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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비

by 로모코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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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가비가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가슴 사이즈 탓에 겪은 아찔한 의상 사고 경험담과 연기에 도전했던 일등을 공개했습니다.

 

가비는 "제가 상체 바스트 사이즈가 커서 옷을 입을 때 굉장히 중요하다. 춤추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힘을 쓰는지 모른다. (춤출 때) 가슴을 크게 쓰다 보면 (의상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삼각 톱을 입으면 벌어지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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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런 사고가 심지어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할 때도 있었다"면서 "리더 계급 배틀 때 미친 듯이 춤을 췄다. 그땐 내 모든 걸 보여줘야 되는 거니까. 그때 제가 삼각 브라톱을 입고 있었는데 옆으로 간 거다.

 

저희 팀에서 저지를 막 던져줘 입고 마무리하긴 했는데 이런 사고가 있어 의상 고를 때 제일 안 보일 수 있도록, 편하게 출 수 있도록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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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비는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며 장혁, 장나라 주연의 '패밀리'에 출연한 뒷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가비는 연기 제안이 종종 들어온다며 그동안은 센 이미지의 제안이 많아 고민했었다고 전했다.

가비는 "이번 역할은 신선하더라. 카이스트 출신에 수학천재다. 국정원에서 일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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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는 "똑똑한 느낌으로 나오는 거라서 '신박하다'했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했다. 그런데 일하기 싫은 직장인이라는 설정에 꽂혔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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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비는 가수 보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비는 "이번에 '댄스가수 유랑단'이라고 그 프로그램에 라치카가 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가비는 "저의 최고의 디바는 보아다. 제가 어렸을 때 처음 산 CD가 보아 언니 CD다. 기대하면서 연습실에 딱 갔는데 프로페셔널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완전 FM으로 정확한 동작을 알아야 하고 각도, 시선처리를 알아야 해서 제가 체력이 너무 소진돼서 앓아누웠다. 다음날 연습을 못 갔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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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비는 워스트 드레서 뽑힌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가비는 "더 좋아한다. 일등 못할 거면 꼴등이라도 하자"라며 이슈가 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가비는 "MAMA MC를 했었다. '아이덴티티는 지키면서 시선을 너무 뺏지 않는 게 있을까' 해서 용과 같은 의상을 택했다. 그게 워스트 드레서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가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MC 유세윤은 사진을 보고 "예쁜 복어 느낌이다. 이거 입고 오지 그랬냐 얼마나 놀릴 게 많은데"라며 아쉬워했습니다. MC 김국진은 "저게 집에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가비는 "개인으로 산 거다. 이런 거 입고 뽐내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했습니다. MC 김구라는 "사적으로는 입은 적 없고?"라며 궁금해했습니다. 가비는 "사적으로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가비는 같이 출연한 이장원에 대해 "차가운 남자 느낌이 있었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긍정의 아이스고 나는 다크 한 아이스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결혼해서 그런데,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나"라고 궁금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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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는 "저처럼 텐션 높은 남자를 좋아하는 줄 아는데 아이스 같은 남자 스타일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김호영은 "뜨거운 사람들은 그런 아이스 스타일을 녹이고 싶은 것"이라 호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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