, 진홍과 은미가 사고를 친 후부터는 보지 않고 살았던 사이입니다.

 

둘은 보자마자 서로 머리 끄댕이를 잡습니다.

 

 

 

이때 진홍이 들어오는데 두 여자가 서로 머리 끄댕이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보며 슬며시 도망갑니다. 은미와 지은은 동시에 진홍을 부릅니다.

 

"들어와 등신아"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것을 알게 된 지은은 이 둘을 반대하는데, 은미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은미는 지은에게 얼굴이 많이 변해서 못 알아볼뻔했다며 고생 많이 했냐며 비아냥거리고, 지은은 애 낳으면 이렇게 된다고 이야기하며 자기 아이는 중3이라고 합니다. 이에 은미는 내 딸은 29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진홍은 자기 집과는 인연을 끊었지만, 동생인 지은과는 계속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은미와 지은의 사이가 전부터 안 좋았기에 진홍은 은미에 대해서 이야기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은미를 데려다주러 간 진홍은 진희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둘이서 따로 이야기하는데, 진희는 스토킹 살인의 진범이 따로 있는 것 같다며, 아직 비밀 사항이기도 하고 걱정할 것 같아 은미에게는 비밀로 하고, 은미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꼭 잘 지켜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진홍의 연락처를 받아 갑니다. 

 

진홍은 진희의 말이 신경 쓰였는지, 동생 지은이 김장을 하는데 가지 않고 은미를 데리러 옵니다. 진홍은 은미에게 이제 자기에게 세상에서 은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스토킹 살인사건의 진범을 다시 잡기 위해 잡혀있는 용의자도 면회 가고 여기저기 헤집던 재원과 진희는 간부들에게 불려 가 진범이 잡혔는데 왜 그러고 다니냐며 한 소리 듣습니다. 예전의 일로 인해서 간부들이 재원을 안 좋게 보는 것에 진희는 안타깝습니다. 

 

스토킹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된 이나영의 전 남자 친구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하며, 이나경이 죽은 후에 공원에서 진범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진범은 이나경의 립밤을 가지고 있었고, 도청기를 끼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차반장에게 큰일이 생깁니다. 차반장이 시민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던 것인데, 차반장은 오물투기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 누군가 자신을 때렸다며 엉겁결에 방어를 했는지 정황이 없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은은 김장을 한 김치를 진홍에게 가져다주러 진홍의 집에 왔는데 진홍과 진희가 집에 들어옵니다. 진홍은 지은에게 앞으로 집에 올일 있으면 먼저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집 비번도 바꿀 거라고도 합니다. 이 말에 은미는 지은을 놀립니다.

 

지은은 은미에게 진홍에게 접근한 게 돈 때문이 아니냐고 하며 너든 네 딸이든 어림없다고 하는데, 은미는 자신에게는 뭐라 해도 상관없는데 남의 딸은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자 지은은 지금 그 말 잊지 마라며 남의 딸이라고 했다며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은미는 그래 내 딸이라며 너나 잊지 말라고 합니다. 지은은 은미의 딸이 진홍의 딸이라는 것을 안 것 같습니다.

 

재원은 간부들에게 한소리 들은 것도 있고, 차반장일도 있고 해서 수사를 나누자고 합니다. 자기가 스토킹 살인사건을 맡고, 진희에게는 차반장이 결백하다는 증거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진희와 그 팀원들은 차반장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사람을 찾아와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그날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달라는데, 신고자는 아주 안하무인에다가 괴랄한 사람입니다. 진희의 명함도 버려버립니다. 

 

진희와 팀원들은 그 지역 집집마다 탐문을 해보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모른다고 합니다. 

 

진홍은 돈도 많은데, 박상구가 소개해준 병원에 페이 닥터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것도 은미의 병원과 가까운 동네 병원으로 말입니다. 그러면서 혼자 살 때는 지금 돈으로도 충분하지만 은미와 같이 살려면 더 많이 벌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은미와 진희가 알콩달콩하고 있는 모습을 박상구 원장이 목격하게 되고 깜짝 놀랍니다.

 

 

 

지은은 미정의 가게 손님으로 와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 좋다고 막 칭찬을 하고 있는데, 은미가 나타납니다. 그러자 둘은 돌변하여 으르렁 거립니다. 

 

그런데 마침 진희가 미정의 가게로 옵니다. 은미는 지은을 엄마 고등학교 친구라고 하자 진희는 지은에게 이모라고 하며 살갑게 대합니다. 지은은 진희를 보고 오빠 똑 닮았다며 은근히 좋아합니다.

 

진희는 차반장의 무죄를 증명해 줄 증인을 찾기 위해 퇴근을 하고 난 후에도 목격자를 찾으려 명함을 주고 다닙니다.

 

지은과 진희는 동네에서 다시 마주칩니다. 진희는 지은을 또 이모라고 부르며 무거운 짐을 들어주며 버스정류장까지 배웅합니다. 지은은 몰래 경찰대에 대해서 알아봤나 봅니다. 그렇게 어려운 경찰대에 진학해서 어엿한 경찰간부가 된 것을 무척 대견해합니다.

 

진희는 골목에 불법 주차를 한 트럭을 보고 차 블랙박스가 차반장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향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데, 차에 연락처가 없어서 트럭 옆에서 밤을 새웁니다. 그리고 그 트럭의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를 확인해 본 결과 드디어 차반장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증거영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차반장의 무죄를 진희가 밝혀낸 것입니다. 이일로 진희는 팀원들과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PC방에서 폭행신고가 와서 진희가 가보니 공가을이 엄마에게 잡혀서 집으로 끌려가려고 합니다. 가을 엄마는 가을 남자 친구에게 한 번만 더 만나면 신고할 거라고 하고, 고등학생이 애를 낳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하는데 가을은 진희엄마도 고등학교 때 진희를 낳았다고 합니다.

 

돌아가던 진희는 길에서 진홍이 웬 여자와 만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온 진희는 아까 본 진홍의 모습이 영 께름칙합니다. 진홍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 어이없어합니다.

 

그때 반찬을 들어다 주러 진홍이 은미와 함께 집으로 옵니다. 이에 진희는 진홍에게 우리가 우습냐고 하며 이 아저씨 다른 여자 만나고 있다며, 양다리라며 다그칩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진홍이 만났던 여자는 진홍의 동생 지은이었습니다. 이를 안 은미와 진홍은 폭소를 터트리며, 진홍은 "지은 이모, 아저씨 동생이야"라고 합니다. 진희가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그 상황이 뻘쭘해진 진희는 애꿎게 진홍에게 아저씨 왜 반말이에요 하며 자리를 피합니다.

 

지은은 미정의 가게에 있던 진희의 사진을 훔쳐와서 몰래 봅니다. 그러면서 은미는 미운데 애는 이쁘네 하면서 흐뭇하게 미소 짓습니다.

 

진희는 지은을 이모 아님 고모라 불러야 하나 고민합니다. 그런데 은미는 너무 설명서대로 살 수 있냐며,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어릴 때는 진희를 낳은 게 정말 맞아 죽을 일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다 잘살았다고 하는 것처럼, 지은도 이제는 예전처럼 그렇게 밉지 않다고 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은 때문에 진홍도 만나고, 진홍을 만났으니 진희를 낳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재원과 진희는 공원 살인사건의 현장 증거물에서 초소형 보청기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재원이 진범을 다시 알아본다고 하는데, 둘이 너무 가깝게 있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은미는 길에서 가을 만나게 되는데 검은 모자를 쓴 남자가 가을을 쫓아가는 걸 보고 뒤쫓습니다. 그러다 그 남자와 부딪히는데, 은미가 "너구나 가을이 못 봤어?"라고 합니다. 진범인 것 같은데 은미가 평소 아는 사람인 것일까요?

 

은미는 가을을 찾아 다시 나서는데 검은 모자 남자는 은미를 따라가며 칼을 꺼내듭니다. 그때 은미는 진홍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갑자스런 가을의 비명소리에 전화가 끊기게 됩니다. 진홍은 놀라게 됩니다.

 

가을이 소리를 친 건 가을이 남자 친구를 만나서였습니다. 그러면서 은미는 가을이는 부르면 바로 달려오는 남자 친구 있어서 좋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진홍이 잠옷바람에 슬리퍼 차림으로 부르지 않아도 달려옵니다. 가을이 은미에게 누구냐며 묻자 은미는 내 남자 친구이야라고 하며 남남 9회는 막을 내립니다.

 

 

남남 10회 예고편

남남 10회 예고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