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10회 줄거리

기적의 형제 10회에서는 27년 전 헤어진 동생 강산의 모습을 확인한 카이는 충격을 금하지 못합니다. 박현수와 이병만도 하늘의 동생 강산을 확인하고 사진까지 보지만, 지금의 강산이 1995년의 강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산은 보육원의 십자가를 기억해 내고 동주 역시 같은 십자가 문신을 한 사람을 기억해 냅니다. 혜경은 갑자기 동주를 찾아와 강산을 보고 싶어 했고, 알 수 없는 USB를 넘겨줍니다.

 

 

기적의 형제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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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9회 줄거리

 

 

 

 

기적의 형제 9,10회 하이라이트

 

 

 

 

기적의 형제 10회 줄거리

이병만은 죽은 한민우형사의 아내를 찾아와서 변종일 집을 촬영한 CCTV영상이 담긴 USB를 찾아봐달라고 합니다.

 

 

 

동주의 엄마 차영숙은 식당에서 동주의 표절의혹 기사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다 동주의 부탁으로 동주 아버지 사건을 알아보다 그 사건의 자료가 없는 것을 확인한 용대를 만납니다. 용대는 동주 아버지 뺑소니 사건의 담당 순경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장인 것을 영숙에게 듣고 파출소장을 찾아갑니다. 파출소장은 그 사건을 조사하다 어떤 형사가 그 사건을 가져갔다고 합니다.

 

 

 

김형사는 소평호수에서 발견된 백골시신이 이하늘의 것이라는 것을 변종일에게 문자로 보냅니다.

 

이병만은 오팀장을 따로 불러내어 경찰 내에 변종일의 프락치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변종일 집 CCTV영상을 구청 공무원이 어떤 형사에게 주었는데, 경찰들 사진들을 모두 다 보여주고 그 영상을 가져간 형사를 찾아보겠다고 합니다. 우선 자신들 팀부터 말입니다.

 

 

 

최종남은 이하늘의 시신이 소평호수 발견되자 불안한 마음에 강혜경을 찾아옵니다. 그러면서 최종남은 나상우가 실종된 것이나 신경철이 살해당한 게 이태만이 한 짓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말을 합니다. 

 

강혜경은 이태만을 찾아가서 최종남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전달해 줍니다. 그러면서 혜경은 육동주의 신이 죽었다가 신경철의 시나리오와 표절 관련 소송에 들어가게 되면 27년 전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다며, 신경철의 불륜 사진을 가지고 신경철의 아내를 협박해서 고소를 취하하게 하라고 이태만에게 이야기합니다.

 

강혜경이 가려던 차에 이태만은 익숙한 얼굴인데 누군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혜경에게 강산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는 사람이냐고 묻습니다. 하늘의 동생인 강산을 강혜경이 모를 일 없겠지만 왜인지 혜경은 누군지 모른다고 합니다.

 

 

 

카이는 동주의 강산이 살아서 자신과 잘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어서 동주의 집 밖에 있었는데, 마침 나오던 강산을 보게 되고 동생이 살아 있다는 것을 자신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이병만은 자신이 카이와 한 통화를 팀원들에게 들려주며, 자신의 생각으로는 전두현과 신경철은 범인이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신경철은 확실한 의도하에서 꼼꼼하게 이루어진 반면, 전두현은 아주 어설프고 억지로 꾸민듯한 것 같다고 합니다.

 

이병만은 이하늘에게 동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내고, 아주 오래된 사건 수첩을 찾아보다가 하늘의 친동생 이름이 이강산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박현수는 자신이 아는 학생의 이름도 이강산이라며 놀라워합니다.

 

 

 

강산은 동주에게 소평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은 손에 십자가 문신이 있는 사람에게 칼로 찔려 살해당한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그 문신이 자신이 살았던 보육원에 있던 십자가와 똑같은 모양이라고 합니다.

 

동주도 팬사인회 때 우연히 만났던 손의 문신이 있던 남자를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강산에게 소평호수의 비밀이 담겨있는 비디오테이프와 손에 문신이 있는 남자를 같이 찾자고 이야기합니다.

 

이병만은 강산의 사진을 결국 스마트 폰에서 찾아냅니다. 박현수는 이 사진을 보고 강산을 떠올리며 자신이 똑같은 학생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사진 속 강산은 1995년의 모습이라 현수와 병만은 현재의 강산을 1995년 강산의 아들인 것으로 추측합니다.

 

동주가 과거 강산이 있었던 보육원의 목사사진과 십자가 사진을 강산에게 보여주자 강산은 격한 분노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입에서 연기가 나오며 또 초능력이 발현되려 했습니다. 이를 본 동주는 급하게 강산을 진정시킵니다.

 

 

 

죽은 한민우 형사의 아내는 이병만이 부탁했던 USB를 찾았다고 그것을 전해주러 경찰서로 옵니다. 

 

강산은 동주에게 과거 보육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줍니다. 강산과 하늘이 보육원에서 도망치다 잡혀서 체벌방으로 갇혀서 모진 폭행과 학대를 당했다고 합니다. 또 도망치면 보육원 친구를 인질로 가둔다고 하여 형제는 어쩔 수 없이 19살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강산이 실제로 살아 있다는 것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한 카이는 옛 생각에 잠깁니다.

 

27년 전 그 사건이 있고, 이하늘은 동주의 아버지 찬성이 연락이 되지 않자, 동주서점으로 갔는데도 서점은 휴점이었고, 이태만의 아버지가 깡패들을 풀어 하늘을 찾고 있는 상황인데도 강혜경을 찾아가게 됩니다. 강혜경은 찬성이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고 이야기해 주며, 아직도 비디오테이프를 찾지 못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강혜경은 이하늘에게 너무 위험하니 다니지 말라고 하는데, 하늘은 이태만의 아버지가 고용한 깡패들에게 붙잡혀 납치되어 갑니다.

 

변종일은 십자가 문신남에게 이하늘을 죽이라고 하지만, 십자가 문신남은 어제 강산이 공간이동해서 사라지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기에 강산은 신의 선택을 받아 갔다고 생각하며, 이하늘을 살려줍니다. 그러면서 같이 있던 일행을 칼로 찔러 죽이고, 이하늘의 학생증을 드럼통에 시신과 함께 넣었던 것입니다. 강산이 발견한 소평호수의 이하늘 학생증이 있던 드드럼통 백골시신은 이하늘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 예전 생각에 감정이 북받치게 되고 카이는 신이 원망스러운 듯 하늘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한민우형사 아내가 가져다준 2년 전 변종일 집 앞 CCTV 영상을 보던 팀원들은 노명남의 진술이 맞았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전두현을 차에 태워 가던 일행 중 보조석에 탔던 경찰로 의심되는 사람은 알아볼 수 없어서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김형사였던 것 같습니다. 운 좋게 이번은 넘어가는 듯합니다.

 

 

 

강혜경이 한잔에 90만 원 하는 술을 들고 동주의 집을 찾아옵니다. 그러면서 동주와 같이 살고 있는 학생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이미 동주가 혜경이 집에 온 것을 알고 방안에 숨으라 했었습니다.  혜경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과 너무나 똑같이 생겨서 확인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주는 모른척합니다. 동주는 아직 혜경이 적인지 아군인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동주는 가려는 혜경에게 어느 쪽이냐고 물으니, 혜경은 행운을 빈다고 애매한 답을 하고 집을 나섭니다. 그런 혜경을 동주가 따라 나가 하늘이 소설을 쓰면서 다른 사람들은 정확하게 이니셜로도 이야기했지만 하늘과 같이 있던 혜경만큼은 이아이라는 표현만 써서 강혜경을 보호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이번에는 강혜경이 신이 죽었다는 소설이라고 그 사실을 부정합니다.

 

강혜경이 가고 난다음, 동주는 한잔에 90만 원 하는 혜경이 선물한 술을 꺼내보는데, 너무 가벼워서 꺼내보니 빈병에 USB가 담겨있습니다. 이 모습을 끝으로 기적의 형제 10회가 끝이 났습니다.

 

 

기적의 형제 11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